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소에서 1천2백여만 원 상당 물품 기탁해
평택시 비전2동주민센터는 이번 설을 맞이해 총 9개소에서 1천2백여만 원 상당의 물품이 연이어 접수돼 직원들과 단체회원들이 합심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하고자 물품 전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일에는 용이동에 평택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대표 백운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짜리 30포, 약1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3일에는 평택청년회의소(회장 이인철)에서 100만 원 상당의 김과 라면세트를 비전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평택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은 용이동에 e편한세상 아파트 시행자로 “비전2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평택청년회의소 이인철 회장은 “평택청년회의소가 대한민국에서 발상지인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범적인 청년회의소를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동장은 “사랑의 기부가 계속 이어져 더욱 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