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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7.24 12:05
“도움 필요한 이웃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 주세요”
평택시 비전2동(동장 임상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만걸)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위기가구 15세대를 찾아가 안부 확인과 함께 먹거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관내 위기가구 15세대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건강 및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대상 가구를 방문한 협의체 위원들은 경기공동모금회 후원사업인 ‘2023년 하반기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사업인 ‘비전e 찾아가는 사랑의 먹거리’로 준비한 삼계탕, 영양죽, 여름철 과일, 두유 등을 전달했으며, 그중 2세대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복 위원이 따로 준비한 여름철 이불을 제공했다.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만걸 위원장은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있다”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는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11월 구성 이후 밑반찬 전달, 사랑의 김치, 문화 체험 나들이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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