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내수 5,758대, 수출 4,485대…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

 

KG 내수.JPG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5,758대, 수출 4,485대를 포함 총 10,243대를 판매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제품 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3.9%,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전월 대비 18%, 124.1%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월 대비 19.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5.6%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5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소형 SUV 티볼리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한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하며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면서 지난달 1,432대에 이어 이달에도 871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더 뉴 티볼리 등 제품 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며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및 판매 전략 확대는 물론 글로벌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지난 상반기 내수 38,969대, 수출 26,176대 등 총 65,14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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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6월 내수·수출 총 10,243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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