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미래 한국 홍보대사 발굴하는 풍성한 대회의 장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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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 수상자들

 

한국관광고등학교에서는 지난 8일(목) 교내 근황관 다목적실에서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21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관광전문인을 육성하고자 한국관광고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는 문화유적 및 관광지 소개, 여행 체험, 관광상품 소개 등을 주제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언어로 발표하는 대회이며,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평균 7.5대 1, 특히 영어 부문은 10.8대 1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명이 본선에서 유창한 외국어로 뜨거운 경합을 펼쳐 영어 부문에서는 목천중학교 3학년 김하연 학생이 제주 4.3 평화 기념관을 주제로 유창한 발음과 함께 생생한 표현력으로 대상(한국관광공사장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상(한국관광고등학교장상)은 푸른중학교 2학년 황수민 학생이 수상했다.


일본어 부문 금상은 대구동부중학교 3학년 김예준 학생, 중국어 부문 금상은 정화중학교 3학년 박시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은상(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 3명, 동상(한국관광고등학교장상) 3명, 특별상(경기관광공사장상, 국민일보사장상,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장상) 3명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이날 심사는 한국관광공사, 주한영국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등 관광 및 외국어 관련 분야의 권위 있는 기관의 전문가들이 맡았다.


신재구(한국관광공사) 심사위원은 “참가자 모두 중학생 수준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훌륭한 발표였으며,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경기도관광협회,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하나투어, 국민일보가 후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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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고,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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