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600여 명 어르신들에게 여름 보양식 제공
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 산하기관인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에서는 7일(금)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과 함께하는 ‘초복맞이 경로식당 특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송탄농협의 후원과 송탄농협고향주부모임(회장 오정은) 자원봉사자 20여 명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송탄농협 관계자와 송탄농협고향주부모임 봉사자들은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600여 명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을 조리해 배식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초복을 맞아 특식을 마련해준 복지관과 송탄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탄농협 차홍석 조합장은 “정성 가득한 여름 특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시원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은 “매년 여름 초복 특식을 대접하기 위해 고생하시는 송탄농협 임직원과 송탄농협고향주부모임 봉사자님들께 감사하다”면서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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