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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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2024 봄 정기연주회’ 개최
    4월 6일 저녁 7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사)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단장·지휘자 김동일)가 4월 6일(토) 저녁 7시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서울대학교, 서울시립교향악단 출신 김동일 지휘자의 바톤 아래 평택지역 출신 음악전공자들을 중심으로 2009년 ‘소사벌앙상블’로 창단해 2011년 지금의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21년 평택시문화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평택시민챔버오케스트라로 선정된 바 있는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정기연주회, 무료 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첼리스트 토비아스 슈토지엑 교수 협연으로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공연에서 협연하는 독일 슈베른 출신의 첼로 연주자 토비아스 슈토지엑은 오스트리아 푀르트샤흐 브람스 콩쿨, 리젠 첼로 콩쿠르, 제27회 마르크노이키르헨 콩쿠르 등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고, 수많은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브람스 콩쿨 리젠 첼로 콩쿨, 벨그라드 콩쿨 등의 심사위원이다.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평택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챔버오케스트라이자 마에스트로 김동일 지휘자의 리더십으로 (사)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수년간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해 왔다”며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가장 완벽한 작품이라 알려진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와 첼로 협주곡을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실황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들의 삶에 문화가 있는 하루의 여유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의 후원으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10-8617-89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9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 현덕 수장고 등 사업 현장 10곳 방문
    김승겸 위원장 “주요 사업 시민 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 다하겠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제245회 임시회 중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 김승겸 위원장과 김순이 부위원장, 이관우·최선자·김명숙 위원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차인 12일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을 방문했으며, 2일차인 13일에는 현덕 수장고, 합정 수장고,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사업 부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국제대학교), 3일차인 14일에는 고덕 공공폐수처리시설, 고덕 삼성반도체 방류수 처리지점, 서탄면 웃다리문화촌, 서탄면 내천리 배수펌프장을 각각 방문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현장활동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책임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3일간의 현장활동을 통해 확인한 사안들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돼 시민의 복리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 주요 사업 현장 5곳 점검
    정일구 위원장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이 만족하는 사업 되도록 하겠다”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제245회 임시회 중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일구 위원장과 이종원 부위원장, 최재영·김혜영·최준구·류정화 위원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한 후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12일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을 방문했으며, 2일차인 13일에는 창의채움교육센터, 평택여자단기청소년센터, 3일차인 14일에는 평택시일자리센터, 평택 산업단지관리공단을 각각 방문했다. 정일구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현장활동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평택시 3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3.3㎡당 평균 매매가 887만2천 원, 평균 전세가 585만6천 원 ▲ 평택시 죽백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3월 둘째 주(3월 12일~3월 18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7만2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5만6천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안중읍 0.36%(3만 원↑), 청북읍 0.13%(1만 원↑), 세교동 0.10%(1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안중읍 지역만 0.49%(3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모두 상승한 안중읍 소재 3.3㎡당 매매가격은 ▶송담지엔하임2차 1,416만 원 ▶송담지엔하임1차 1,411만 원 ▶힐스테이트송담 1,238만 원 ▶화현마을우림필유 974만 원 ▶성원상떼빌 890만 원 ▶안중우림필유골드154 881만 원 ▶미소마을서광(서광프리메라) 848만 원 ▶아름마을동신3단지 818만 원 ▶사랑마을동신2단지 799만 원 ▶이화마을건영캐스빌 729만 원 ▶늘푸른 724만 원 ▶해동마을삼익참드림 708만 원 ▶행복마을동신1단지 691만 원 ▶현대1차 691만 원 ▶현대3차 691만 원 ▶신창 615만 원 ▶안중우림 596만 원 ▶동환 431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인 고덕동 소재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1,009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985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941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디아트 587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55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2% 상승했으며, 서울 0.01%, 경기도 0.20%, 인천시 0.01%, 광주시 -0.02%, 대구시 -0.32%, 대전시 -0.22%, 부산시 -0.09%, 울산시 -0.21%, 강원도 0.04%, 경상남도 -0.02%,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0.05%,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11%, 충청북도 0.04%, 세종시 -0.11%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과천시 1.36%, 구리시 0.29%, 하남시 0.29%, 용인시 0.26%, 양주시 0.11%, 안양시 0.06%, 성남시 0.03%, 오산시 0.03%, 화성시 0.03%, 평택시 0.02%, 의정부시 0.02% 순으로 상승했으며, 광주시 -0.64%, 광명시 -0.62%, 가평군 -0.44%, 동두천시 -0.27%, 고양시 -0.23%, 남양주시 -0.14%, 김포시 -0.12%, 의왕시 -0.05%, 부천시 -0.05%, 시흥시 -0.02%, 수원시 -0.01%, 군포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안산시,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4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2만 원 ▶용이동 1,224만 원 ▶소사동 1,173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9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합정동 1,029만 원 ▶세교동 1,010만 원 ▶서정동 946만 원 ▶이충동 933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888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42만 원 ▶비전동 822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93만 원 ▶통복동 788만 원 ▶지산동 765만 원 ▶독곡동 731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6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4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7만 원 ▶동삭동 747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703만 원 ▶세교동 678만 원 ▶이충동 662만 원 ▶장당동 650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6만 원 ▶비전동 610만 원 ▶지산동 600만 원 ▶통복동 600만 원 ▶독곡동 563만 원 ▶서정동 561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겨울 산새와 함께한 60일
    “배다리마을숲 샘물 찾는 산새들이 뭇 마을숲 생명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거 계속하길”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동고비와 함께한 80일’, ‘까막딱따구리 숲’, ‘어여쁜 각시붕어야’, ‘마을 뒷산에 옹달샘이 있어요’ 등의 생태 그림책은 생명과학자 김성호 교수가 오랜 시간을 이어온 생생한 경험을 통해 전하는 책이다. 저자의 서평을 보면 ‘관찰한다는 것’은 “나와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힘”이며, “자세히 보고, 다가가서 눈높이를 맞추고, 오래 기다리고 오래 지켜보며, 전체 속에서 하나만 보고, 생각하며 지켜보고,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다”라며 ‘관찰한다는 것’의 의미와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 겨울에 시작한 산새 관찰 꿩으로부터 시작하여 박새, 방울새, 멧비둘기, 청딱따구리, 큰부리까마귀, 검은머리방울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비교적 흔한 산새로부터 상모솔새, 유리딱새, 붉은부리찌르레기에 이르기까지 저수지와 실개천을 찾는 수조류를 제외한 산책로와 마을숲에서 만날 수 있는 30여 종의 산새 중에서 절반을 넘는 16종의 새들을 지난겨울 마을숲에서 흐르는 샘물 주변에서 만났다. ▲ 배다리마을숲 샘터 출석률이 두 번째로 높은 곤줄박이의 꼼꼼한 물 목욕(2024.2.1) 이미 알고 있는 박새류에서 벗어나 마을숲에서 어떤 다양한 산새들을 만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관찰은 지난 1월 13일 박새와 곤줄박이, 쑥새 등의 3종으로 시작해 쇠박새와 진박새, 딱새와 유리딱새, 오목눈이, 노랑턱멧새가 더해졌고, 그 뒤를 이어 되지빠귀와 노랑지빠귀, 검은머리방울새 등이 추가되었으며, 상모솔새와 직박구리, 멧비둘기, 까치까지 합세하면서 최종 16종을 대상으로 겨울산새들의 신비로운 세계에 부끄러운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큰 기대와 준비 없이 시작한 관찰이었지만 16종에 이르는 다양성과 1,212마리에 이르는 생각 하지도 못한 숫자에 직면하게 되었고 이렇게 좁은 배다리마을숲에서 그동안 수없이 많은 동·식물들과 관계 맺음으로 이 자리까지 온 것만 해도 신기하고 놀라웠을 뿐이다. ▲ 겨울 산새들에게 잘 알려진 배다리마을숲 가장자리의 샘물 주변(2024.2.5.) ◆ 샘물을 찾는 목적에 따른 유형별 분류 배다리마을숲 가장자리의 얕은 샘물을 중심으로 한 달여 동안은 관찰 종수를 늘려가는 기쁨을 즐기면서 알지 못했던 그들만의 독특한 행동특성을 찾아내고 이해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면 경험을 쌓아가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이곳을 찾는 산새들의 유형을 간단히 구분하게 되었고, 특히 3월 8일 둥지재료를 구하기 위해 샘물 주변까지 날아온 까치 부부의 방문을 통하여 나름 샘물을 찾는 산새들을 세 유형별로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생존을 이어가면서 새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먹이와 물이다. 이 둘은 기본적인 생리와 연관성이 높아 새를 이해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 면에서 물이 얕게 흐르는 샘터는 물을 먹고 목욕하기에 적합하고 더 나가 젖은 흙 주변으로 산새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먹이가 산재하여 있어 먹이터로서의 조건 또한 부족하지 않았다. ▲ 둥지재료로 이용될 마을숲 샘물 주변의 젖은 흙을 입하나 가득 문 까치(2024.3.8.) 산새들이 샘물을 찾는 첫 번째 유형은 물을 먹고 목욕을 즐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박새류(박새, 진박새, 쇠박새, 곤줄박이)를 중심으로 상모솔새, 검은머리방울새, 직박구리, 오목눈이, 노랑지빠귀, 멧비둘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샘물을 찾는 빈도수가 제일 높은 박새와 곤줄박이의 경우 물을 먹거나 목욕을 한 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주변 나무로 장소를 옮겨 부리를 닦거나 몸을 털고 깃고르기를 한다. 산새들은 목욕과 깃고르기를 통해 깃단장(몸단장)을 한다. 목욕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12초일 때 천적을 피해 안전한 나뭇가지로 이동 후 차분하게 이어지는 깃고르기는 짧게는 50초에서 길게는 3분까지 시간을 할애한다. 목욕하는 것에 비해 4배에서 7배 이상까지도 공을 들이는 것은 오물이나 외부 기생충 제거 혹은 단열이나 보온 등의 체온조절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 마을숲 가장자리 샘물에서 물을 먹은 후 장소를 옮긴 유리딱새 수컷(2024.2.14.) 산새들이 샘물을 찾는 두 번째 유형은 물을 먹기도 하지만 주된 활동이 샘물 주변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유형으로 각다귀 애벌레를 즐겨 찾는 딱새를 중심으로 유리딱새, 쑥새가 그러한 활동의 빈도수가 높았고, 노랑턱멧새 또한 물을 먹고 더러는 목욕도 하지만 샘물 주변에서 작은 무리를 지어 먹이활동에 집중하기도 한다. 세 번째 유형은 딱새나 박새류와는 먹이 습성이나 크기 면에서 너무나 큰 차이가 있는 까치가 해당된다. 샘물을 찾는 목적이 혹 물을 먹기 위함도 있지만, 이는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라는 속담처럼 둥지재료인 젖은 흙과 마른풀을 구하러 왔다가 샘물을 먹고 가는 경우로 진흙으로 미장공사를 하면서 나무의 구멍을 줄이는 동고비 같은 산새도 흙이 필요하지만 관찰기간 중에는 까치만이 유일하게 둥지재료를 목적으로 네 차례의 방문이 있었다. ▲ 배다리 전역에서 가장 활기차게 겨울을 나고 있는 직박구리의 물 먹기(2024.3.2.) ◆ 새를 꼼꼼히 본다는 것 ‘새를 본다는 것’은 새들의 행동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들만의 생활 방식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그런 면에서 쌍안경이나 필드스코프 같은 관찰을 고도화하는 장비도 중요하지만, 그들 입장에서 꼼꼼히 들여다보고자 하는 마음과 볼 수 있는 타고난 감각을 지니는 것이 더 필요하다. ‘새를 본다는 것’은 자연 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킴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새로운 것을 알아내는 즐거움이 전 과정을 끌어간다. 배다리마을숲 가장자리의 얕은 샘물을 통해 알고 가까워진 배다리의 산새들이 배다리마을숲의 뭇 생명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거가 오래 지속되고,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우리 모두에게로 와서 생명력을 더하는 꽃이 되어주길 바란다.
    • 헤드라인뉴스
    2024-03-18
  • 한국관광고, 일본 고교 청소년들과 국제교류 가져
    100여 명 일본 학생들과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 높여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13일, 일본 히로시마현세토우치고등학교(교장 안도 다다하루)와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히로시마현세토우치고등학교는 작년에 처음으로 약 30명의 학생들이 한국관광고를 방문해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인연이 되어 올해에는 100여 명이 넘는 일본 학생들이 한국관광고를 방문했다. 한국관광고 학생들은 교문에서 일본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쓰고 꾸민 카드를 들고 학교를 찾은 히로시마현세토우치고등학교 학생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다. 이날 한국관광고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문화교류 수업을 통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이어진 한국 전통 놀이 체험에서 윷놀이를 체험하며 다른 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함께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식에서 윤예원(3학년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은 “이 시간이 지나고 헤어지더라도 서로의 경험은 잊히지 않기에 한국에서의 소중한 인연이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국어와 관광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국관광고는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관광영어통역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8
  • 평택보건소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 예방하세요!”
    발열, 기침, 발진 증상 나타나면 면역 없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아야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행성 감염병인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홍역, 인플루엔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많이 발생하며, 매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발열, 기침,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면역이 없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수두의 경우 권장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평생 면역을 갖게 되며,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은 가볍고 감염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주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는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 철저히 하고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접종을 받야아 한다”며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2명 이상의 감염병 (의사)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18
  •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Y하나서포터즈’ 위촉식 가져
    다양한 봉사 통해 평화통일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역할 담당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는 지난 9일 남·북주민 12명으로 구성된 ‘Y하나서포터즈’ 단원들이 모여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식을 가졌다. ‘Y하나서포터즈’는 남·북주민 인식개선캠페인 및 다양한 봉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 하나센터 역할 및 사업,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 Y하나서포터즈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교육과 연간 활동 계획 등 다양한 논의를 가졌으며, 위촉식을 통해 남·북주민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약속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대가 없이 시간과 재능을 나누는 봉사의 마음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을 배려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을 우선하여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앞으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하나서포터즈’ 단원으로 참여한 A씨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북한이탈주민과 하나센터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남·북주민 상호 간 갈등 원인을 해소하고,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미리 준비하는데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하나서포터즈’는 오는 3월 30일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서 남·북주민 상호 간 이해를 돕는 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18
  • 평택농악보존회, ‘무형유산 대탐험’ 운영·참여기관 모집
    3월 29일까지 모집… 4~11월 매주 수요일 1일 2회차 운영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보존회가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농악이의 전수교육관 무형유산 대탐험’을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매주 수요일 1일 2회차로 총 40회를 운영한다.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평택농악보존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운영되는 ‘농악이의 전수교육관 무형유산 대탐험’은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평택시 통합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 입주 종목인 평택시 무형유산(평택농악, 서각장, 자수장)을 미리 살펴보는 탐험 콘셉트로, 지역민의 무형유산 인식 및 관심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또한, 미취학 아동, 다문화, 장애인, 어르신 단체를 참여기관 대상으로 지정하여 작년 대비 수혜층을 확대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탐험 전: 평택시 무형유산 소개, 평택농악 공연 관람, 몸풀기 체조 ▶탐험 중: 평택농악 체험(버나놀이, 공연 의상 체험), 악기 체험, 농기 그리기 ▶탐험 후: 단체 사진 촬영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참여기관들의 높은 만족도와 몰입도 증대를 위하여 수혜층 맞춤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보존회장은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좋은 성과를 거둬 사업 범위가 확대되면서 관내 다양한 계층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참여기관 층을 확대했다”며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무형유산 인식 확대를 기대하며, 평택농악을 비롯한 평택시의 무형유산을 더욱 재미있게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참여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기관 모집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 누리집(www.ptnongak.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8
  • 평택교육지원청, ‘대학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 실시
    평택지역 맞춤형 대입진학지도 연수 활성화 위한 네트워크 구축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6일 평택대학교에서 대입전형 이해도 제고를 위한 <대학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대학진학지도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교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입 상담 프로그램의 이해와 활용 ▶나는 입시를 이렇게 배웠다 ▶고3 담임이 챙겨야 할 2025 대입 월별 주요 사항을 주제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실제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해 보면서 구현 원리 및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입시 상담, 학교생활기록부 구성 방법, 진로·진학 정보 등 고3 담임 교사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평택교육지원청 김해선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변화된 최신 진로·진학정보 안내 등 고3 담당 교사들의 진학지도 상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평택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의 대학진학지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수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8
  • 평택소방서, 해빙기 특별수난구조훈련 실시
    강봉주 서장 “반복 숙달 훈련 통해 평택시민 안전 지키겠다” 평택소방서는 지난 15일 평택시 오성면 소재 안성천 일원에서 수난사고의 선제적 대응과 구조 기술 습득을 위해 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 및 펌프차 구조대를 포함한 33명의 구조대원이 전문구조기술 향상 및 신속한 인명구조능력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수난구조 장비 점검 및 조작법 숙달 ▶수색 범위 설정 및 수색 방법 결정 등 팀 단위 훈련 ▶구조보트(선외기) 사용 숙달 훈련 및 요구조자 접근법 ▶응급구난 다이빙 수중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강봉주 서장은 “해빙기 수난인명구조는 낮은 기온과 수온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변수가 많아 위험성이 크다”면서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평택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8
  • 평택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거친 후 10월경 확정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3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2023년에는 접수된 514건의 제안사업 중 총 152건, 약 39억 원이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제안서를 작성하여 평택시 누리집,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주민참여예산 상담소’를 통해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평택시 전체 문제 해결과 시민의 편익을 위한 시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시범 실시하는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기존 평택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 법인이 신청했던 민관협치형 제안사업 유형은 시 소관 일반제안사업에 통합되어 운영된다. 제안된 사업은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경 확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의회의 승인 후 2025년 예산으로 최종 편성된다.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등 주민참여예산 운영 현황은 평택시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8
  • 통복·서정리시장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해 드려요”
    구매액 30%, 1인 2만 원까지 환급… 3월 16일~22일까지 평택시 통복시장(회장 이철수)과 서정리시장(회장 곽진석)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고 상인회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진행 방식은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소비자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즉시 판매 점포에서 환급시스템에 판매 내역을 직접 등록하고, 소비자는 상품권 환급 부스를 방문하여 확인 절차 후 구매액의 30%, 1인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되는 방식이다.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 기간이 남았더라도 종료된다. 이번 행사에 통복시장은 22개 점포, 서정리시장은 5개 점포가 참여하며,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 대한 정보는 통복시장상인회(☎ 031-658-0489), 서정리전통시장상인회(☎ 031-666-4676)에 문의하거나 점포에 부착된 포스터와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행사 당일 구매만 인정되고 수입 수산물 구매액은 제외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실 경우 국내산 원물 70% 이상 제품이 대상”이라고 안내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18
  • 송탄보건소,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뷰박스’ 무상대여
    손 씻고 남아있는 형광물질 확인하는 체험 방식 교육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새 학기를 맞아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 손 씻기 교육기구 무상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 로션을 손에 바른 후 평소대로 손을 씻고,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뷰박스’로 확인하는 체험 방식의 교육으로, 손 씻기 전후의 위생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손 씻기 습관의 교정 효과가 높으며,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활동지를 제공하여 교육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실천을 위해 송탄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평택이·평순이와 함께하는 ‘헉 내 손에 이렇게 많은 세균이?’ 유튜브 동영상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여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뷰박스’ 무상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031-8024-7407), 평택보건소(☎ 031-8024-4487), 안중보건지소(☎ 031-8024-86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18
  • 평택시, ‘서재자이 아파트’ 금연 아파트 지정
    797세대 중 422세대 동의… 복도, 계단, 지하주차장 금연해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재자이 아파트를 2024년 첫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현판식을 지난 8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서재자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자 투표를 한 결과, 총 797세대 중 52.9%인 422세대가 동의해 금연 아파트로 지정됐으며, 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4곳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3개월의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4일부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재자이 아파트는 주민들이 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내 및 홍보를 자체 실시하며, 평택보건소는 금연 아파트 안내 현판, 현수막 게시 및 안내표지 지원 등 단지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스스로 금연 실천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는 공동주택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 아파트 지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되며, 평택시에는 25개의 금연 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18
  • 평택시문화재단, 시립국악관현악단 초대 예술감독 임명
    새롭게 창단되는 시립국악관현악단 발전시킬 적임자로 평가받아 ▲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박범훈 예술감독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올해 새롭게 창단될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이끌어 갈 초대 예술감독에 박범훈 조계종 불교음악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박범훈 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초대 단장 및 상임지휘자, 중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는 등 국악 예술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온 국악계의 거장이다. 또한 교수, 작곡가, 예술감독, 지휘자로 후학 양성과 국악관현악의 대중성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해 온 인물로, 새롭게 창단되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발전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범훈 예술감독은 “평택시가 우리 국악의 새로운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국악관현악을 기반으로 한 창의성, 예술성, 대중성이 담보된 작품을 구현하여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최고의 예술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예술감독 임명을 시작으로 상임지휘자 및 연주 단원, 사무 단원 등을 순차적으로 채용하고, 하반기 예정된 창단공연과 지역교류 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8
  • 평택시, 시민·전문가가 손잡고 성공적인 도서관 만든다!
    예술적이고 품격 있는 문화공간 만들기 위해 개방·통합 공간 확대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5개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과 ‘건립자문위원회’가 새로운 시대의 도서관 건축 콘셉트 및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건축 교수, 건축가, 도서관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건립자문위원회는 도서관 건립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며, 풍부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건축의 기술 자문과 함께 도서관 서비스 운영, 도서관 특성화 공간에 폭넓은 의견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을 예술적이고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구현하고 개방적·통합적 공간을 확대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도서관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건립자문위원회의 시민분과위원회인 국민디자인단은 문화·예술·교육 관련 지역 주민 13명으로 구성되어 아이디어 회의, 워크숍, 사례조사 등을 통해 도서관 공간 구성 및 운영계획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 위촉하여 1년을 임기로 활동 중이다. 한편 평택시가 건립 중인 도서관은 총 5개소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 팽성도서관(이전신축), 동삭도서관, 화양도서관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평택중앙도서관과 포승도서관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8
  • 평택시 갑선거구 ‘민주·진보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
    단일화 합의에 따라 16~17일 양일간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진행 ▲ 야권 단일화에 합의한 민주당 홍기원(왼쪽) 후보와 진보당 신미정 후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민주개혁진보연합의 지역구 후보 단일화 합의에 따라 평택시 갑선거구에서도 야권 단일화 경선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와 진보당 신미정 후보의 야권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2개의 여론조사기관에서 16일, 17일 양일간 실시한다. 두 후보는 “양당이 진행하는 단일화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뜻이 담긴 정치개혁과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개혁 국회를 만들기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하게 됐다”고 야권 단일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평택시 병선거구는 15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와 진보당 김양현 후보가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후보 단일화 및 정책협약식을 통해 김현정 후보를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5
  • 공재광 전 평택시장, 국민의힘 떠나 민주당 전격 입당
    4.10 총선 평택지역 최대변수… 민주당 갑·을·병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공재광(가운데) 전 평택시장 지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서 잇따라 억울함을 달래야 했던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국민의힘 탈당 8일만인 15일, 민주당에 전격 입당하고 평택시 갑·을·병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지역 선거판이 출렁이고 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평택의 보수 정치를 상징하는 중견 정치인인 공재광 전 시장이 어떤 이유나 설명 없이 경선도 해보지 못하고 잇따른 컷오프로 출마 기회마저 얻지 못하자, 고심 끝에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평택 전체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승리를 돕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공재광 전 시장은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공 전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새로운 광야에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며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세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공재광다운 정치, 멋진 평택에 쓰임 받는 위정자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 전 시장은 지난 21대 총선 때 유의동 국회의원에 밀려 고향 현덕면이 속한 평택시을이 아닌 평택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또 지난 8회 지방선거에서도 친윤계로 불리는 최호 전 당협위원장에 밀려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컷오프되면서 단식으로 항의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도 평택시을 후보로 공 전 시장이 아닌 정우성 교수를 선택했다. 지역 정치권에선 높은 지역 인지도와 지지율을 바탕으로 선거 때마다 기대를 모았지만 연이은 컷오프로 인해 외면당한 공 전 시장의 입장에선 국민의힘이 아닌 민주당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란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청북면 서기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6대 평택시장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자, 지역의 유력 정치인인 공 전 시장이 이번 총선에서 갑·을·병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돼 어느 선거 때 보다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국민의힘의 조용한 공천은 공염불이라는 것이 입증되었고 공 전 시장의 입당이 평택시에서 민주당의 지지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5
  • 김현정 민주당 후보 “평택시병 야권연대 단일 후보 선정”
    진보당 김양현 후보와 정권심판 및 정책연대 통해 근로자·주민 숙원 해결 ▲ 후보 단일화 정책협약식을 마친 김현정(왼쪽) 후보와 김양현 후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시병 야권연대 후보는 15일 민주당 김현정 후보로 단일화됐다. 이날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와 김양현 진보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1일 합의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지역 민심을 한데 모은다는 차원에서 민주당 김현정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후보는 “22대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돼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폭주에 제동을 걸고,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진보당 김양현 후보의 정책공약을 적극 수용하고, 평택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후보와 김양현 후보는 “고물가·고금리의 민생위기, 저출생과 기후 위기,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과제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산과 소득 불평등 해소, 녹색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지방분권 실현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국회 입법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총선 이후 정책협의 내용 이행과 정책적 연대와 협력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정책간담회를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들은 이번 단일화와 함께 정책 연대를 통해 지역 숙원사업의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으며, 진보당의 정책 제안 내용을 김현정 후보의 공약에 최대한 반영키로 약속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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