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역사·문화 체험활동 기회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 도와

 

군인가족 역사체험.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평택향교에서 평택시 거주 군인과 군인 가족을 위한 ‘2023년 군인 가족 역사체험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군인 가족 역사체험학교는 평택시 거주 군인 가족들에게 평택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공군 8가족, 해군 2가족 등 4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한 차례에 10가족씩 4회 운영 중이다.


체험코스는 평택의 만기사 철조여래좌상, 정도전 사당, 평택향교, 심복사 석조비로자나불상 등 많은 역사 유적지 중 특히 조선 건국에 기초한 유적지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평택향교에서는 예절, 붓글씨, 평택시를 주제로 한 삼행시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군인 가족은 “가족과 함께한 평택의 역사와 문화 체험행사를 통해 평택에 대한 애정은 물론 가족 간 화목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낀 행사였다”며 “다양한 군인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토방위를 위해 애써주시는 장병 및 가족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며 “평택시 군인 가족을 위한 힐링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평택시 거주 군인 및 군인 가족 지원조례」를 2020년 12월에 제정해 매년 군인 가족 소통캠프 및 계절학습 프로그램, 역사체험학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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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군인 가족 역사체험학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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