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7,969억 원 설정... 1분기 소비·투자 집행 1,479억 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원용 평택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올해 상반기 목표액을 대상액 1조3,835억 원 중 57.6%인 7,969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1분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는 1,479억 원으로 설정해 실·국·소별 신속집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집행률이 저조한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 상황을 집중관리하는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동절기로 공사가 중지되었던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계약 완료 사업은 선금급 집행,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관계기관 협의와 토지 보상 등을 속도감 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부시장은 “전 부서가 실·국·소장 책임 하에 추진사업 전반을 점검하여 추가로 집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매월 부진 사업을 대상으로 집행사항 집중 점검 및 보고회를 개최해 상반기 신속집행과 1분기 소비·투자 목표를 달성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