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이성희 대표, 제1차 미세먼지 솔루션 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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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교산단 문제점을 발표하고 있는 이성희 대표
 
 평택안성미세먼지대책시민모임 이성희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이 주관한 ‘제1차 미세먼지 솔루션 포럼’에 참석해 평택지역 미세먼지 및 도심 내 세교산업단지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과학적 진단과 해법’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 참석한 이성희 미세먼지대책시민모임 대표와 김미성 운영위원은 “평택시민의 가장 큰 고민이 미세먼지와 산업단지 유해물질 속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라면서, “평택지역 공기의 질이 나쁜 이유는 도심 속 산업단지이기 때문에 주거 밀집지역과 인접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공장 이전 등의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시민 3분 발언대에 나서 ▶주거 밀집지역 인근에 입주제한 업종이 들어선 점 ▶산업단지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축 허가 ▶산단 인근 여중·고등학생들의 산부인과 진료 급증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이화여대 김용표 교수가 ‘동북아 에너지·대기오염 변화 추이’, 국립환경과학원 안준영 연구관이 ‘한반도 고농도 미세먼지 오염 발생 현황’, 서울대학교 김호 교수가 ‘고농도 미세먼지 오염의 건강 영향’을 주제발표 한 후 미세먼지 전문가, 언론인, 의료인들이 종합토론을 가졌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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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미세먼지대책시민모임 “정부는 도심 산단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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