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김장김치 250상자 포승읍 거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포승읍 김장나눔.jpg

 

평택시 포승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유순)는 23일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기업인 한온시스템㈜ 평택공장과 사회복지법인 고앤두가 주관한 김장 나눔 행사이며, 포승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일손 돕기 형식으로 참여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 40여 명은 한온시스템㈜ 및 고앤두 직원, 해군2함대 장병 등 30여 명과 함께 김장김치(10㎏ 250상자)를 담가 포승읍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면서 전달했다.


김유순 포승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17일 새마을부녀회에서 담근 김장김치 103통을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했다”며 “하지만 미처 전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 나눔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김장김치를 전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경기 악화로 어려운 가운데 김장 나눔을 후원해 주신 한온시스템과 바쁘신 중에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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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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