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까지 단체 가입하면 10% 할인 금액으로 보험 가입
평택시가 호우·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시민들의 금전적 손실을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추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55~86%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 풍수해에 대비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으로는 주택과 온실이 해당된다. 보험가입은 연중 아무 때나 할 수 있으며, 시청(안전총괄과), 읍·면·동사무소, 판매보험사(동부화재·현대해상·삼성화재·LIG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5월까지 시민들이 각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 단체가입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내 전광판 광고 및 리플릿 배부 등의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납입보험료의 86%의 지원금을 받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서한문 발송 등의 홍보를 실시하여 많은 주민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