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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26 19:21
“새로운 도약 위한 계획 수립·추진해 나가겠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 김선기 위원장은 12월 26일(화) ‘평택의 새로운 도약! 시정 경험과 행정력으로!’라는 포부를 밝히고, 내년 6·13 선거에 평택시장으로 출마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김선기 지역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평택 발전의 틀을 완성하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맞추어 평택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하여 검증된 행정능력과 시정 경험을 갖춘 자신이 시정을 가장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선기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에서 “이제 평택시가 50만을 넘어 100만 시민의 대도시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이에 걸 맞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때이며, 이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는 결심을 밝히고, 주요 분야별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출마를 공식화한 배경으로는 항간에 떠도는 “김선기 위원장은 2020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의도성 있는 소문들 때문에 지지하는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어 공식 출마선언만이 분명한 해결책이라는 생각 하에 기자회견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일부 시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원들, 각계 인사 등 수십 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
김선기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저는 시민들께서 맡겨주신다면 평택시의 행정과 재정을 반듯하게 가다듬고, 바르게 꾸려 나가면서 각종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촉진시켜나가고 시민들을 정성껏 모셔 나가겠습니다”라며, “시민들과는 물론 각 분야별 시민단체, 각종 언론 등과 긴밀히 협조·협력하면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