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발길 닿는 평택골목길, 미술과 놀자’ 6~1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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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지난해 재즈의 열기로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던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올해에도 이어나간다.
 
 올해 프로그램의 주제는 발길 닿는 평택골목길, 미술과 놀자617일부터 117일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책을 통한 강연과 더불어 실제 탐방을 통해 인문학을 향유하는 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주제는 미술이다. 평택에 살아있는 미술을 찾아다니고, 미술작가와 함께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사람들을 미술을 통해 느끼고 표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고, 혼자 감상하는 미술이 아닌 가족, 이웃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낯설게만 느껴지던 미술을 편안하고 즐겁게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장당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미술로 바라보는 삶에 대한 이해와 성찰의 시간으로 시민들이 일상에 대한 다른 시각과 새로운 눈을 가져 삶이 더욱 즐겁고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은 1차시 강연으로 617() 저녁 7시에 인문학자 박홍순강사가 인문학을 통해 바라보는 미술과 미술작품 감상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74() 오후 1시에는 평택의 미술작가 한효석선생님의 작업실로 찾아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우리가 사는 평택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차시는 99() 저녁 7시 미술평론가 손철주선생님의 동양그림을 통한 사람의 마음과 삶에 대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고, 912() 오후 1시에는 풍경 속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한효석 미술작가, 배춘효 수채화가, 홍승현 사진작가와 함께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3차시는 강연과 탐방이 함께 이루어진다. 117일 오전 11시 사진기를 들고 세계를 여행하는 송탄출신 신미식 사진작가와 함께 가슴으로 표현하는 사진이야기를 들어보고, 다함께 송탄관광특구를 걸으며 각자가 남기고 싶은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그램에서 작업한 과정과 내용은 모두 도서관에 전시 될 예정이며, 특히 미술작가 한효석 선생님과 신미식 사진작가의 작품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 한다.
 
 프로그램의 접수는 519일부터 1차시 접수가 시작되었으며, 선착순으로 전화 및 인터넷,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장당도서관 관계자는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미술 강사님들과 근사한 평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한다이번 길위의 인문학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평택시립장당도서관 031-8024-7463/7465/7466)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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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장당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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