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찻집 수익금과 장병 모금 “연탄과 성금 2가구에 전달”
평택시에 소재한 공군작전사령부 장병과 군무원단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12월 30일(수) 부대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대 장병과 군무원 40여명이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두 가정을 돕기 위해 적극 참여하였으며, 연탄 600여장과 성금 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기부한 연탄과 성금은 지난 23일 부대 내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이웃돕기 일일찻집의 수익금과 부대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뜻 깊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홍재기 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부대 장병 및 군무원들과 함께 부대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봉사활동을 계속해 좋은 이웃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군작전사령부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 축산농가에 필요한 동물응급약품 무상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