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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7월 1일부터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 공개
    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 공개로 가격정보 파악 쉬워져 경기도내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경기도부동산포털(gris.gg.go.kr)’에 도내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실거래가를 실시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다운계약 관행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등 분양권시장 불법행위로 인한 실수요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아파트 분양권 및 입주권 거래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정보 공개로 도민들이 실거래 시세를 확인할 수 있어 왜곡된 가격정보로 인한 실수요자의 재산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입주권은 재개발, 재건축 등 관련 개발사업의 조합원이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하며, 분양권은 재개발, 재건축 등의 조합원외 일반 분양분 및 건설사에서 자체 건설 공급하는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권리를 뜻한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부동산포털에 근린생활시설인 상가, 사무실 등의 가격정보 공개도 검토 중이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경기도부동산포털은 부동산 종합정보, 가격정보, 개발정보, 맞춤지도 및 공간분석 등 79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0만 건 이상의 정보가 이용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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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평택고용노동지청, 7월부터 임금체불근로자 최대 300만원 지급
    체불임금 확정판결 받으면 정부가 우선 지급해 평택·안성·오산 일용직 근로자 많은 혜택 기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황병룡, 이하 평택지청)은 7월 1일부터 퇴직근로자가 사업주를 상대로 체불임금에 대한 소송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확정판결을 받으면 체불임금 중 최대 300만원까지 정부로부터 우선 지급받을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지청에 따르면 무면허 건설업자에게 고용된 건설일용근로자도 체불임금에 대한 확정판결을 받으면 더 쉽게 체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체당금은 사업주가 도산 등의 사유로 퇴직근로자에게 임금 및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하여 지급하고 사업주에게 구상하는 제도이다. 소액체당금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는 ▶6개월 이상 사업이 가동된 기업에서 퇴직한 근로자 ▶퇴직일로부터 2년 이내에 체불임금에 관한 소송을 제기한 근로자 ▶확정판결 등을 받은 근로자 등 이다. 소액체당금을 받으려면 확정판결 등을 받은 근로자가 판결일부터 1년 이내에 가까운 근로복지공단에 소액체당금 지급청구서를 제출해야 하고, 공단은 14일 이내에 최대 300만원까지 근로자의 계좌로 체당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그간 체당금을 지급받기 어려웠던 건설일용근로자도 소액체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그동안 무면허 건설업자에게 고용된 일용근로자들은 여러 건설현장을 옮겨 다니면서 짧은 기간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금이 체불되어도 자신을 고용한 무면허 건설업자가 체당금 지급 요건(6개월 이상 가동)을 충족하지 못하여 대부분 체당금을 지급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되는 소액체당금은 ‘6개월 이상 가동’이라는 사업주 요건을 무면허 건설업자뿐만 아니라 당해공사 또는 공정을 도급한 직상의 건설업자를 기준으로도 판단하므로 건설일용근로자들도 체당금을 더욱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빠른 속도로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평택·안성·오산 지역의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로한 임금체불 근로자들이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고용노동지청 황병룡 지청장은 “사업주가 근로자들의 임금을 고의적으로 지급하지 않은 행위는 근로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가정을 파탄 나게 할 수도 있는 후진적인 범죄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상습체불 사업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소액체당금제도 등 임금채권보장제도가 더 많은 체불근로자를 도울 수 있도록 제도 운영과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지청은 현행 퇴직근로자의 체불임금 청산을 위해 사업주에게 융자해 주던 제도를 재직근로자의 체불임금까지 확대 운영하며, 최저 융자 한도액 및 근로자당 융자제한 횟수를 삭제하여 실질적인 융자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사업장별 융자금액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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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쌍용자동차, 충주서비스센터 오픈 “고객 서비스 강화”
    연간 1만5천여 대 정비능력 ‘최고 수준의 기계설비’ 올해 344개 서비스 네트워크 운영 및 인프라 강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충주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개최한 개소식에는 쌍용자동차 충주서비스센터 서형원 대표를 비롯하여 충북자동차정비조합 홍종석 이사장 등 서비스 네트워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충주 서비스센터 오픈을 축하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충주서비스센터’는 총면적 4,412m²에 3층 규모의 사무동 및 13개 스톨(STALL:정비가동능력)을 갖춘 2충 규모의 공장동은 연간 1만5천여 대의 정비가 가능하며,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우수한 정비인력 보유와 판금·도장 등을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계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정비를 받는 동안 고객 편의를 위해 고객휴게실, 인터넷룸, 여성전용 파우더룸, 외부테라스 휴게실 등 각종 고객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단월동 61)에 위치해 충북 내륙 지방 고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전국에 53개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와 22개 전문정비공장, 257개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2개를 추가로 개소해 총 344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및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리적 여건으로 서비스 받기 어려운 곳까지 확대해 고객 만족 서비스 증대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쌍용자동차 서비스담당 김헌성 상무는 “충주서비스센터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서비스 인력과 최신설비로 충청 내륙 지방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쌍용자동차는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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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평택시의회, 메르스 비상대책단 방문해 격려
    오명근·정영아 위원장 “민생안정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연일 계속되는 메르스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격려품 전달에 나섰다. 지난 29일 오명근 자치행정위원장과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은 평택시청 메르스대책본부상황실과 평택보건소 현장을 찾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관찰과 24시간 비상근무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격려품(야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오명근, 정영아 위원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의원들도 하루빨리 평택시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민·관 방역소독 활동,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등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과 위축된 경제 불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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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두리화장품㈜, 평택시에 ‘메르스 예방, 손 소독제’ 기탁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위한 손 소독제 2만개 기탁 고객제일주의 경영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상생’의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두리화장품(대표 이병수)에서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9일 평택시를 방문해 손 소독제 20,000개를 기탁했다. 두리화장품㈜ 이병수 대표는 “메르스의 확산 방지에 힘쓰는 평택시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 확산 방지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면역력이 약한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예방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두리화장품㈜에서 메르스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해 손 소독제를 기탁해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물품은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이제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건전한 소비와 적절한 여가선용 등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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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경기도,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 실시
    7월 1일~8월 25일, 141개소 대상 특별 지도 단속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 단속은 지속된 가뭄으로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집중 호우를 틈타 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는 이번 지도 단속 기간 동안 무허가시설, 무단방류,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취약업소에 대하여 주·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동시에 팔당호, 임진강 수계 공단 주변하천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기술능력이 부족한 사업장에는 경기북부환경기술센터와 협조하여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절기 특별 단속에서는 무허가, 기준초과 등 9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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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경기도지사-경기도교육감 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문[전문]
    30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 경기도지사-교육감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문[전문] 1. 경기교육재정의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여 법정전출금 조기 전출에 협조한다. 2. 초등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을 비롯한 교육시설 환경개선 분야 교육협력사업에 대해 상호 협의하여 적극 추진한다. 3. 꿈의 교실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9시 등교’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의하여 운영한다. 4.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창의·인성·기본기·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미래형 테마파크 조성 및 콘텐츠 개발에 협력한다. 5. 원활한 교육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행정1부지사, 사회통합부지사,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이 참여하는 ‘3+3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필요한 경우 도의회와도 논의한다. 6. 경기도교육재정의 구조적 문제가 학생, 학부모는 물론 경기도민 전체에 피해를 미치는 사안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2015. 6. 30.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인터뷰] 평택시약사회, 이명구 회장에게 듣는다!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약사회가 되겠습니다” 이명구 평택시약사회장을 비롯해 평택지역 약사회원들은 6년 전부터 ‘평진회’를 결성해 평택보건소, 송탄 보건소에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송탄지역 약사회원들 역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송탄보건소를 통해 물품지원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물품 기탁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진료 조제투약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이명구 약사회장을 29일 만나 메르스 예방법, 지역봉사활동, 약물오남용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 평택시약사회, 이명구 회장 인터뷰 - 평택시 약사회는 어떤 단체입니까. 평택시약사회는 176개의 약국을 운영 중인 176명의 개국약사와 약국근무약사·제약회사·병원약국에서 근무하는 50여분의 관리약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에 지자체 행정단위별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우리 약사회도 정치, 경제, 보건환경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조류에 맞추어 회원님들의 약국마다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으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회와 소통하는 일을 계속하면서 보건의료정책 현안과 사회이슈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약분업이 실시 된지 15년이 되었습니다만, 의약분업 실시 전에도 동네에서 주민들과 밀접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주민들의 건강상담뿐만이 아니라, 이웃들의 즐거운 일이나 아픔들을 거리감 없이 이야기하며 동네 복덕방 역할을 하던 장소였습니다. 가정과 동네에서 발생하는 사람 사는 모든 이야기를 약국에 와서 나누는 등 주민들과 친밀하게 접할 수 있는 장소로써 약국의 역할이 다양하였죠. 그러나 의약분업 이후에는 약국의 주업무가 처방전 접수와 조제, 복약지도, 일반의약품 판매 등으로 매우 사무적인 건강상담의 장소로 변화된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약사가 가진 전문지식의 제한적인 활용으로 약사의 역할이 축소된 듯 위기감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약사의 직능이 국민건강증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합리적 제도와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메르스가 최초로 발병한 평택시는 현재도 메르스 여파로 지역이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예방법과 시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지난 5월 20일 전국에서 메르스가 최초 발병한 평택시는 어느 지자체보다도 메르스로 인한 물질적·정신적 피해가 컸습니다. 특히 메르스를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백신이 없다는 점일 것이며, 이로 인해 초기에는 많은 괴담과 소문이 난무했고, 이러한 부분들이 메르스에 대한 공포감을 더 불러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메르스 사태를 해결하는데 지나친 공포감은 오히려 메르스 종식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공포감보다는 메르스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야말로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한 길일 것이고,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도 다시 되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미 메르스가 어떤 감염병인지, 또 메르스 예방법에 대해 잘 알고 계시겠지만, 메르스는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의 이름입니다. 현재까지 메르스의 감염경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낙타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와 대부분 유사한 관계로 박쥐를 원인 동물로 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메르스에 감염되면 평균 5일(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고, 발병하면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람에 따라 두통이나 오한, 인후통, 콧물, 근육통과 함께 구토, 복통, 설사, 식욕부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도 증상을 잘 숙지하셨으면 합니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인위생이 철저해야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비누가 없으면 알코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사용해야 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시면 메르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나실 수 있고, 메르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평택시는 현재 메르스 소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제가 판단하기에는 조만간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너무 위축되어 소비를 줄이시거나, 극단적으로 외출을 자제하기보다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통해 메르스를 이겨내셔서, 현재 메르스로 너무나 힘든 평택시 지역경제의 주름살을 펴주셨으면 합니다. -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계신데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신지 평택시약사회가 올해 창립55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약사회 전임회장님들과 회원들은 평택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가운데 인상적인 것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1970년대 약사회는 쌀을 모아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해마다 나누었습니다. 또 (복돼지를)새끼돼지들을 1톤 화물차에 싣고서 무상으로 시골 마을에 분양한 일들도 기억에 남는데 요즘시대에는 아마도 생소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또한 전국에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특히 평택지역에서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무척 많습니다. 약사회는 의사회, 보건소 진료봉사자들과 함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의약품 무료투약 봉사를 10여 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평택 엠마오 외국인노동자센터와 평택성결교회, 송탄보건소와 월 2회 등 매월 4군데 장소에서 연인원 2,400명 정도에게 진료와 의약품 무료투약을 하고 있으며, 약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휴일을 반납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어 봉사하시는 평택시 약사회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쌀과 가정상비의약품들을 전달하기도 하고, 회원약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하여 아프리카에 자전거를 후원하여 보낸 일도 기억에 남습니다. 중요한 점은 모든 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약물오남용을 하지 않기 위해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엄청난 양의 지식과 정보의 홍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보건·의약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 건씩 쏟아지는 건강관련 정보 때문에 스스로 약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의약품은 생명유지활동 현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약사와 상담하여야 합니다. 요즘 환자들이 질환별로 병의원에서 받아온 처방전 조제약들이 중복 또는 과량 복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처방조제시에는 반드시 약사에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동일성분의 약품을 제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DUR(의사와 약사가 약을 처방, 조제, 판매 할 때 그 내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결된 전산망에 입력하면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중복 투여되는 약이 있는지 등을 실시간 확인하여 알려주는 서비스)을 통하여 걸러지지만 효능은 같은데 성분명이 다를 경우 자칫하여 과량 복용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약의 전문가인 약사에게 꼭 상담을 하셨으면 합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약사로서의 소임을 다하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전문지식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를 스스로 실천하여 시민들의 마음에 약사의 정체성을 심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했던 약사, 약국에 대한 오해나 불신이 해소되도록 심포지엄, 약사연수교육 등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9
  • 평택시의회 김윤태·이희태 의원 “메르스 피해 농가 돕기”
    블루베리 300kg, 오색미 200kg 2시간 만에 모두 판매 평택시의회가 메르스 여파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 돕기에 나섰다. 지난 29일 평택시의회 현관 앞에서 김윤태 운영위원장과 이희태 의원은 메르스로 인해 판로가 막혀 위축된 농가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블루베리 300kg, 오색미 200kg을 준비해 판매했다. 또한 장터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블루베리 시식회를 마련하였으며, 장터 개장 후 2시간여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판매됐다. 행사를 마련한 김윤태, 이희태 의원은 “실제 메르스와 농산물과는 관련이 없음에도 우리지역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메르스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의원들은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와 위축된 경제 불황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인식 의장, 이희태, 김수우 의원은 지난 24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등 다중이용 시설물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고, 지난 26일에는 김인식 의장 및 유영삼, 이병배 의원은 여의도 국회후생관에 마련된 평택 무농약·유기농 블루베리 판촉 행사에 참여했다. 김인식 시의장은 “평택시의회에서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메르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집행부와 함께 총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9
  • 쌍용자동차, 티볼리 통해 중국 소형 SUV시장 공략
    “유럽시장 이어 중국 소형 SUV시장 공략에 나서” 26일~27일 열린 북경 론칭행사에 많은 관심 집중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중국에서 대규모 티볼리 론칭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고 중국시장에서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현지 소형 SUV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북경 예술원구에 있는 로즈버드(The Rose Bud)에서 열린 티볼리(현지명 티볼란 Tivolan) 론칭행사에는 현지 판매 대리점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Pang Da Automobile Trade Co., Ltd.) 임직원 및 딜러,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티볼리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편의사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27일 열린 미디어 시승행사에는 6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북경만상화원호텔부터 청수만까지 약 50Km에 이르는 고속도로 및 비포장도로 구간을 운전하며 티볼리의 주행성능을 직접 체험했다. 기자들은 동급 대비 넉넉한 실내공간과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에 감탄하며 향후 티볼리의 흥행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월 출시 후 국내 소형 SU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는 3월말 수출 선적을 시작,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터키 앙카라, 이탈리아 티볼리, 벨기에 브뤼셀 등 지역별로 대대적인 글로벌 론칭행사 및 시승행사를 개최하며 티볼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는 한편,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을 초기에 공략함으로써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SUV시장에서 티볼리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기존 라인업 강화는 물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티볼리 글로벌 론칭 확대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9
  • 평택해경 “천안함 장병 56명 구조” 고영재 경정 정년 퇴임
    2010년 천안함 폭침 해군 장병 56명 구조한 바다의 영웅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6월 30일 오전 10시 경비안전서 회의실에서 천안함 구조 영웅 고영재 경정의 정년퇴임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79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투신한 이후 35년간의 해양경찰 생활을 마치고 퇴임하는 고영재 경정의 퇴임식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삼 평택해경서장의 주관으로 ▶훈장 수여 ▶재직 기념패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고 경정(당시 경감)은 지난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해경 501함의 함장으로, 백령도 근해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다가 신속한 대응으로 천안함 장병 56명을 구조한 바 있다. 당시 고 경정이 지휘하던 인천해경 501함은 무전 연락을 받고 약 22킬로미터 거리를 40여 분만에 주파하여 천안함 생존 장병 56명을 구해냈다. 이후 고 경정은 천안함 장병 구조 유공으로 2010년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고, 2011년 경정으로 승진했다. 2011년부터는 목포해경 1006함장, 1508함장, 3003함장 등을 거치며 우리나라 해양 주권 수호의 선봉을 맡아 후배들로부터 “영원한 캡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35년 근무기간 중 22년을 경비함정에서 보낸 ‘해상 베테랑’ 고 경정은 2013년 1월부터 올해까지 서해 중부 해역을 관할하는 평택해경 기획운영과장으로 근무했다. 30일 퇴임식을 갖는 고 경정은 “반평생을 바친 해양경찰을 아쉽게 떠나지만, 남은 우리 해양경찰관들이 있어 안심하고 제복을 벗는다. 비록 몸은 떠나지만 영원히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인으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9
  • ‘평택 10번째 확진자’ 중국 현지에서 완치 판정받고 귀국
    중국 출장 중인 5월 29일 메르스로 확진 판정 받아 26일 인천공항 통해 입국...문진 실시 후 귀가 조치 중국 정부는 지난 5월 말 중국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로 확진 받은 후 중국 현지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10번째(평택시민) 확진 환자 A씨가 완치 판정을 받고, 6월 26일 오전 퇴원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A씨는 중국에서 퇴원한 후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오후 9시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체온 측정 등 문진을 실시한 후 귀가 조치했다. 향후 역학조사관이 A씨의 출국 전후 및 홍콩 입국 시 과정 등을 포함한 사실 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다. A씨는 지난 5월 16일 평택성모병원에 입원중인 아버지(3번째 확진 환자, 76세, 사망)를 방문 후, 5월 26일 홍콩을 경유하여 중국 광저우로 출장을 갔고, 출장 중인 5월 29일에 메르스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중국 혜주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격리 치료를 받기 시작한 초기에는 상태가 위중했지만, 중국 정부와 혜주시 병원 관계자들의 협조로 상태가 호전되면서 3번에 걸친 검체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옴에 따라 퇴원이 결정되었다고 중국 측은 밝혔다. 중국 측은 A씨의 치료비 전액을 중국 정부가 부담한다고 알려왔으며, 우리 정부도 최근 국내 체류 중인 중국 국적 93번째 환자의 치료비를 전액 부담하였다. 한편, 복지부 관계자는 “환자의 치료과정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중국 보건부를 비롯해 광저우 및 혜주시 위생당국, 혜주시 병원 관계자들의 노력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8
  • 맞춤형 개별급여, 경기도 수급자 최대 2배 증가 예상
    경기복지재단, 24만6,757명~37만8,121명 증가 전망 7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급여체계가 대상여건별 맞춤형 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경기도내 기초생활보상대상자가 최대 2배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은 맞춤형 급여 시행에 따른 경기도 수급자 추계를 분석한 복지브리프 3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은 ▶소득기준을 최저생계비에서 사회적인 생활수준을 반영하는 중위소등으로 상향조정 ▶급여별 기준선을 적용(중위소득 4인 가족 422만원을 기준으로 생계급여는 중위소득의 28%, 의료급여는 40%, 주거급여는 43%, 교육급여는 50%로 확대)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기준을 완화한다 등이다. 재단은 경기도 기초생활보장대상자가 현재보다 최소 1.3배에서 최대 2배까지 증가할(24만6,757명~37만8,121명) 것으로 전망했으며, 일부 복지사각지대 해소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맞춤형 급여의 생계급여(중위소득 28%)는 현행 최저생계비(중위소득 40%)보다 낮아 경기도 저소득층 중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는 가구(이행급여가구)가 최소 2,400가구에서 최대 3만2,175가구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은미 경기복지재단 복지전략팀장은 경기도가 대응해야 할 사항으로 ▶이행급여자에 대해 무한돌봄센터 및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복지서비스 연계 ▶경기도와 시군 차원의 모니터링 강화 ▶복지수요자 증대에 따른 행정업무 담당자의 복지업무 투입 등 유연한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www.ggwf.or.kr)에서 볼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8
  •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 2001년 대비 65%↓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기준치보다 크게 낮아”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가 환경기준치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8일 발표한 ‘2014년 경기도내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는 0.197pgTEQ로 조사를 시작한 2001년보다 65%(0.555pgTEQ)가 감소했다. 연구원은 지난 2001년부터 수원, 안산, 시흥, 부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구리, 양평 등 10개 시·군에 측정기를 설치하고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대기 중 다이옥신 평균농도를 측정해왔다. 하천과 토양의 다이옥신 농도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주요 13개 하천 물의 다이옥신 농도는 1L당 평균 0.083pgTEQ로 조사됐다. 이는 일본의 하천수질 기준(1.0 pgTEQ)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토양은 사고·민원발생지역 17개소에 대한 다이옥신 농도를 측정한 결과로 토양 1g 중 평균 11.002pgTEQ로 일본 환경기준(1,000)의 1/100 수준이었다. 어린이놀이시설 14곳의 다이옥신 농도는 토양 1g 중 평균 3.387pgTEQ로 일본 환경기준의 1/300 수준으로 조사됐다. 하천 및 토양의 경우 아직 다이옥신에 대한 국내환경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연구원 관계자는 “경기도 대기, 하천, 토양은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다이옥신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준”이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다이옥신은 폐기물소각, 화재, 담배 등을 통해 배출되는 다이옥신류와 퓨란류의 총칭(총 210종)이며, 그 중 17종이 발암성, 심장기능 장애 등 인체에 유해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8
  • 경기도, 택시 불법영업 합동단속 실시한다
    불법사항 적발 시 현장계도 아닌 강력한 행정처분 경기도는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3주간 도내 28개 시(市) 지역에서 택시 불법 영업행위 합동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28개 시(市) 중 불법행위가 심하게 발생하는 8개 시(市)는 도 주관으로 점검하고, 그 외 20개 시(市)는 해당 지자체 주관으로 점검하게 된다. 가평·양평·연천 등 불법행위가 없는 3개 군(郡)은 별도로 점검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도민들의 안전한 택시 이용과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단속의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경찰청,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조합, 택시노조, 각 시(市)의 택시업무 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대여자동차(일명 렌트카) 이용 불법 유사 택시영업 행위 ▶자가용 이용 불법 유사 택시영업 행위 ▶서울 택시의 도내 불법영업 행위(대기, 배회, 콜대기 등)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대여자동차나 자가용의 유사 택시영업 적발 시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서울 택시의 도내 불법 영업으로 적발된 차량은 서울시에 행정처분을 통보하는 등 현장계도 차원이 아닌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상열 교통국장은 “금번 합동 단속은 도민들의 안전한 택시 이용과 정상정인 택시업계의 운행질서 확립을 위한 것”이라며, “불법 택시 이용 중 사고 시 자동차 상해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성범죄 등의 피해를 입을 경우 운전자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상적인 택시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각 시·군에서는 이번 점검을 토대로 향후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택시 불법영업 행위를 근절 할 예정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8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남지방회 연합수련회” 성료
    여전도회연합회 용인·안성·평택 회원 300여명 참석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남지방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미선 집사)는 지난 6월 23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안성시 안성온누리성결교회(김완철 목사시무)에서 경기남지방회 회장 박종석 목사,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장 이윤지 집사, 경기남지방회여전도회 연합회 용인·안성·평택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여전도회장 이미선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합수련회 개회예배에는 경기남지방회 평신도부장 김동혁 목사의 기도와 여선교회연합회 서기 김지아 집사의 구약성경 욥기 1:1-5절 봉독, 경기남지방회 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 경기남지방회 회장 박종성 목사의 <하나님이 인정한 사람>이라는 설교가 진행되었다. 이어 전국여전도회 연합회장 이윤지 집사의 축사, 경기남지방회 여선교회 연합회 회계 권정옥 집사의 헌금기도, 여선교회연합회 총무 최현자 집사의 내빈소개가 있은 후 경기 남지방회 증경회장 김완철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대전성결교회 최석원 담임목사를 강사로 오후 4시까지 <존귀한 어머니의 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참고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남지방회는 평택, 안성, 용인지역의 교단교회 조직이며, 평택성결교회, 안성성결교회, 용인비전교회를 비롯한 교회들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여전도회연합회장 이미선 집사는 개회사에서 “2015년 연합회 협력사업으로 작은교회 전도협력 사업으로 찾아가는 헌신을 통하여 작은교회 목사님과 사모님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8
  • 지자체장이 주택 감리자 실태 점검 “부실공사 방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6월 26일부터 입법 예고 앞으로 지자체장 등 주택사업계획 승인권자가 감리자의 실태를 점검할 수 있게 되며, 주택사업자는 입주자모집공고 후 사업계획 내용이 변경되는 경우 이를 입주예정자에게 알려야 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감리자 실태점검 항목 규정, 입주예정자에게 사업계획변경내용 제공, 주택관리에 관한 교육기간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6월 26일부터 40일간(기간: 6.26∼8.5)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감리자에 대한 실태점검 항목 규정, 시정명령·교체지시 보고 ▶사업계획 변경 내용을 입주예정자에게 제공 ▶관리사무소장 교육 이수 확인절차 및 교육기간 개선 등이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 입법 후속절차를 거쳐 12월경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8월 5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처 : 339-012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044-201-3378·3368, 팩스 044-201-5684)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7
  • 열화상카메라, 평택·구리·남양주·안양 지역 학교에 긴급투입
    남경필 지사 “학부모, 학생 심리적 안정감 확보해야” ▲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열감지카메라를 모니터링 하고 있는 남경필 도지사 경기도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평택, 구리, 남양주, 안양 지역 초·중·고교에 열화상카메라를 30대를 추가로 긴급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메르스 발병 지역인 평택시(2개교), 수원시(7개교), 안양시(1개교), 화성시(3개교), 의정부시(3개교), 하남시(1개교), 남양주시(3개교), 구리시(1개교)에 각 1대씩 모두 21대의 열화상카메라가 투입된다. 이밖에도 도는 26일 구리, 평택, 남양주, 안양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유치원 2곳, 초등학교 7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9개 교육시설에 각 1대씩 19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투입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부터 수원역과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성남 모란역, 안양역, 부천역, 산본역, 철산역, 의정부역 등 도내 7개 주요 전철역과 버스 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 16대를 설치하고 도 공무원 3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남 지사는 24일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구리시 A초등학교를 방문해 “열화상카메라가 정상적인 학교 운영과 부모님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데 활용됐으면 한다”며 “메르스는 질병에 대한 대응이 기본이고 질병 대응을 잘해서 공포심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6
  • 경기도의회, ‘메르스 피해지역 평택’ 특별대책 촉구 건의안 통과
    이동화 위원장, 정부에 현실적인 생계지원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시4)는 지난 19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실에서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택 등 메르스 집중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촉구 건의안을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 건의안은 경제과학기술위원회가 메르스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건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5일 제안하였다. 특히 초기 메르스 감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평택성모병원은 휴업으로 경영상 타격이 심각하고, 휴업으로 학교·병원 등 단체급식 중단,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예식장·식당 등 농산물 유통판로가 경색되면서 농어민과 유통기업 및 재래시장이 지탱하고 있는 경기도 서민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41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도내 메르스 발생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점포환경개선사업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지만 평택 등 메르스 집중 피해지역의 경제가 회복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메르스 발병 및 확산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저금리대출, 특별보증, 세제 감면 혜택 촉구 ▶메르스 감염 또는 경유 병원으로 밝혀진 평택 등의 병원을 비롯한 지역 병·의원에 대하여 메르스 전파의 낙인효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여 줄 특별대책 촉구하였다. 또한,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과학위원회 위원들은 심각한 영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밀접형 업종소상공인과 농어민을 위하여 내수활성화정책을 펼치고, 메르스에 감염되어 격리조치가 취해진 도민들에게는 현실적인 생계지원이 이루어질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이 건의안은 29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경기도지사, 국회,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로 이송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6
  • 평택해경, 특수 인명구조 역량 강화 합동훈련 실시
    평택항 인근 해상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합동 훈련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평택·당진항 인근 해상에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단장 임근조)과 평택해경 122구조대가 합동으로 특수 인명구조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합동 훈련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소속 구조대원의 서해 중부 해역 적응성 향상과 평택해경 122구조대와의 팀워크 강화를 통한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대원 6명과 평택해경 122구조대원 9명 등 총 15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서는 ▶관내 해상 주요 사고 사례 공유 ▶인명구조 잠수 기법 교육 ▶합동 잠수 훈련 ▶로프를 이용한 연안 구조 연습 등이 진행됐다. 특히 6월 25일 오전 10시에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대원과 평택 해경 122구조대원이 평택·당진항 앞 수심 10미터 수중에서 특수 장비를 이용한 합동 잠수 훈련을 실시하여 주목을 끌었다. 평택해경 경비구난과장 김영철 경정은 “전국 해상을 관할하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서해 중부 해역에 익숙한 평택해경 122구조대의 합동 훈련을 통해 대규모 인명 구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잠수 훈련을 통해 해양 사고에 대한 구조 대응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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