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고 남아있는 형광물질 확인하는 체험 방식 교육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새 학기를 맞아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 손 씻기 교육기구 무상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 로션을 손에 바른 후 평소대로 손을 씻고,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뷰박스’로 확인하는 체험 방식의 교육으로, 손 씻기 전후의 위생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손 씻기 습관의 교정 효과가 높으며,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활동지를 제공하여 교육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실천을 위해 송탄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평택이·평순이와 함께하는 ‘헉 내 손에 이렇게 많은 세균이?’ 유튜브 동영상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여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뷰박스’ 무상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031-8024-7407), 평택보건소(☎ 031-8024-4487), 안중보건지소(☎ 031-8024-86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