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학생들 해운항만 물류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 기회 가져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중 국제교류협력과정의 시행기관으로 지난 30일(금)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외 선진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인적교류, 공동연구 및 컨퍼런스 개최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해운항만 물류분야의 전문지식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평택대학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해양수산부로부터 매년 8천만 원씩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평택대학교는 국제교류협력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성결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 평택대학교와 성결대학교는 국비지원에 대응하여 비슷한 규모의 자체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해운항만물류에 특화된 해외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하고, 선진 물류기업에 인턴십 파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업단 단장인 평택대학교 이동현 교수는 “이번 사업은 해외 대학 및 기업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전문적인 물류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해운항만 물류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교육사업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 축적, 양질의 교육체계 구축 및 취업률 제고 등의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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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大, 해양수산부 국제교류협력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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