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7~8월에 증가하는 경향 보여

 

송탄보건소 손씻기.jpg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황병성)에서는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에는 병원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할 경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걸리기 쉬워지므로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살모넬라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과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특성상 2인 이상 집단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환자,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과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하여 섭취해야 하며, 조리도구를 식품별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 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7~8월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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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보건소, ‘음식 익혀 먹기’ 건강한 여름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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