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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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12개월
 
 치아가 나기 2개월 전인 생후 4개월부터 하루 1~2회 엄마의 손가락으로 아이의 잇몸을 문질러주면 혈액 순환이 잘되어서 간지러움도 줄여주고 건강한 젖니가 나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후에는 이가 난 뒤에는 하루에 두 번은 닦아주며, 입 안에 우유 찌꺼기 등을 남기지 않도록 젖을 먹이고 나서는 꼭 물을 먹인다.
 
 특히 자기 전에 우유병을 물려 재우는 일이 없도록 하고, 너무 자주 오래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1. 칫솔질 자세: 아기가 앞을 보도록 엄마 왼쪽 무릎에 앉히고, 아기의 머리를 왼쪽 팔에 기대게 한 후 왼손 손가락으로 아기의 입술을 당기거나 벌리고 오른손으로 이를 닦아준다.
 
2. 이 닦기: 가제 수건을 사용할 때는 가제 수건을 검지에 씌운 다음 입천장, 잇몸, 혀 등을 닦아주고, 치아를 하나하나 닦아준다. 앞쪽뿐만 아니라 안쪽까지 꼼꼼하게 잘 문질러서 닦아낸다.
 
 유아용 칫솔을 사용할 때는 치아의 표면에 칫솔모가 밀착되도록 한 다음 칫솔 머리를 11.5cm 정도 움직여서 닦아내는데, 칫솔모 위치는 변하지 않고, 칫솔모를 휘게 해서 가볍게 눌러 좌우로 흔들어준다. 치아와 잇몸을 부드럽게 문질러주는 방법이다.
 
 이 시기에는 오히려 치약이 시야를 방해하고 아기가 치약을 뱉는 능력이 없으므로 깨끗한 물이나 액정 세정제를 사용하고, 깨끗한 물에 헹군 칫솔이나 가제 수건으로 입 안을 23번 닦아준다.
 
3. 칫솔 선택: 보통 가제 수건이나 핑거 칫솔을 많이 사용한다. 유아용 칫솔을 사용할 때는 치아의 넓은 면적을 닦아주고 잇몸을 마사지할 수 있을 정도로 칫솔모가 매우 부드러워야 하며, 좁은 유아의 구강 전체를 마사지해 줄 수 있도록 칫솔 머리가 둥글면서 끝이 좁은 것이 좋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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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치아 관리 & 연령별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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