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소태영 센터장 “만남·소통 통해 남북한주민이 따뜻한 이웃 되길” 

 

남부하나센터 보고회.jpg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는 지난 12월 19일(월)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 빌딩에서 ‘2022년 경기남부하나센터 사업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사업보고회에서는 내빈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남북한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통일골든벨, 통일음식 나누기, 통일한마당, 이웃사랑 텃밭, 평화마당극 사업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 취업, 법률, 의료, 정착, 사례관리 사업 및 망향제, 김장, 가족 결연, 산이랑 동아리 활동, 송년회 등 평택시와 지역 유관기관들의 후원과 협력으로 다양하게 진행한 성과들을 공유하였다.


또한 ‘2022년 북한이탈주민 가을음악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북한이탈주민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축하공연을 가졌다.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좀 더 가까운 이웃, 좀 더 따뜻한 이웃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유한 문화, 정체성을 지킬 권리와 교육 및 복지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고, 이를 지역사회가 인정하고 존중하는 다문화주의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나센터는 평택YMCA가 통일부로부터 위탁받아 경기남부지역(평택, 오산, 화성, 안성) 북한이탈주민의 거주지 정착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전입 지원 및 정착 도우미 사업, 초기 집중교육, 지역적응 지원사업, 지역주민 교류사업, 지역취업 지원사업, 네트워크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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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2022년 사업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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