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여객선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 위한 반복·숙달훈련 진행해

 

해경 관숙훈련.JPG

▲ 평택해경 구조대가 선박의 구조를 파악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총경 장진수, 이하 평택해경)는 4월 24일 평택항 국제여객선 ‘르자오 오리엔트호(Rizhao Orient, 2만5천톤급)’를 대상으로 평택해양구조대가 직접 방문하여 훈련하는 관숙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관숙훈련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지형지물을 눈으로 익히고 시나리오를 설정해 반복적인 훈련을 하면서 실제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하는 훈련이다.

 

해경 관숙훈련2.JPG

▲ 구조대가 훈련에 앞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평택해경은 ▶선박 도면의 이해, 선박 구조 파악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내부 진입 방법 ▶에어포켓 발생 가능 구역 파악을 통한 우선 수색구역 선정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관숙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선박의 선체 구조를 이해하고자 훈련을 진행했다”며 “신속한 상황 조치로 완벽한 구조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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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국제여객선 ‘관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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