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입 냄새 자가진단

1. 양치를 해도 입안이 금방 텁텁해진다. 2. 밀가루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자주 먹는다. 3.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 4. 양치를 할 때 헛구역질이 난다. 5. 눈이 쉽게 충혈 되고 뻑뻑해진다. 6. 콧물이 목뒤로 넘어간다. 7.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 8.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한 성격이다. 9.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한 적이 있다. 10. 평소 설태가 두껍게 많이 낀다. 11. 입안이 마른다. 12. 평소 속이 더부룩할 때가 많다. 13. 술, 담배를 많이 한다. 14. 속이 쓰릴 때가 많고 신물이 가끔 올라온다. 15.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 16.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17. 반복적으로 구내염이 생긴다.

 위 총 17가지 항목 중 3개 이하는 입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안심해도 된다. 4~8개 이상이 해당되면 입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단이 필요한 상태이며, 13개 이상일 시에는 입 냄새의 중급 이상으로 이 같은 경우에는 전문의를 통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 입 냄새 원인 및 예방
 
 입 냄새의 원인은 크게 입안과 입안 이외의 원인으로 나눌 수 있으며, 입안의 원인에 의해서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가 약 90% 정도로 더 많다. 입안의 원인에 의한 입 냄새는 주로 혐기성 그람음성 세균에 의해 단백질이 분해되어 발생되는 휘발성 황화합물에 의해 유발된다. 그 외에는 입안 염증, 치태(프라그)의 양, 타액의 분비량, 입으로 숨 쉬는 습관, 충치, 불량한 충전물 또는 보철물 등과 혀에 축적되는 설태(백태)에 큰 영향을 받는다.
 
 대부분의 입 냄새는 입안의 원인 때문에 생기기 때문에 늘 건강한 입안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한 적절한 치료로는 입안의 염증 상태 제거, 치태나 치석 제거, 충치치료 및 보철치료, 올바른 칫솔질 및 혀 닦기, 인공 타액 사용,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포함한 저지방 음식의 섭취 및 파, 마늘, 양파, 겨자, 달걀 등의 입 냄새 유발 음식을 회피하는 식단의 개선 등이 필요하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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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자가진단 & 입 냄새 원인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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