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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05 16:23
황병성 동장 “보내준 온정 손길 감사드린다”
재평택영남향우청년회(회장 장창기)는 5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50만원 상당)를 비전1동(동장 황병성) 주민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영남출신의 모임이지만 평택에 뿌리를 내려 제2의 고향으로 애향심을 갖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설 명절을 맞아 회원 분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여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물품을 기탁한 장창기 청년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회원 분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보람 있었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황병성 비전1동장은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베풀어주신 정성에 감사드리며, 보내준 온정의 손길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또한 재평택영남향우청년회는 한광고등학교 결식아동에도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