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입양지원센터 및 실내·외 교육장, 놀이터, 수영장 건축 예정 

 

반려동물 문화센터.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팽성읍 근내리 일원 공유지를 활용하여 민선8기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평택시는 1인가구 증가 및 인구 증가와 더불어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여가·문화 복합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었으며, 반려동물 증가로 인한 소음, 악취, 물림 사고 등 동물의 문제행동에서 비롯되는 갈등 및 문제 완화를 위한 교육시설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에서는 그동안 적합한 장소를 찾지 못하였으나 관내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기본 구상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팽성읍 근내리 공동묘지로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될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전체 부지면적 16,668㎡(약 5,042평)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입양지원센터 및 반려동물 교육·훈련을 위한 실내·외 교육장, 복지·여가를 위한 놀이터,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2023년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반려견 놀이터 2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평택시 관내 총 8개의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사업추진을 위해 묘지 이장 절차가 수반되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여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비반려인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펫티켓 교육과 반려동물 문화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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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읍 일원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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