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30주년 맞아 풍성하게 꾸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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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회장 김용래)2015년 정기발표 공개행사 파일난장굿이 지난 517() 한국소리터 농악마을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서 전통문화의 보존전승과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번 공개행사는 평택농악의 연희 전과정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평택농악의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30주년을 맞아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꾸며졌다.
 
 전날부터 단원들이 직접 땀 흘리며 준비한 행사장은 형형색색의 연등과 깃발, 배너들로 파일난장굿의 분위기를 한껏 뿜어내며 관객들을 맞이했고, 시민, 관광객, 각계각층의 내빈과 취재진 등 2,000여명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시민참여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역의 문화재인 평택민요 공연과 서각장 작품전시 등 농악 이외의 종목으로 다양성을 더했고, O.X퀴즈와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다채롭고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평택농악 성료2.jpg
 
  특히 마지막 순서인 대동한마당에서는 평택농악 단원들과 내빈, 수많은 관객이 한 대 어우러져 우리 농악의 흥겨움과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장은 올해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30주년을 맞아 부담감이 없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좋은 행사로 결실을 맺게 되어 가슴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농악보존회는 해마다 정기발표 공개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의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을 보존 전승하며 보유단체로서의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내오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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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 “제29회 파일난장굿”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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