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3만4천㎡ 부지에 510억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포승지구 투자협약.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해 ㈜에치디엘, ㈜유원, ㈜코리아케미칼 등과 지난 5일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투자 규모는 34,005㎡(10,286평) 부지에 투자액은 510억 원이며, 약 85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투자기업인 ㈜에치디엘은 자동차부품 제조시설, ㈜유원은 부품 및 산업 분야 특수소재 생산공장, ㈜코리아케미칼은 친환경 페인트 원재료 제조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평택시는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기업들은 목적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를 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기업의 투자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항 인근에 있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는 204만6천㎡(62만 평) 규모에 물류, 산업, 외투단지, 상업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20년 12월 준공 이후 평택시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실적을 내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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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지구 입주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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