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서부지역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무료 의료 서비스 지원


안중보건지소 외국인.jpg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18일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 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서부지역 외국인 무료 진료는 지난 10월부터 재개되어, 매월 셋째 주 일요일(오후 2~5시) 안중보건지소(평택시 안현로서9길 24, 2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2017년 10월부터 시작된 서부지역 외국인 무료 진료는 1,110건의 진료 건수에 달하며 서부지역 의사회, 약사회와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내과·외과 진료 후 증상에 따른 처방약까지 제공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검사 항목으로는 에이즈, 매독, B형간염, 간 기능 검사 등 12종의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외국인 무료 진료에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의료사각지대의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사업 홍보 전단지 배포 및 SNS 홍보 등을 통해 더 많은 분이 무료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감염병대응팀(☎ 031-8024-8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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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외국인 무료진료소’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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