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미군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상호간의 문화와 관습 배워


교육청 영어.jpg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멀리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의 일환으로 5월 18일~20일까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좋은 이웃 영어캠프를 개최하였다.

 좋은 이웃 영어캠프는 관내 미군부대인 오산비행장과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마당을 넓히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자라 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좋은 이웃 영어캠프는 미군과 그 가족들의 협조로 미국중학교 8학년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함께 수업 참여 및 미군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상호간의 문화와 관습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세계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데 기여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홈스테이 미군 가족들과 2박 3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회화실력이 많이 늘고, 미군 가족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게 되어 매우 뿌듯한 캠프였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박주상 교육장은 “좋은 이웃 영어캠프 및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등 교육협력사업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세계인으로서 꿈과 미래를 가꿔 갈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교육마당을 더 크게 펼쳐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어교육사업으로 평택 주둔미군을 활용한 영어수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미군자원봉사자들이 관내 13개 초·중학교를 주1회 또는 2회 방문하여 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3491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교육지원청 “좋은 이웃 영어 캠프”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