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조선행 대표 “탄소중립 먹을거리를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교육” 

 

녹소연 생태텃밭.jpg

▲ 생태텃밭 수업에 참여한 모산초 어린이들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에서는 4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평택모산초등학교 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잘 먹고 잘사는 프로젝트’ 총 60강의 생태텃밭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모산초등학교 생태텃밭 강의는 모종과 씨앗의 차이, 씨앗의 구조, 식물의 한 살이 등의 이론수업과 상자텃밭의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상자텃밭은 반별로 조 이름을 정하여 1년 동안 학생들 스스로 가꾸고 키우는 방식으로, 고추, 방울토마토, 대파, 땅콩, 상추 등을 식재한 후 자라는 모습과 열매들을 수확하는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


텃밭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생물종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고 있으며, 천연농약 만들기, 토양의 이해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과 식품안전 HACCP 등을 배우고 있다. 또한 텃밭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 상추, 감자 등을 재료로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있다.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조선행 대표는 “청소년들과 함께 작물을 키우고 가꾸면서 안전한 먹을거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먹을거리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어서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행 대표는 ‘유기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도시농업 속에서 녹색소비를 추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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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녹소연, 모산초 생태텃밭 1학기 수업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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