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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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 냄새 자가진단 & 입 냄새 원인 및 예방
    ■ 입 냄새 자가진단 ​ 1. 양치를 해도 입안이 금방 텁텁해진다. 2. 밀가루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자주 먹는다. 3.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 4. 양치를 할 때 헛구역질이 난다. 5. 눈이 쉽게 충혈 되고 뻑뻑해진다. 6. 콧물이 목뒤로 넘어간다. 7.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 8.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한 성격이다. 9.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한 적이 있다. 10. 평소 설태가 두껍게 많이 낀다. 11. 입안이 마른다. 12. 평소 속이 더부룩할 때가 많다. 13. 술, 담배를 많이 한다. 14. 속이 쓰릴 때가 많고 신물이 가끔 올라온다. 15.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 16.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17. 반복적으로 구내염이 생긴다. 위 총 17가지 항목 중 3개 이하는 입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안심해도 된다. 4~8개 이상이 해당되면 입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단이 필요한 상태이며, 13개 이상일 시에는 입 냄새의 중급 이상으로 이 같은 경우에는 전문의를 통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 입 냄새 원인 및 예방 입 냄새의 원인은 크게 입안과 입안 이외의 원인으로 나눌 수 있으며, 입안의 원인에 의해서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가 약 90% 정도로 더 많다. 입안의 원인에 의한 입 냄새는 주로 혐기성 그람음성 세균에 의해 단백질이 분해되어 발생되는 휘발성 황화합물에 의해 유발된다. 그 외에는 입안 염증, 치태(프라그)의 양, 타액의 분비량, 입으로 숨 쉬는 습관, 충치, 불량한 충전물 또는 보철물 등과 혀에 축적되는 설태(백태)에 큰 영향을 받는다. 대부분의 입 냄새는 입안의 원인 때문에 생기기 때문에 늘 건강한 입안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한 적절한 치료로는 입안의 염증 상태 제거, 치태나 치석 제거, 충치치료 및 보철치료, 올바른 칫솔질 및 혀 닦기, 인공 타액 사용,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포함한 저지방 음식의 섭취 및 파, 마늘, 양파, 겨자, 달걀 등의 입 냄새 유발 음식을 회피하는 식단의 개선 등이 필요하다.
    • 생활/의학
    2015-03-04
  • 부모 절반 이상 “자녀양육 경제적 부담 느낀다”
    경기도 가계당 월평균 자녀 양육비용은 108.7만 원 자녀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부모가 58.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반 이상의 부모는 자녀를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로 여기고 있지만, 14.8%는 ‘돌봐주어야 할 소유물’로 인식해 결코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거주 30~40대 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인식이나 양육상태 등을 조사한 결과로, <아이 행복, 부모교육에 달렸다> 연구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양육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80.6%의 부모는 자녀를 행복감을 주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양육비용 부담 경감을 통해 저출산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자녀를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에 56.8%의 부모가 동의한 반면 ‘돌봐주어야 할 소유물’로 인식하는 부모도 14.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특히 외동 자녀, 외벌이 가정에서 높게 나타난다. 자녀와의 대화시간은 하루 90.6분으로 양호한 편이지만 아빠와 한부모 가정의 경우 절반(55.4분) 내지 2/3 수준(70분)에 불과해 소통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9.4%의 부모는 자녀와의 갈등을 일방적 처리·훈육으로 해결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가계당 월평균 자녀 양육비용은 108.7만 원으로, 월평균가구소득 416만 원(2013년)의 26.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간 53조 원에 달하는 비용으로, 경기도 GRDP(지역내총생산) 대비 17.2%로 추정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04
  • 평택시 청년 여러분 취업을 지원해 드립니다!
    3월 3일부터 방문접수 가능 20세 이상 30세 이하의 남·여 대상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취업지원금 20만원 지급 평택시 일자리센터는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3월 23일(월) “청년 히든챔피언”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히든챔피언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30세미만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취업역량강화 교육으로 총 5주간 집단교육 및 개인별 심층상담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 향상 및 개인별 맞춤 취업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MBTI 성격검사를 시작으로 자기에 대한 이해, 기업·직무분석, 입사서류작성, 면접전략, 직장예절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30세 이하의 남·여 청년 구직자는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루 4시간씩 집단교육과, 주중 1시간의 1:1 개별상담이 진행되어 개인별 맞춤상담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취업지원금 20만원도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3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평택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작년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1기, 2기 청년들 30명 중 현재 25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높은 취업 성공률은 5주 동안 전문상담사가 1:1 밀착상담을 통해, 취업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일자리에 대한 눈높이 설정, 센터의 일자리 추천 등 을 주요인으로 꼽았으며, 2015년 청년 히든챔피언 2기는 8월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각종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 알선, 직업 상담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평택시일자리센터 ☎ 031-8024-3553~8)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04
  •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한방에 OK!
    맞벌이, 신혼부부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기대 평택시는 3월부터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하는 One-Stop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시청을 방문하여 혼인신고를 한 후 전입신고를 위해 주소지 읍·면·동에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혼인신고로 전입신고까지 처리된 것으로 잘못 이해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 이번 서비스는 혼인신고를 한 대상자중 관내 주소지 전입희망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혼인신고를 받은 민원토지과에서 전입신고서를 제출받아 해당 주소지로 팩스 송부하면 주소지 읍·면·동 전입신고 담당자가 One-Stop으로 전입신고를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문자로 통지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 등 시간적 제한을 받는 신혼부부에게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혼인신고 후 가족관계등록시스템 홈페이지(efamily.scourt.go.kr)에서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5종의 증명서와 제적 등·초본을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시민 불편사항을 집중 발굴하여 제도개선 및 시책 발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04
  • ‘쌍용차 장학회’ 제4기 장학생 선정 돌입
    관내 총 47개교 대상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진행 ​ ​ 쌍용자동차노사는 지난 2011년 노사합의로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소외 계층의 교육기회 제공 등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장학회 운영규칙에 의거해 평택관내의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21개교, 대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당 1인을 추천하면 한마음 장학회 심사를 거쳐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는 지난 2012년부터 제1기 장학생 총44명에게 4천4백5십만 원, 제2기 장학생 총38명에게 4천2백5십만 원, 제3기 장학생 총41명에게 4천7백3십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 2015년 제4기 장학생 선발일정은 청북고등학교 신설에 따라 한곳을 추가하여 사업을 집행할 예정이며, ▶3월 2일~4일 공고 ▶3월 2일~13일 신청자접수 ▶3월 16일~17일 장학생 선정 ▶3월 18일 장학생 선발 발표 ▶3월 21일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 동명의숙 포증서 양식
    황수근 학예연구사(평택문화원) 지난달은 졸업시즌으로 각 학교가 떠들썩했다. 예전처럼 엄숙한 분위기에서 눈물을 훌쩍이며 졸업식 노래를 부르는 졸업식이 있는가 하면, 축제분위기에서 활기차게 진행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한다. 졸업식이 엄숙하든 활기차든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졸업장 및 상장 수여식일 것이다. 졸업생 대표로 졸업장과 상장을 받는 학생은 선망의 대상이 되며 부모님의 어깨는 하늘 높이 솟아오르게 한다. ​ 110여 년 전 평택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사료가 있다. 바로 진위군 사립 동명의숙에서 융희년간(1907~1910)에 성적우수자에게 주었던 상장 양식인 ‘동명의숙 포증서 양식’이다. 아직 내용이 기입이 되지 않아 상장을 주지도 받지도 못한 채로 시간이 멈춰 있다. 이 양식은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배꽃문양과 태극기를 상단에 디자인하였고, ‘우인이 본숙 제○학년 제○학기에 성적이 우수이기 이 증서를 수여함’이라고 적혀 있으며, 발급자는 동명의숙의 숙장, 숙감, 교사 순으로 적을 수 있도록 하였다. 요즘의 상장과 비교해도 그 크기나 디자인이 뒤지지 않으며,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긍심이 들도록 만들었다. 사립동명의숙은 1907년 진사 김춘희가 진위군 병파면 조개터(현 합정동)에서 40여 명 학생들에게 한학과 신학, 일본어 등을 교육했던 근대적 개량서당이다. 당시 사립학교는 운영환경이 열악했던 것으로 보인다. 1909년 설립자 김춘희가 사망하자 학교가 기울기 시작하여 폐교 지경에 이르렀고, 이에 숙장 신석과 숙감 박준국이 학교시설을 확충하여 학교 내에 ‘노동야학교’를 병설하는 등 교육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1917년 매일신보를 보면 학교의 운영과 채무를 상환하기 위해 연주회를 벌이는 등의 노력을 펼친다. 하지만 이후 자료에서는 찾을 수 없어 통폐합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한국문화재단 연구보조원,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앞으로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평택문화원 “평택 문화, 함께 나눠요”
    2015 평택문화나누미 입단식...지역사 스스로 탐구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지난 28일(토)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2015 평택문화나누미’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단식은 평택문화나누미 단원과 평택문화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5 평택문화나누미’ 단원들은 평택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2학년 학생이며, 이들은 한 해 동안 평택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평택 역사·문화에 대한 탐구와 토론 ▶다양한 인문사회적 주제에 대한 논술 및 발표 ▶평택 문화관광유적지 해설 보조 ▶평택문화원 활동 참여 및 보조 ▶각종 문화예술행사 참가 등이며, 참여 청소년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며 지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등 창의적 학습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청소년들의 지역사 연구 및 탐구 활동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주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아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문화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역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시가 있는 풍경] 울어도 눈물 없는 새
    김태련 새는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고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사랑은 불태워도 타지를 않는다 목놓아 소리 내어 종일 울고 싶지만눈에 가득 고인 눈물이 흐르지 않아 긴 밤이 하얗게 저 멀리도 쓰러져 간다 멀고도 멀었던 기억에서 되돌아오는 길은생각보다 더 멀고도 가까운 길이었고그길 위에 널부러진 시선들이 싸늘하게 바라보듯이아무리 울어도 눈물은 흘릴 수가 없었다 잠시 잊고 살았던 품안의 많은 상념의 실타래들을시간이 더디더라도 풀어나갈 수 있는 것도 어쩌면 행복 아닌가가끔씩이라도 아주 하늘이 높고 가까운 날엔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흘릴 수 있으려나 ■ 작가 프로필 수원여고, 한국복지대 행정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김태련 씨는 열심히 공부해 시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이충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틈틈이 시를 써왔으며, 문단에 등단한 시인은 아니지만 시를 사랑하고 시를 아끼는 우리의 이웃이다. 현재 수원시 정자동 생명의 전화 상담사로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청소년영어동아리 ‘E.V.S’ 단원 모집
    외국 유학 만큼 영어 학습 높일 수 있는 기회 제공 ​ 평택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영어동아리 E.V.S는 'English Village Song Francisco'의 약자로써 2011년도, 처음 개설하여 한미친선교류협회 KAPA와 협력하여 지금까지 활발하게 운영해오고 있다. ​ E.V.S는 공군기지 K-55가 주둔‘국제화도시’라는 평택 지역적 특성을 100% 반영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써 한 달에 한번 K-55 공군기지에 입장하여 부대 안에서 미군장병 및 외국인들과 직접적인 만남을 통하여 외국 유학생활 만큼이나 영어 학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특별하고 흥미롭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지고 있다. ​ 중요한 것은 영어동아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리더는 영어를 사랑하고 영어회화 수준을 높이고자하는 ‘청소년’들로써, E.V.S 영어동아리 회장을 비롯한 단원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매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기획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 리더십, 글로벌 마인드를 배우고, 타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연스럽고 폭 넓은 시야와 사고를 갖게 된다. 아울러 함께 참여하는 미군장병들 역시 즐거운 영어 학습을 원하는 한국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심을 갖추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 미군부대 안에서의 한국청소년과 미군장병들과의 게임, 문화교류, 스포츠, 영어회화, 점심식사 등 영어가 늘 수밖에 없는, 자신감이 향상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영어회화 동아리 E.V.S 운영단에 지원하고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밝고 맑은 청소년들의 E.V.S영어 동아리 단원 지원신청을 기다리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 031-668-8682, 031-8024-7418)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안중도서관 어린이 문학 강좌 "봄날, 엄마 무릎"
    3월 18일~4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 진행 햇살 따뜻한 봄날, 엄마 무릎에서 듣던 그림책 이야기가 그리운 시민들을 초대한다.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도서관 학습동아리 서평택어린이도서연구회와 협력사업으로 어린이 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어린이책을 읽고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서평택어린이도서연구회는 도서관에서 매주 모임을 갖는 학습동아리로 매년 도서관과 협력하여 어린이 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최은희 그림책 작가의 ‘그림책 깊이읽기’, 어린이도서연구회 강사의 마음을 살찌우는 책읽기와 우리 옛이야기 바로 읽기 등 총 4번의 강의를 진행한다.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 안중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는 접수 없이 당일 30명을 선착순 모집 하며, 어린이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환영이다. 문학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내 게시판이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중도서관(☎ 8024-834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우리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평택YMCA, 초 3~6학년 대상 '9기 역사체험단' 모집 본격적인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개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토요일에 운영되는 역사체험단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평택YMCA에서는 2015년 역사체험단 9기 참가자를 모집 한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으로 2주 토요일 “역사의 숨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정은 ▶3월 입단식 및 오리엔테이션 ▶4월 신석기 시대와 한성백제 탐험 ▶5월 백제의 두 번째 수도 공주 ▶6월 충북의 명소 속리산 법주사와 화양구곡 ▶7월 옛 선비들의 지혜와 아름다운 생활 문화가 어우러지는 안동 ▶9월 군사의 도시 논산의 역사 ▶10월 생동감 있는 역사의 고장 전주 ▶11월 사극의 고장 용인 ▶12월 수료식 및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된다. 2월부터 상시모집하고 있으며, 35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특별히 형제&자매 5%, 2인 이상 신청 시 10,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평택YMCA 관계자는 "전문 역사 강사와 모둠별 지도자(6~7명에 1명)가 배치되어 재미있고, 깊이 있는 역사 속으로의 생생한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평택YMCA(이미영 팀장 ☎ 031-681-3081)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평택의 문화재] 평택비파산성지(平澤 琵琶山城址)
    - 문화재명: 평택비파산성지-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경기도기념물 제204호- 지정일자: 2005년 10월 17일- 소재지: 안중읍 용성리 산6-1 외 24필지- 소유자: 김경승 외 56인- 관리자: 평택시- 시대: 통일신라~조선시대- 규모: 둘레 1,622m 높이는 8m, 폭 3m 면적 138,800㎡ ​ ■ 비파산성,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 비파산성은 평택시 서부의 안중면 용성3리 설창마을과 덕우1리 원덕마을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비파산(琵琶山:해발 102.2m)의 북쪽 정상부와 남동쪽 하단부의 용성리 뒷골을 포함하여 축조된 포곡식 형태의 토축 평산성이다. ​ 평택시에서 38번 국도를 따라 안중 방면으로 진행하여 면소재지 입구의 교차로에서 발안 방면의 39번 국도로 우회전하여 3km정도 북진하면 용성3리 설창마을 진입로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서 지하통로를 좌회전하여 설창마을로 들어가다 보면 옥길 정수장과 용성리성을 지나면서 북쪽에 위치한 비파산에 도달할 수 있다. ​ 비파산성은 평택의 서부지역에 위치하여 동쪽으로는 차령산맥과 평택시 일대, 남쪽으로 아산만, 서쪽으로 서해안, 북쪽으로는 화성시 일대가 한눈에 조망되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1999년 경기도박물관에 의해 지표조사가 이루어졌으며, 2004년 단국대학교 매장문화연구소에 의해 시·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 행정치소 및 해안방어의 중심기능 담당해 비파산성은 지형상 북고남저(北高南低)·서고동저(西高東低)의 형상을 하고 있다. 서벽과 북벽은 비파산의 주능선을 따라 진행되고, 남벽과 동벽의 일부는 얕은 능선이 감싸며 돌아가고 있다. 이 양능선사이의 계곡을 막아 동벽을 축조하였다. 성벽의 길이는 동벽 약 124m, 남벽 339m, 서벽 430m, 북벽 682m로 전체길이는 약 1,622m에 이르고 있다. ​ 동벽은 용성리 뒷골의 경작화로 인해 일부가 파괴되어 있는데, 파괴된 성벽의 절개부를 통하여 축조방법을 살펴보면 30cm 내외의 할석재를 사용하여 2단의 기단석렬을 조성한 후 암갈색 점질토와 적갈색 사질토를 교대로 쌓아가며 판축하였다. 판축층의 바깥쪽 측면은 일정정도 와적층을 쌓아 보강하였다. 남벽은 비파산의 능선을 따라 내외 겹축의 토루(土壘:흙으로 쌓은 작은 성)가 축조되었는데 일부구간은 민간 묘 조성과 토사로 인해 성벽이 유실되어 있다. 유실된 성벽은 서벽부에서 다시 시작되고 있으며 이곳의 성벽은 내벽이 없는 편축 성벽으로 성내에는 너비 3~5m정도의 회곽도가 조성되어 있다. 북벽은 정상부에서 시작하여 비파산의 하단부로 연결되고 있으며 편축 성벽으로 외벽의 높이는 약 10m내외이다. 성내 시설물로는 문지 5개소와 치성 4개소, 건물터 14개소, 음료유구 5개소가 확인되고 있다. 성내외에서는 고려에서 조선시대까지의 기와편과 토기편, 자기편이 산재하여 있다. 비파산성의 북쪽으로는 약 100m 거리에 자미산성이, 남쪽으로 약 500m 거리에 용성리성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비파산의 남서향하는 지맥에서는 길이 약 7~8km의 석정리장성(石井里長城)이 이어지고 있어 이 지역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부각시켜주고 있다. 또한 이들 산성들의 분포되는 양상과 함께 '임경업장군설화'·'남매축성설화'가 전해지고 있어 산성배치와 설화권이 서로 무관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비파산성은 고려초기 현성으로 축조되어 행정치소 및 해안방어의 중심기능을 했던 성으로 당시 지방제도의 형성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서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자료출처: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 정리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책과의 소통]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 저자 법정·최인호 / 여백 / 2015년 3월 1일 출간『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는 지난 2003년 4월, 길상사 요사채에서 가진 법정과 최인호의 네 시간에 걸친 대담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대담에서 두 사람은 행복과 사랑, 삶과 죽음, 시대정신과 고독 등 11가지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사색과 시적 은유로 가득한 언어를 주고받았다.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평택평화센터, 18차 시민평화포럼 개최
    <착한전기는 가능하다> 출간한 하승수 초청 강연 평택평화센터는 오는 3월 11일(수) 오후 7시 평택시립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후쿠시마 핵사고 4주기를 맞아 "우리는 왜 핵발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라는 주제로 하승수 강사를 초청해 을 18차 시민평화포럼을 개최한다. ​ 평택평화센터 관계자는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수명이 다한 경주 월성1호기를 2022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는등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최근 ‘우리가 몰랐던 전기이야기 <착한전기는 가능하다>(한티재)‘를 출간한 하승수님으로부터 왜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는가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를 살펴보고 대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 시민평화포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평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및 신청: ☎ 031-658-0901) ​ 이일호 인턴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폴리텍大, 제8대 신임학장 김명희 교수 임명
    안성캠퍼스 설립 초창기 멤버로 발전 이끌어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제8대 신임학장으로 나노측정과 김명희(62) 교수가 임명됐다고 지난 27일(금) 대학관계자가 밝혔다. ​ 김명희 교수는 한국폴리텍대학에서 38년간 나노측정과 교수로 근무하며 학과장, 교무과장, 교학처장, 법인기획팀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해왔으며, 1990년도 안성캠퍼스 설립 초창기 멤버로서 한국폴리텍대학의 발전을 이끈 역군으로 그 공을 인정받아 안성캠퍼스의 학장으로 임명되었다고 대학관계자가 전하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3월 2일 대학 학생회관 세미나실에서 신임학장 취임식을 가졌으며 취임식 당일 오전 11시부터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조찬다사리포럼 “미래를 위한 선택 동반성장”
    3월 12일 오전 7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초청 강연 마련 ​ 제99회 조찬다사리포럼은 3월 12일(목) 오전 7시 굿모닝병원 해오름관에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을 초청, “미래를 위한 선택, 동반성장”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정운찬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금융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제23대 총장, 한국경제학회 회장, 대한민국 국무총리 등을 역임했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계층 양극화 해소와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등으로 동반성장의 가치를 사회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다사리포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문의: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 031-665-3365)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평택지역 조합장 선거 후보자 총 27명 등록
    오는 10일까지 공식선거 운동 돌입 "유권자 선택은 누구?" 오는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후보등록이 지난 25일 오후 6시 마감된 가운데 평택에서는 총 27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평택시 등록 후보자는 평택농협 4명, 팽성농협 4명, 송탄농협 5명, 안중농협 4명, 평택축협 2명, 평택과수농협 6명, 평택시산림조합 2명 등 7개 조합에서 27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3.9대 1을 보였다. 평택시선관위는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 추첨을 실시해 각 후보들의 기호를 정했다. 기호 1번 홍선의(60) 전)3대 평택시의원, 기호2번 김종근(63) 현)송탄농협조합장, 기호3번 최창열(65) 현)송탄농협대의원, 기호4번 오유환(56) 전)송탄농협 전무, 기호 5번 차홍석(54) 전)송탄농협이사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안중농협은 기호1번 이민영(59) 전)안중농협 이사, 기호2번 신교식(62) 전)안중농협 상임이사, 기호3번 용갑중(59) 전)평택시의회 의원, 기호4번 이용범(59) 현)조합장 등 4명이 도전장을 냈다. 팽성농협은 기호1번 김상철(67) 현)조합장, 기호2번 김지태(54) 전)대추리 이장, 기호3번 이산중(여, 50) 현)신대4리 이장, 기호4번 배연서(60) 전)평택시의회 의장 등이 자웅을 겨룬다. 평택농협에서는 기호1번 권범택(66) 현)조합장, 기호2번 김기원(65) 전)평택농협 전무, 기호3번 이재화(61) 전)평택농협 상임이사, 기호4번 박종길(57) 전)평택농협 이사 등이 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현 조합장이 불출마 선언한 평택축협은 전 평택축협 감사인 기호1번 이재형씨(62)와 기호2번을 받은 전)평택축협 감사 이구영씨(58)가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치게 됐다. 평택과수농협은 기호1번 신현성(59) 전)평택과수농협 이사, 기호2번 권흥주(63) 전)용인농협 상무, 기호3번 오인환(58) 전)과수조합 대의원, 기호4번 정기중(68) 전)평택과수조합 감사, 기호5번 조용욱(57) 현)조합장, 기호6번 전용태(41) 전)신한은행 차장 등이 맞붙는다. 평택시산림조합은 기호1번 장덕교(60) 현)조합장, 기호2번 강명원(59) 평택시재향군인회 회장이 조합장 자리를 두고 일전을 치룬다. 한편 이번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지난 26일부터 선거직전일인 오는 10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5-03-04
  • 평택교육청, 제26대 박주상 교육장 취임
    평택교육의 새로운 비전 제시...새로운 변화 기대 제26대 박주상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취임식이 3월 1일(일) 평택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박주상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교육계의 현실과 주요 화두를 이야기 하며 “멀리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이라는 취지를 담아 학생들이 10년 이후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당부하였다. ​ 박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각급 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 요구 적극 반영 ▶인성교육, 민주시민 교육 등 삶의 교육 강화 ▶새로운 교수학습방법 연구를 위한 연수, 교육 등 강화 ▶소외되고 취약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노력 ▶교직원의 자존감과 자긍심 회복을 위한 전문 학습 공동체 활성화 등 평택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택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향후 평택교육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 박 교육장은 전북대학교 교육학,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교육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진도 군내 중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관양고 교감, 고양교육청 장학사, 동안고 교장,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 장학관,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 양평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을 역임하며 온화한 성품에 탁월한 분석·추진력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교육자로 정평이 나있다. ​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3-04
  • 염동식 도의원 “평택·당진항 매립지, 평택시로 귀속해야”
    평택시에서 도로·철도, 상·하수도, 전화, 가스, 인터넷 등 기반시설 제공 중앙분쟁위, 지역 갈등 우려해 이르면 다음달 매립지 관할권 결정 전망 경기도의회 염동식(새누리·평택3, 사진) 의원은 지난 1일(일)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매립지 조속한 평택시 귀속 결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에는 대표 발의한 염동식 의원을 포함해 이동화, 최호, 김철인 도의원 등 도의원 14명이 공동 발의했다. 염동식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4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공유수면 신생매립지의 귀속자치단체를 안전행정부장관(현 행정자치부장관)이 결정토록 해 해상경계로 인한 자치단체 간 갈등과 대립을 방지하고 매립목적을 달성토록 했다. 하지만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신규 매립지는 평택시·당진시·아산시 관할로 분할돼 있어 행정서비스 제공의 비효율성에 따른 사회적 비용증가, 주민·기업 등 이용자 편의성 저하, 나아가 항만의 경쟁력 저하로 군소항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 실제 지난 1월 29일에는 평택·당진항 서부두에 정박 중인 파나마 선적 6300톤급 곡물수송선에 실려 있던 살충제 드럼통에 화재가 발생, 화재신고를 받은 평택소방서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하며 화재를 막았고, 뒤늦게 도착한 충남 당진소방서 직원들에게 현장을 인계하고 철수했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평택소방서 포승센터에서 13㎞ 거리로 출동에 15분 걸리고, 당진소방서 송악센터에서는 35㎞로 삽교천방조제와 아산만방조제를 거쳐 현장까지 오는데 40분이 넘게 소요되지만 행정구역상 당진시 관할이다. 염 의원은 “평택시는 경기도와 함께 약 4,915억원을 투자해 평택·당진항 개발 촉진과 항만기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고, 향후 포승지구 전체의 통합적 발전주체”라며 “도내 유일한 국제관문인 평택·당진항이 명실상부한 국제여객항만과 부가가치 물류창출형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곳을 평택시로 조속히 귀속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 당진시는 지난 23일 열린 충남도 시군의장협의회에서 평택당진항 도계사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건의서 발의 제의 설명을 통해 "경기도의 귀속자치단체 결정 및 경계변경 신청은 지방자치법의 기한을 경과한 불합리한 것으로서, 아산만 해역의 관할권은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통해 이미 확정됐으며 법적 검토 및 행정효율성, 입주기업의 편의, 항만관리운영측면에서 충남도 도계가 마땅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산시의회는 지난달 22일 행자부를 방문해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 결정을 해상 경계선 기준으로 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을 결정하기 위한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실무조정회의가 이달중 열릴 예정이어서 이르면 다음달 매립지 관할권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당초 상반기 중에 결정을 내릴 방침이었으나 지역 간 갈등을 우려해 예정보다 빨리 관할권을 매듭짓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5-03-04
  • 오성면 돼지농가 구제역 의심신고 "평택시 비상"
    1,400여두 돼지농가, 15두 발굽에 이상증상 발견돼 신고 평택시 지산동 돼지농가에서 2일 의심 신고 된 구제역이 확진 판결을 받은데 이어 2일(월) 오후 11시쯤 오성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돼 시에 비상이 걸렸다. 3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1일 3,000여두를 키우는 평택 돼지농가에서 포천으로 보낸 자돈(70-80일) 1,000여두 중 20-30마리가 2일 오후 2시쯤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관계당국에 신고 됐다. 이에 의심신고 된 평택시 돼지 농가를 정밀 조사한 결과 19두가 구제역 확진 판결을 받아 오후 2시 현재 살처분이 진행 중으로 현장 상황에 따라 의심축을 보이는 돼지는 살처분 될 것으로 시 관계자는 전해 정확한 살처분 두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오성면에서는 2일 오후 11시쯤 1,400여두를 키우는 돼지농가에서 15두가 발굽에 이상증상이 발견돼 신고 됐다. 시 관계자는 "관계당국이 현장에서는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는 15두는 살처분을 실시하고 결과는 오후 4시쯤 나올 예정" 이라고 밝혔다. 시는 위험지역 내 가축들을 이동제한 시키고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구제역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지산동에는 위험지역(3km이내)내 돼지 1만2441두 소 978두, 염소 20두, 경계지역(10km이내)내 돼지 3만3793두, 소 2만4730두, 염소와 사슴 499두를 키우고 있다. 오성면에는 오염지역(500m이내)내 돼지 4353두, 소 202두, 위험지역 돼지 750두, 소 2524두, 염소 150두와 경계지역(10km이내) 돼지 7만455두, 소 2만2201두, 염소와 사슴 458두를 사육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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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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