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한인회 초청으로 20회 시카고 한인축제에 참가
 
평택농악, 민간국제교류 활동에도 큰 역할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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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이 머나먼 미국 시카고에서 그 신명을 펼치게 되었다.
 
 평택농악보존회(회장 김용래)는 시카고 한인회의 초청으로 20회 시카고 한인축제에 참가한다.
 
 이번 방문은 오는 87일 출국하여 816일 귀국하는 일정이며, 방문 기간 동안 한인축제 축하공연은 물론 시카고 최대 규모인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단독공연, 전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하는 프로젝트 얼씨구’, 시카고 광복절 기념식 참가와 함께 농악 워크숍도 개최하는 등 평택농악을 널리 알리는 한편, 시카고 시장, 시의원들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어 민간국제교류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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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는 세계적인 테너 고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국내가수 조용필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공연을 가졌던 명소이며, 이미 현지홍보가 진행 중이며 많은 관람예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번 방문을 기획한 평택농악보존회 문상보 사무국장은 이번 시카고 공연은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행사로 교포들과 현지인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평택농악을 알리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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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평택농악은 지난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받으면서 웃다리가락의 대표적인 농악으로 인정받았고, 우리나라 농악 가운데 가장 역동성과 연희성이 뛰어난 농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말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어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농악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결정해 등재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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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 미국 시카고에서 신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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