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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7.10 21:27
무더위쉼터 9개소 방문해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평택시 청북읍(읍장 안순복)은 지난 5일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백승혁)과 함께 여름철 이른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 9개소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원 25명이 참여했으며, 백봉2리 등 무더위쉼터 9개소를 방문해 무더위쉼터 간판 설치 여부,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무더위쉼터 주소 찾기 현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온열 질환을 피하기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자제 등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백승혁 자율방재단장은 “청북읍 자율방재단 자체적으로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무더위쉼터를 수시 점검할 예정”이라며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이번 점검은 무더위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북읍은 경로당 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지역주민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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