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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예산 1조 218억원 중 127억원 삭감된 1조 91억원 의결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30일간) 2014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2015년도 본예산 및 2014년 제3회 추경예산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졌으며, 총 11건의 조례안 중 박환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주택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원안가결, 미료처리 1건, 양경석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대한적십자사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은 수정의결 되었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집행부의 2015년 본예산에 대한 예산 요구안 1조 218억원 중 127억원이 삭감된 1조 91억원을 의결했다. 특히, 지난 1일 제2차 본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일문일답방식이 처음 도입되어 운영되었으며, 양경석 부의장, 김기성 의원, 최중안 의원, 박환우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시정운영 전반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폈다. 또한, 집행부로부터 시정전반에 대한 감사 자료를 제출 받아,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실태 및 다수 주민관련 민원 사항에 중점을 두고 감사가 이루어 졌으며 감사결과 총 353건에 대하여 시정조치 요구 및 대안이 제시됐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이번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 질문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다가오는 을미년 새해 우리 시의회는 모든 의정활동 가치 기준을 '민생과 시민의 행복'에 두고 시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2014년도 연간 회기운영을 모두 마무리 했다. 김선우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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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2014 평택시 아파트 가격 2.41% "상승"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 2.08% 보다 고공행진 올해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 상승률 1.62%보다도 가파른 2.41%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정부의 9월1일 대대적인 부동산 부양책과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전반기 전국의 아파트가격 상승에 이어 후반기 역시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거래량도 증가했다. 인터넷 부동산정보업체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평택시의 아파트 가격은 2.41% 상승했다. 이는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2.08%, 수도권 상승률 1.62%을 웃도는 수치로 같은 경기 남부권 안성시(1.97%), 화성시(0.46%), 오산시(-0.08%)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평택시의 전세가격은 3.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전세가격 상승률 3.48%, 수도권 상승률 4.29%에는 다소 못 미치는 상승폭을 보였다. 인근 화성시(6.14%)는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고 오산시(3.45%), 안성시(3.45%)도 각각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평택시의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1만1,160가구로, 올해 6월 2,133가구로 집계된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 10월 기준 585가구로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평택시 매매가격은 3.3㎡당 629만원으로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5만원) ▶합정동(726만원) ▶장당동(700만원) ▶이충동(686만원) ▶군문동(696만원) ▶비전동(661만원) ▶청북면(641만원) ▶세교동(628만원) ▶팽성읍(592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61만원) ▶칠원동(560만원) ▶지산동(551만원) ▶통복동(548만원) ▶동삭동(542만원) ▶고덕면(553만원) ▶안중읍(559만원) ▶포승읍(501만원) ▶독곡동(484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9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99만원) ▶비전동(475만원) ▶세교동(470만원) ▶장안동(449만원) ▶안중읍(440만원) ▶이충동(423만원) ▶통복동(410만원) ▶합정동(411만원) ▶서정동(407만원) ▶칠원동(403만원) ▶팽성읍(383만원) ▶지산동(363만원) ▶동삭동(369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62만원) ▶독곡동(332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44만원) ▶고덕면(357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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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쌍용차 해고 노동자 칼바람과 맞서다!
    이창근 정책기획실장, 김정욱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사무국장 70m 굴뚝에 올라 "우리 해고 노동자들은 벼랑끝에서 동료들에게 우리의 처지를 호소하고 싶었다"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평택공장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사무국장은 지난 13일(토) 새벽 4시 15분께 평택공장 철조망을 끊고 진입한 후 평택공장 안에 있는 높이 70미터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대법원이 쌍용차의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는 긴박한 경영상 필요에 따른 것이라며 무효로 볼 수 없다고 판결한 데 항의하고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기 위해 고성농성을 시작했다. 쌍용차 측은 15일 입장자료를 통해 "이들은 새벽 4시께 평택공장 외부 철조망을 절단하고 무단 침입해 여러 시설 보호장치를 파손하고 회사 주요 기간 시설물을 불법점유하고 있다"며 "타협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하기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정부도 확실한 법 집행을 통해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쌍용차 측은 "복직을 위해선 투쟁이나 정치 공세 같은 외부 압력이 아닌 회사의 빠른 경영정상화가 우선돼야 한다“며 ”논란 제기가 이어진다면 국내외 기업이미지 훼손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복직) 이행도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쌍용차 측은 “현재처럼 논란 제기가 지속된다면 기업이미지 훼손 및 국제 신인도 하락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경영정상화를 통한 8.6노사합의 이행에도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며,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더 이상 과거에 대한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쌍용차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통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점거 농성을 즉각 중단하라며 경비원과 직원 80여 명을 동원해 다른 해고 노동자들의 공장 출입을 막고 있으며, 해고 노동자들이 평택공장에서 벌이고 있는 굴뚝 점거 농성에 대해 법대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3월 사회적 통합을 명목으로 지난해 3월 무급휴직자(455명)을 전원 복직시킨데 이어 경영여건이 확대되는대로 희망퇴직자 복직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조 측은 “대법원의 편향적인 판결 등으로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더 이상 희망을 찾기 어려운 상태다. 회사도 해고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와 교섭에 나서 주기를 바라며, 벼랑 끝에 선다는 심정으로 굴뚝에 올랐다”며 이들이 고공농성에 들어간 배경을 설명했다. 고공농성에 들어간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사무국장은 의류와 담요 등이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배낭 1개와 1인용 간이 텐트 1개 등을 갖고 올라갔다고 노조 측은 전했다.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굴뚝이 보이는 자리에 친 천막 철거를 막다가 해고 노동자 2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평택경찰서는 “평택 시청에서 자진 철거를 요청했는데 응하지 않고 철거 과정에 강하게 반발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행 된 고동민 쌍용차지부 대외협력실장은 “평택시와 경찰은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부터 25명의 해고 노동자가 돌아가실 때까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며 “사회적 약자인 해고 노동자들 탄압하려고만 하니 천막을 치자마자 바로 철거하는 비상식적 행동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한편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2009년 옥쇄파업 이후 쌍용차 평택공장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0미터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한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쌍용차 문제가 해결의 기미가 안보이고 대법원의 편향적인 판결로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벼랑끝으로 밀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동료들에게 우리의 처지를 호소하고 싶어 굴뚝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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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7
  • 공재광 평택시장, 진위면 소재 YKK한국㈜ 방문
    지난 1977년 설립, 지퍼·버튼 생산 업체로 해외 70개국 123지점 운영 공재광 평택시장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 건설을 위하여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현장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공 시장은 지난 15일(월) 평택시 진위면 소재 YKK한국㈜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재광 시장은 “지퍼, 버튼 등 파스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의 많은 투자를 당부드리며, 평택시 역시 기업 지원 사업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KK한국㈜는 지난 1977년에 설립되어 지퍼, 버튼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해외 70개국에 123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계 기업이다. 또한, 매년 ‘1사 1하천 가꾸기’ 정화활동 참여 및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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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7
  • 2014년 평택역 성탄트리 불 밝혔다!
    높이 7m 지름 8m, 내년 1월 7일까지 매일밤 불 밝혀 지난 12월 7일(일) 오후 5시 평택역 광장에 성탄트리가 설치되어 불을 밝혔다.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 남부지역회(회장 윤영학 목사, 상임총무 김정덕 목사, 이하 남부지역회)는 평택역 광장에서 공재광 시장,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장(배창돈 목사, 사무총장 김봉연 목사, 이하 평기총련) 평택시 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강헌식 목사, 사무총장 기길선 목사, 본부장 이준철 장로)와 무공 수훈자 및 장애인, 지역 목회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 30분 정의인 전도사의 리더로 청소년들과 함께 성탄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성결교회 그레이스협주단의 연주, 성탄 트리예배, 점등식 순으로 진행 되었다. 오후 5시에 시작된 1부 점등식 예배는 남부지역회 회장 윤영학 목사의 사회로 <저들 밖에 한밤중에> <기쁘다 구주오셨네> 등 찬송가를 부른 후 남부지역회 전 회장 기길선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평기총련 총회장 배창돈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 인류를 구원하려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평택역 광장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트리 불빛처럼 밝은 내일을 맞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에서 "성탄트리 불빛처럼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가 되길 기대한다" 며 "오늘 밝게 켜진 불빛처럼 지역경제도 밝아져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남부지역회 전 회장 정재우 목사는 축사에서 "부산 광복로 처럼 우리 평택시도 명동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문화 축제를 만들어 활기찬 문화도시로 발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부지역회 상임총무 김정덕 목사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는데 도움을 준 교회와 기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부지역회 전 회장 강헌식 목사의 축도로 점등 예배를 마치고 공재광 시장, 배창돈 목사, 강헌식 목사가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한편 평택역 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높이 7m, 지름 8m로 내년 1월 7일까지 매일밤 불을 밝히게 된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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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원유철 의원, 국감 우수 국회의원 선정
    공신력 있는 270여개 시민·사회 소비자 단체 모니터단 주관 유라시아-이니셔티브, DMZ 세계평화공원 등 송곳질의 탁월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평택 갑, 4선)은 8일(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주관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2014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핵심국정 과제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제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새정부 출범 이후, 한·미·중·러·일 정상들의 해외 순방 외교현황 최초 전수조사 ▶평택항 열차페리를 통한 중국 TCR을 잇는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상 등을 제안하였다.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통일전망대 안전시설 등급이 D등급임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고 ▶DMZ세계생태평화공원의 사업 진행의 미진함을 지적하였다. 이밖에도 ▶탈북자들을 위한 교육 지원 및 통일교육 강화 정책을 제시하였다. 원유철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훌륭한 동료 의원 분들이 국정감사 기간 동안 좋은 활동을 해 주셨는데 이렇게 제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하게 되어 커다란 영광”이라면서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단체로 270여개 시민·사회·소비자 단체와 함께 하는 14년 전통의 공신력 있는 단체이다. 한편 원유철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선정에 이어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뽑은 ‘좋은 국회의원’으로도 선정되어 10일 수상했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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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유의동 의원, 지역현안사업 국비 3천억원 확보
    4개월 만에 평택 지역 국비확보 위해 전방위 활동 벌여 지난 2002년 이후 예산안이 법정 시한 내에 처리되었다. 유의동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유의동 의원은 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수시로 교감한 결과, 평택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3천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 평택지역 국비확보와 관련 주목할 만한 특징은 두가지로 첫째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사업 등 장기미집행사업이자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였다는 점과, 둘째 신규 사업들에 대한 설계비를 반영하여 2016년도 국비확보에 청색불이 켜졌다고 밝혔다. 특히, 유의원은 지역숙원사업이자 장기 미집행 사업들에 대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실시설계비 34억원 ▷국도 43호선 팽성~오성~청북간 도로개설 사업 600억원 ▷서해안(홍성~평택~송산) 복선전철사업 400억원 ▷평택에코센터 건립사업 설계비 10억원 등의 국비확보를 이끌어 냈다. 평택항의 경우 2006년 국제여객터미널 건설계획 조기 수립 이후 2007년 민자사업 → 2010년 재정사업 → 2012년 민자사업 → 2014년 7월 민자사업 지정취소 등 수차례에 걸친 사업 추진방식 변경으로 인해 건설계획이 지연되어왔으나 2015년 국비확보로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사업의 경우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천억원 이상의 사업예산이 뒷따르게 된다. 이와함께 유의원은 신규사업으로 ▷소사벌도서관 건립사업 설계비 2억원 ▷평택로컬푸드 종합센터 건립사업 설계비 1억8천만원 등을 확보하여 설계가 마무리 되면 평택로컬푸드 종합센터는 40억원, 소사벌도서관은 3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를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삼성과 고덕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고덕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도 건설사업에 617억원을 확보했으며,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사업 342억원 ▷포승~평택 단선철도사업 30억원 등의 국비도 확보하였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수해상습지 개선사업(교포천) 21억원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3억원 ▷소하천정비사업(청룡청, 광승천, 승두천) 약 15억원 ▷안정쇼핑몰 예술인광장 조성사업 28억원 ▷오성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159억원 ▷통복처리장 에너지자립화 사업 42억원 등을 확보하였다. 유의동 의원은 “국회 입성 후 4개월이라는 시간적 제약이 있었지만, 기획재정부 및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물꼬를 틀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평택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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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이연흥 제4대 평택도시공사 사장 취임
    "평택 발전 위해서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으로 방향 제시할 터" 지난 5일(금) 공석으로 있던 평택도시공사 사장에 이연흥(60, 사진) 제4대 평택도시공사사장이 취임했다. 이연흥 사장은 평택중 졸업, 염광상업고 졸업, 명지대학교 행정학과와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행정학 학사,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행적학 석사 후 지난 1973년 6월 공직에 입문해 서울특별시 사무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조사심의관실 사무관(1999~2002. 01), 부패방지위원회 및 국가청렴위원회 혁신인사기획관(2002. 02~2008. 02),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장(2008.03~2013.12) 등을 역임했다. 이연흥 사장은 "평택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발돋움하는 시기에 평택도시공사장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창의력과 함께 평택지역 발전을 위해서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으로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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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평택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바쁘다 바빠"
    공재광 평택시장, 팽성읍 ㈜보부식품 방문 격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자 지난 26일(수) 팽성읍 소재 냉동만두 제조업체인 ㈜보부식품(대표 윤종열)에 방문하여 현장간담회를 갖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보부식품은 1984년 설립되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국제표준화기구 품질경영인증 ISO9001, 9002, 식품안전관리인증 HACCP, 국제품질인증기준 SGC를 획득했다. 현재 ‘할매손 고기만두, 김치만두, 물만두, 군만두’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대형마트에 납품 중이며, 미국, 캐나다 등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성장한다는 윤종열 대표의 경영철학에 따라 장애인 고용비율이 전체 임직원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유식품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푸드 뱅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많은 투자를 당부 드리며, 건의된 애로사항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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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항공기 소음피해 행정지원 전담기구 생기나?
    박환우 시의원, 피해주민들의 소송 및 행정지원 해야 박환우 시의원은 지난 27일(목)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용항공기로 인한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소송 및 행정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환우 시의원은 질의를 통해 “평택시 팽성읍, 진위면, 서탄면, 신장동, 송북동, 지산동 등 미군이 사용하는 기지주변 소음피해가 배상이 가능한 80Ldn 이상 지역으로 조사됐다”며 "소음 피해 주민들은 현행법에 배상 기준이 없어 변호사를 통해 피해 배상 소송을 청구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변호사를 선임해 제기한 6건의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해 총 7억8천267만원을 배상을 받았지만. 변호사 수임료로 적지 않은 1억1,740여만원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과도한 변호사 수임료 관계로 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소송 및 행정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배호근 부장판사)는 오산비행장 인근 주민 1천132명이 전투기 이·착륙으로 발생한 소음으로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총 8억2천4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바 있다. 재판부는 "비행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주민들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받았는데도 실효성 있는 소음 방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03
  • CBMC 경기남부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임채준 연합회장, 이강화·이종우·김호주·이선미 회장 취임 지난 11월 25일(화) 오후 6시 30분 평택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관 6층 연회장에서 평택대학교 부총장 신현수 목사와 안중나사렛교회 윤문기 목사, 정장선 전 국회의원, 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장 한상옥 안수집사 등 교계 지도자와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의 대로를 건설하자”라는 주제로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경기남부연합회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 1부에서는 경기남부 연합회 이종한 재무의 사회로 만찬이 있은 후 제2부 순서에서 CBMC 경기남부 연합회 지도목사 신현수 목사의 기도와 서평택지회 지도목사 윤문기 목사가 기초와 균형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3부 순서에서는 경기남부연합회 김권중 사무총장의 사회로 CBMC 설립목적과 사역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된 후 지난 2년 간 회장으로 사역을 마치고 이임하는 경기남부연합회 최용섭 연합회장, 평택지회 오이환 회장, 서평택지회 임채준 회장, 포승지회 안강옥 회장, 평택y지회 전성갑 회장 등의 이임사가 있었다. CBMC 경기남부연합회 최용섭 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연합회장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지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회장단으로 취임하는 경기남부연합회 임채준 연합회장, 평택지회 이강화 회장, 서평택지회 이종우 회장, 포승지회 김호주 회장, 평택y지회 이선미 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CBMC 경기남부연합회 신임 임채준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연합회장으로 중책을 맡았으니 회장단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 남부연합회 원혜숙 초대 연합회장 등 각 지역 단체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은 후 전 회장들에게 감사패와 금뱃지 전달식이 이어졌고, 특별노래 순서에서 이강미 성악가와 김도완 성악가가 특별노래로 회장단 취임을 축하하였다. 한편 CBMC는 세계 대경제공황이 시작되었던 1930년 미국의 시카고에서 소수의 기독실업인이 부활절을 앞둔 일련의 전도집회 계획에 동참하기 위하여 태동된 기독교 단체로 이 모임의 창시자인 기독실업인은 C.B.헤드스트롬, A.H.리먼, 죤 L.링컨, 죤 M.오우리, 프랭크 W.셰리프, 어네스트 와즈워스 박사, 에드윈 G.조온이었다. CBMC는 전 세계적으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스코틀랜드, 인도, 한국 등지로 퍼져서 2012년 3월 현재 94개국에 조직이 되어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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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창간 10주년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겠습니다"
    본보 창간 10주년 맞아 기념식 갖고 "시민 속으로" <평택자치신문>이 창간 10돌을 맞았다. 본사는 창간 10주년 기념식을 지난 21일(금) 오후 6시 합정동 평택시 약사회관에서 갖고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희로애락을 전하는 정론직필의 언론으로 더욱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보 서민호 대표, 서태호 편집국장, 안연영 부국장, 홍영지 편집부장, 최기붕 운영위원장, 박세거 운영위원 등 임직원과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을 위원장, 이동훈 평택발전협의회장, 박함균 평택신협이사장, 이종철 송탄관광특구연합회 회장, 안광훈 평택애향회장, 이해영 생활체육회장, 유성 평택자치연대 대표, 소태영 평택 YMCA사무총장, 이은우 평택사회경제발전소장, 이병배 세교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김학만 전 도의원, 김진영 평택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홍순일 평택시 자율방범연합대장, 권범택 평택농협 조합장,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 소장, 평택약사회 이명구 회장, 방영주 소설가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조형물 증정, 감사패 수여 등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연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본보 서민호 대표는 창간사를 통해 “어려운 발행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알권리와 지역의 현안들을 심층보도 해오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언제나 <평택자치신문>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주신 시민, 독자, 광고주, 참석한 내외빈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창간 10주년을 맞아 제2의 창간정신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좋은 뉴스와 소식을 꾸준히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시의회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을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평택자치신문>의 역할들을 설명하며 바른 지역신문으로 제 역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한다며 창간 10주년을 축하했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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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제172회 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 무분별한 원룸주택 난립 이대로 좋은가?
    김수우(평택시의회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수우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지역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대표적 도시형 생활주택인 원룸의 난립 문제를 짚어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에서 2009년 저렴한 비용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도시형생활주택 제도를 도입한 이래로 원룸과 연립 등 다세대 주택이 급격히 난립하고 있어 심각한 도시문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평택시에는 기존 서정동 구도심에 조성된 원룸과 연립주택 지역과 더불어 최근에는 평택대학교 주변 용이지구와 법원 앞 서재지구는 물론 포승공단 주변과 인근 자연마을까지 원룸 촌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마치 신도시 개발이 아니라 원룸촌 개발 같다는 시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습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앞으로 우리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 신도시조성과 크고 작은 많은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이러한 현상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대부분 원룸이나 연립주택 단지가 밀집해 있는 주거 환경은 매우 취약하며, 범죄 온상지역으로 낙인 찍혀 있기도 합니다. 이들 지역은 거주자들의 신원파악이 어려워 가출청소년이나 불법 해외이주 근로자들의 베드타운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많고 이러다 보니 주민의식이 매우 결여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주차난과 쓰레기 불법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모양의 원룸형 주택이 빼곡히 들어서면서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퇴폐향락업소의 광고물이 길거리에 나뒹구는 등 아이들 교육 환경도 매우 열악한 실정이며 문화편의시설도 부족하고 조명은 어둡고 방법 순찰도 허술한 상황입니다. 이러다 보니 평균 주택 거주 기간이 짧고 주민의 대부분이 여건만 되면 이사 계획을 갖고 있으므로 정주의식에 기초한 공동체 의식이 희박하여 주거 환경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애착심도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원룸형 주택의 공급과잉으로 2~3년 후에는 공실률도 높아져 슬럼화 된다면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할 가능성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주거 외부 환경을 개선하기만 해도, 이웃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벽화그리기, 담쟁이 심기 등의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의식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도 병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택지개발 초기 단계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도입하고 주민들 간 상호 신뢰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도 긴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제반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에서 ‘시범 단지’를 운영하여 추진한다면, 점차 이웃이 함께하는 공동체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수한 경관자원의 훼손을 억제하고 방지하는 사전 조치가 중요하며 소박하더라도 주변과의 조화로운 맥락을 잇는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도시의 최종목표는 주민이 살기 좋은 곳이어야 하므로 시에서는 도시환경의 개선을 통해 주민 행복도를 높여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도시디자인 측면에서 최근에 중요시되고 있고 심미적 기능은 삶의 질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발전이 확대되고 있는 우리시는 개발과정에서 형태와 기능이 떨어지는 건물들이 난립해 도시경관을 훼손할 가능성이 많기에 앞으로 시에서는 건축 심의 과정에서 심미성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경관관리를 위해 최소한의 기준을 규제로 인식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서 함께 누려야 할 경관 관리를 위해 일정수준의 규제가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최근 본의원이 방문한 몇몇 대표적인 모범 사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산시 탕정지구에 유럽의 지중해 휴양지를 모티브로 조성한 주거 및 상업시설단지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가 있습니다. 그리스와 아테네, 프랑스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주제로 조성된 62개 동의 건물에는 각기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와 음식점, 게스트 하우스 등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우리에게 ‘지중해마을’로 더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특정 테마의 마을을 조성해 관광명소가 된 경남 남해의 독일마을이 자치단체의 주도로, 경기 가평의 ‘쁘띠프랑스’가 테마파크식으로 민간기업이 개발한 것이라면, 이곳 지중해마을은 삼성전자의 산업단지 개발에 따라 환지방식으로 이주해온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합쳐 회사를 세우고 협동조합의 형태로 개발을 주도해서 만든 곳입니다. 다행히도 현재 우리시의 주택공급 사정은 양호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양적 공급보다는 질적 향상에 치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거환경과 도시경관이 더 망가지기 전에 원룸을 비롯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문제점에 대해 점검해 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원룸의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정책의 마련과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특정지역에서의 다세대 주택 건설을 제한하고 양호한 단독주택지를 보호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주거지역 내 지역지구를 세분화하고 그곳에서의 건축행위를 위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하고 주거지역 내 공공용지와 공동주차장등 충분한 도시인프라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우리시가 신성장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난개발을 예방하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도시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 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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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공재광 시장, 지역경제 위해 "분주한 걸음"
    IT 선두기업 동우화인켐㈜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 당부해 공재광 평택시장의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위해 관내 기업의 기업경영 애로(규제)사항 청취 및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24일(월) 포승국가산업단지 위치한 반도체·LCD용 Chemical, 편광필름 등을 생산하는 동우화인켐㈜를 방문하여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시장은 “IT소재분야 선두기업인 동우화인켐㈜가 2013년 서울본사를 평택으로 옮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우화인켐㈜는 1991년 설립하여 반도체용 고순도 Chemical의 자체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하여 매출액이 20,774억원에 이르는 전자재료업계 선두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국내 최초로 반도체, TFT-LCD의 필수소재인 고순도 Chemical, Etchant, Photo Resist, 칼라필터 및 편광필름의 자체개발을 추진함으로써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의 국산화를 이루는 등 정보전자소재 산업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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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평택 LNG냉열부지 효율적 활용 방안 토론회' 개최
    김기성·최중안 의원 "지역 주민 동의와충분한 시간가지고 결정해야" 평택시의회 김기성 의원과 최중안 의원은 지난 20일(목) 오후 3시 평택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평택 LNG냉열부지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서평택환경위원회에서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승읍 LNG 냉열부지에 추진 중인 연료전지발전소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료전지발전사업의 바람직한 전략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에 나선 김기성 의원과 최중안 의원은 "포승읍 원정리 연료전지발전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동의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결정 되어야 할 문제"라며 "포승의 냉열부지는 주민들을 위한 주민편익시설을 하기로 했던 곳이기 때문에 발전소 유치 이전에 종합적인 활용계획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는 이 문제가 중요사항으로 반영되게 하여 앞으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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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평택시,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 승인
    목표인구 80만명에서 86만명으로 6만명 늘어나 평택시가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안을 지난 24일 경기도가 승인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 토지이용계획 총면적이 당초 477.897㎢(14,456만평)에서 487.806㎢(14,756만평)로 9,909㎢와 목표인구 80만명에서 86만명으로 6만명이 늘어난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하여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오는 12월 23일까지(30일간) 열람 공고했다. 특히 미군기지 등 이전과 삼성전자 120만평(기흥 화성 공장의 2배), LG전자 확장(30만평), 황해경제자유구역, 고덕 국제신도시 건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 서해안철도, 평택-포승간철도, 제2서해안고속도로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제반여건 변화에 맞춤형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 확정으로 평택이 전국의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으로 거듭나는 무한한 성장 초석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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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평택시의회, 제17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11월 19일~12월 18일까지 2015년도 본예산(안) 심사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1월 19일 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2014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1조원 규모의 2015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제171회 임시회 기간 중 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15년도 예산안 및 시정질문을 대비하여 집행부의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현장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각 의원별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시정질문 자료를 검토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제7대 평택시의회 원 구성 후 처음으로 벌이는 감사로, 지난 10월 20일에는 의원들의 감사기법 향상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각 의원별로 감사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져 심도 있는 감사가 기대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0일(목) 「평택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 심사 후 21일~12일(8일간)은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1일(월)은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어 12월 2일~9일(8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5 회계연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 심사하고, 10일~17일(8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15 회계연도 예산안 종합심사와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2월 18일에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5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7대 의회가 개원하고 처음으로 갖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회기인 만큼 사업 추진실태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이 ‘시민의 뜻’ 임을 깊이 인식하고 집행부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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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공재광 평택시장,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 수상
    ‘제6회 서울석세스 어워드상’...소통 중시하는 시정 "수상자 선정" 공 시장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겠다" 공재광 평택시장이 지난 17일(월) 서울신문과 서울신문 STV가 주최하는 ‘서울석세스 어워드’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치, 경제, 문화계 인사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서울석세스 어워드상’은 2014년 한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단체·개인을 찾아 한국지방자치학회, 서울대경제연구소 등 국내 최고권위기관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기초단체장 대상을 수상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9급 면서기를 시작으로 경기도와 중앙부처, 청와대 요직을 두루 걸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이력의 소유자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력을 바탕으로 평택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살펴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고 있는 초선 시장이다. 자신이 태어난 고향 평택을 위해 안정된 공직자의 길을 떠나 시장에 출마해 지난 7월 1일 평택시장으로 취임해 시민이 살기 편한 도시 건설을 위한 창의적이며 소통을 중시하는 혁신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기업과 개인 모두가 찬란한 성공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대한민국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평택의 쾌속성장을 위해 치밀하고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우리 시의 발전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신 상이라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고 현장에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 시장과 더불어 정치부문에서는 ▶정치대상 전병헌 국회의원 ▶정치혁신대상 이정현 국회의원 ▶광역단체장대상에는 군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수상했으며, 문화부문에서는 ▶문화대상 주현미 ▶가수대상 휘성 ▶성악대상 강혜정 ▶뮤지컬대상 바다 등이 각각 수상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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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평택항, 물동량 꾸준한 성장세 보여
    10월말 기준 화물 처리 실적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 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광용)은 평택항의 금년도 10월말기준 화물 처리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하여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항은 금년도 10월말까지 15,304척의 선박이 입·출항하여 96,804천톤을 처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전년도 동기 대비 선박입출항은 1.2% 감소, 화물처리 실적은 9.5%가 증가한 수치이다. 품목별 수송 실적을 살펴보면 모래 및 시멘트 1,920천톤(전년동기 1,558천톤)으로 23%증가, 철강류 41,626천톤(전년동기 32,368천톤) 29%증가, 자동차는 1,222,690대(전년동기 1,173,129대)로 4% 증가하였으며, 컨테이너도 441,659TEU(전년동기 419,471TEU)를 처리하여 5% 각각 증가했다. 평택항은 국내 최다 자동차 처리 항만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FTA 시대를 맞아 중국의 대규모 항만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기반으로 대중국 교역이 보다 활발해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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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원유철 의원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제시
    韓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中 ‘신실크로드’ 연계 기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원유철 의원(평택 갑, 4선)은 12일(수) 새누리당 최고중진회의에 참석하여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평택항과 옌타이항 간의 열차페리를 연결하여 한반도와 중국을 잇는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단길’을 열어가자고 강조하였다. 원유철 의원은 “한-중 FTA 타결로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 ASEAN에 이어 세계 주요 경제권과 FTA를 체결하는 유일한 나라가 되었으며, 경제영토를 전세계의 73%까지 넓혔다”면서 “미국과 더불어 G2로 부상한 중국과 FTA를 맺음으로써 경제적 가치와 함께 안보, 전략적 가치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원유철 의원은 이번 한-중 FTA는 한-중 관계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또하나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한-중 열차페리를 통해 한반도와 중국을 잇고, 중국의 대륙횡단철도(TCR)과 신실크로드를 연결하는 이른바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구상을 제안하였다. 중국은 막을 내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시진핑 정권의 핵심 경제개발 전략인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권’에 대한 전세계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중국식 마샬플랜이라고 불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구상의 핵심인 ‘육·해상 실크로드’는 육상과 해상 실크로드를 결합한 거대 경제벨트 구축안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구조조정, 에너지 안보와 국방 강화 등 중국의 핵심 전략을 응축하고 있는 중요 국가 정책이다. 이 가운데 육상 실크로드 구축 계획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하고,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도 맞닿아 있어 우리로서도 대단히 중요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월 시진핑 주석 방한 당시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신실크로드 구상간에 연계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원유철 의원은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한반도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구상은 북한에 가로막혀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남북관계의 변수와 국제안보 환경의 변화, 가까워진 한-중 관계를 고려할 때 한반도와 중국을 바로 연결하는 일명 ‘황해-실크로드’구상을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원유철 의원은 “한-중 열차페리를 통해 한반도와 중국을 잇고, 중국의 대륙횡단철도(TCR)과 신실크로드를 연결한다면 우리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위한 또 하나의 ‘비단길’을 개척하는 것”이라면서 “‘황해-실크로드’는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단길’을 열어줄 것이고, 그 시작은 평택항과 옌타이항간의 ‘열차페리’”라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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