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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23 16:54
정성이 담긴 성금 72만원 안중출장소에 기탁
시립안중어린이집 권경미 원장과 교직원 일동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72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시립안중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자 시작된 나눔 실천으로, 선생님들이 매월 따뜻한 정성을 담아 모아진 성금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인 평택외국인노동자힐링센터에서 일정한 거처와 일자리가 없이 힘겹게 겨울을 보내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난방비로 전달됐다.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 김지환 과장은 “시립안중어린이집 교직원분들의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