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413가구 긴급지원과 무한돌봄사업 통해 3억5천 여 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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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경제적인 이유와 실직, 질병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복지소외가정 3,309가구를 발굴하여 정부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단”을 구성하고 사회복지공무원 등 기존의 공공 인력과, 읍·면·동 복지위원, 이·통장, 무한돌보미, 좋은 이웃들, 우편집배원, 소방대원, 전기·가스 검침원 등과의 협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가구를 중점 발굴해왔다.

  발굴된 위기가정 중 354가정은 기초수급자로 선정하거나 긴급지원, 무한돌봄 등을 통해 생계비나 의료비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공공복지에 해당이 안 되는 2,845가구에게는 민간서비스 연계를 실시하였으며, 110가구에 대하여는 복지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이 기간 중 기존에 파악되어 있던 사각지대 가정과 새롭게 발굴된 가정 등 413가구에 대하여 긴급지원과 무한돌봄사업을 통해 3억5천 여 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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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 역, 터미널, 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찾아가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아울러 한국전력, 삼천리가스,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인터넷과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제보를 독려하는 등 입체적인 발굴망을 가동하여 소외가정 발굴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시 평택시 전화한통복지센터(☎ 8024-3005),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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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기간 중 복지사각지대 3,309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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