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지역신문 탄생과 현재까지 34년... 언론인 관점에서 처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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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뿌리 지역언론 34년의 기록> 표지

 

1987년 민주화대투쟁 이후 부활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온 지역신문의 역사를 담은 <풀뿌리 지역언론 34년의 기록>이 발간됐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가 펴낸 이 책은 풀뿌리 지역언론인의 관점에서 지역신문의 태동과 현재 그리고 미래 역할과 과제를 처음으로 기록한 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책을 집필한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발행인은 “1987년 민주화대투쟁으로 대한민국에서 풀뿌리 지역신문이 본격적으로 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을 거치며 오랫동안 중앙집권적 체제가 유지되면서 신문시장은 체제에 순응하는, 소위 중앙지라 일컬어지는 극소수의 전국일간지와 ‘1도1사 정책’에 따른 소수의 광역지역일간지만 존재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87년 민주화대투쟁을 거치며 우리 사회는 근본적 변화의 물결을 타게 됐고 주민들이 자신들이 사는 지역의 시장과 도지사, 시의원·도의원을 직접 선출하는 지방자치의 부활 및 확대 실시도 이뤄졌다. 지역신문은 1988년 12월 홍성신문 창간 이후 2022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방자치를 활성화하는 유력한 힘이자 수단으로서 지방정치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총 419쪽에 이르는 책에는 ▲1부 풀뿌리 지역신문의 태동과 발전 ▲2부 사단법인 바른지역언론연대의 출범과 풀뿌리 지역언론의 정체성 확립 ▲3부 지역언론개혁연대 활동과 신문지원특별법 제정 운동 ▲4부 특별법 운용 성과와 과제 ▲5부 바지연의 독자적 활동과 생존전략 ▲6장 지역언론의 미래를 논하다 등으로 이뤄졌다. 


바른지역언론연대는 <풀뿌리 지역언론 34년의 기록>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광역·기초의회, 대학·도서관 등에 비치하도록 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자들이 기초 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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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들이 기록한 ‘풀뿌리 지역언론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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