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악취저감 행정지원 및 농장주 시설 개선 노력으로 오해 해소

 

남산5리 주민간담회.jpe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팽성읍 남산5리 축사악취 저감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남산5리 주민, 양돈농가, 악취저감시설 설치 업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년간의 마을과 농장 간 갈등으로 인해 농장주와 불신이 컸으나, 시의 악취저감 행정지원과 함께 농장주의 시설 개선 의지와 노력으로 그동안 쌓인 오해를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평택시는 축사악취 저감을 위해 내년에 8개 사업 14개 분야 사업비 52억4천만 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축산악취 중점관리대상 농가(15개소)를 선정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농가별 맞춤 관리, 시설 개선 및 집중점검을 통해 악취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평택시 축산반려동물과장은 “가축분뇨와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업이 발전할 수 없으며, 농가 스스로 악취 개선을 위해 축사 내·외부 청결관리와 미생물제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시에서는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민과 상생하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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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읍 남산5리 축사악취 주민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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