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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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무한돌봄센터 ‘취약·위기가정’ 돕는다
    솔루션위원회, 위기가정 2가구 문제해결 나서 평택시는 지난 8월 21일(금) 오전 10시 30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 내에서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취약·위기 가구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솔루션위원 7명, 사례관리자와 협력기관 실무자, 주민센터 담당자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상황에 놓인 두 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사례는 3대가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갑작스럽게 닥친 위기상황(시아버지와 남편의 중증질환)에 따른 경제적 위기로 가정해체 우려 및 자녀의 폭력 성향 원인을 찾기 위한 심리치료 서비스 지원과 국적취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두 번째 사례는 1년째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영아에 대한 출생신고의 필요성 및 절차와 출생신고 전 아이에게 지원 가능한 민간자원(돌봄, 의료 등) 연계방안 등 두 사례가구의 안정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해결 방안에 대하여 논의가 진행됐다. 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오늘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해결방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들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는 2012년 1월 16일 각 분야 전문가 19명이 위촉되어, 폭력·알코올·의료·정신질환 등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문제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사례에 대해 임상적인 자문과 정책제언 등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8-23
  • 평택시의회, ‘도시공원 운영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박환우·김재균·최중안 의원 다양한 의견 교환 평택시의회 도시공원 연구회(박환우 대표의원, 김재균, 최중안 의원)는 지난 21일에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도시공원연구회 의원들과 평택시 천병석 도시주택국장, 김우연 공원과장, 한경대학교 안승홍 교수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공원 운영 및 관리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안승홍 교수팀이 수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도시공원 운영·관리의 패러다임 변화 고찰 ▶공원 관리 및 운영에 대한 국내외 사례 분석 ▶평택시 도시공원 조성 및 관련 현황 조사 ▶적용 사례 연구 등을 목적으로 올해 12월까지 평택시 도시공원 발전 구상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회 의원들과 시 관계공무원은 ▶공원의 정확한 전수 조사의 필요성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권역별(남부·북부·서부) 주민간담회 실시 ▶ 공원 조성계획 현상 공모 등 향후 진행될 연구의 세부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환우 대표의원은 “우리시 도시공원 운영 및 관리 정책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결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23
  • 평택해경, 어선 응급환자 경비함정·헬기 “릴레이 이송”
    부근 경비하던 516함 신속한 도착이 생명 구해 ▲ 헬기로 이송되는 중국인 선원 <제공 = 평택해경>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8월 23일 오전 9시 인천광역시 옹진군 울도 남서쪽 10해리(약 18킬로미터)해상에서 79톤급 어선에 타고 있던 중국인 선원 류모(남, 23세)씨를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인천 옹진군 울도 남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타고 있던 류 씨는 23일 오전 7시 40분쯤 의식을 잃고 쓰러져 같은 배 선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오전 7시 43분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부근을 경비하던 516함을 오전 8시 10분 현장에 도착시켰다. 선원 류 씨는 516함에 설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통해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오전 9시쯤 인천 옹진군 울도 남서쪽 해상에서 중부해경본부 소속 헬기로 옮겨져 인천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 헬기에 의해 이송된 중국인 선원 류 씨는 인천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구조 요청 신고 즉시 경비함정과 헬기를 현장으로 보내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23
  • 평택시, 2016 대입 수시합격 설명회·박람회 성료
    수험생 학부모 3천여 명 참석해 높은 관심 보여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3일 ‘2016학년도 대학 수시합격 전략설명회 및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수시합격 전략설명회와 2부 박람회로 진행되었으며, 3,000여명의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입시에 대한 열의와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평택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입시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중상위권 대학과 충청권에 소재한 많은 대학들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정확한 대학입시 정보의 장을 마련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아울러 평택시는 정시대비 전략설명회도 수능시험이 끝나는 11월21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실시 할 계획으로,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시입시 설명회 또한 국내 최고의 입시 전략 전문가를 초빙하여 정시 대입트랜드 설명과 입시관련 최신정보 자료제공, Q&A를 통한 궁금증해소, 2015학년도 수시 및 수능시험 결과분석 등 2016학년도 대입제도 흐름 등을 제공 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의 학업 경쟁력을 높여 미래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대학진학의 질을 높이고 입시에 대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교육중심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3
  • 평택시 고덕면 가축분뇨처리장 비대위 ‘7개 사항 요구’
    지난 22일 평택축협과 4차 협상 갖고 대화 이어가 비대위원장 “요구사항 협의 결렬 시 강력 투쟁 전개” 평택축산농협이 평택시 오성면 지역에 건설 계획 중이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이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한 부딪힌 가운데, 평택시의 중재로 평택축협과 주민들 간에 타협점을 찾아가고 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은 국비 45억 원, 평택축협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성면 안화리 농협연합장례식장 뒷 부지에 1만2,632㎡ 일원에 하루 100톤(퇴비화 70%, 액비화 30%) 처리 규모로 건설 될 예정이다. 평택시 고덕면, 오성면 주민들로 구성된 ‘가축분뇨처리장반대비상대책위(위원장 한금석)’는 지난 22일 평택축협과 4차 협상을 갖고 ▶오성면과 고덕면 지역 외의 축산분뇨 일체 반입 불가(배합비율 부족분뇨 운영위에 보고·협의 후 추가반입 결정) ▶신축 분뇨처리장에 생산 및 처리 관련 추가설치 불허 ▶1일 처리용량 최대 110톤 이상 유입 불가 ▶오성면·고덕면 제2축산분뇨처리장 신규시설 불허 ▶분뇨폐수 하천 방출 불허 ▶구성된 (가칭)주민운영위원회의 의견 수용 및 구속력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 ▶분뇨처리장 운영 시 공정증서 종속 유지 등 7개 사항을 요구했다. 이날 협상에서 7개 요구사항 가운데 이견을 보인 ‘주민운영위에게 주어질 협의안건 이행 존속 및 권한 이양에 대한 구속력 있는 제도적 장치 요구’ 사항은 27일 평택축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5차 협상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비대위 한금석 위원장은 “비대위의 7개 요구사항이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을 경우 협상결렬로 간주하고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 저지를 위해 강력하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시의원에 따르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건설 예정지는 ▶해창리(총거리: 611m, 도보: 10분, 자전거: 3분) ▶바람새마을(총거리: 475m, 도보: 8분, 자전거: 2분) ▶새마을낚시터, 궁안지낚시터(총거리: 705m, 도보: 11분, 자전거: 3분) ▶신리(총거리: 673m, 도보 11분, 자전거: 3분) ▶안화1리~2리(총거리: 1.2km, 도보 18분, 자전거: 5분) 등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인근인 고덕면 방축리 영화아파트 동대표, 부녀회장, 주민 120여명은 22일 고덕면 궁2리 입구에서 집회를 갖고 성명서를 통해 “주민 모르게 미리 분뇨처리장 토지를 구입해 놓고 어쩔 수 없었다는 식의 행패는 주민 모두가 이해할 수 없다”며 “1일 100톤이 넘는 분뇨를 처리하는 가축분뇨공동처리장이 가동된다면 영화아파트, 태평아파트 주민들은 악취로 인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사업은 당연히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8-22
  • 평택시, 27일 ‘2015 일자리박람회’ 개최
    27일 오후 2시~5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사무·생산·물류·서비스업 321명 채용 예정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 이충동에 소재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15 평택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LG전자, 동우화인켐㈜, ㈜경동나비엔, 오뚜기라면㈜ 등 관내 우수기업 40개 업체가 참여하며, 사무·생산·물류·서비스업 등에 총 32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평택항 인근에 위치한 수입자동차 PDI업체 4개사가 참여하여 자동차서비스 관련인원 32명을 채용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중장년, 준고령, 장애인등 전 계층의 실업자를 대상으로 진행 되며, 1,000여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류전형이 없는 현장면접을 진행해 지원 가능한 다수의 업체에 면접을 볼 수 있어 계층별 실업자에 대한 폭넓은 선택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채용관과 함께 이벤트관, 유관기관 및 안내관 등을 운영하고 이력서 작성 및 필경대, 채용 공고게시판, 정보검색대등의 시설을 구비하여 구직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아울러 이벤트관에서는 무료면접 메이크업, 무료사진 촬영 서비스를 안내관에서는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각종 일자리 사업, 고용지원정책, 장애인취업정보, 건강검사 등 관련 사업에 대한 다양한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 중장년층 등 전 계층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하여 기업의 채용 수요에 상응하는 맞춤형·참여형 일자리 박람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원하는 업체에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평택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행사와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으로 지역 고용촉진에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일자리센터(☎ 031-8024-3554~8)를 방문하면 더 많은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8-21
  • [평택시의회, 릴레이 인터뷰] 김혜영 시의원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습니다” 김혜영 시의원은 제7대 평택시의회에 여성의원으로 입성하면서 현재까지 남성 의원 못지않게 현장 활동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지역소상공인 보호정책을 위해 평택시 집행부와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특히 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평택항 활성화 방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제174회 임시회에서는 초선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시 적재적소에 예산을 배분하기도 했다. 21일 김혜영 시의원을 만나 지역소상공인 보호정책,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발전방안, 예결특위위원장 활동 소감,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김혜영 시의원 인터뷰 - 의원님께서는 지역소상공인 보호정책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특히 ‘안성 신세계 복합유통시설 개발사업’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고 계신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제가 지난 173회 임시회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 밝힌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 사태 이후 쌍용자동차는 회사가 경영위기에 몰리자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안성인터체인지 옆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물류센터를 2010년 신세계에서 1,040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당시 경기도와 안성시, 신세계는 ‘안성 신세계 복합유통시설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택지역 상권 잠식과 소상공인이 도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었습니다. 이로부터 시간은 5년여가 흘렀습니다. 2017년 개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안성 복합유통시설’은 6만 1,600평의 대규모 부지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아울렛, 복합영화관, 키즈파크, 가전홈센터, 문화센터, 클리닉, 카페거리, 음식점, 야외공연장, 소규모 놀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건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규모면에서 기존 대형 할인마트와는 비교하기 어려운 초대형 시설이며 경부고속도로 안성톨게이트 진입로 인근이라는 지리적 강점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더욱이 ‘안성 복합유통시설’이 들어설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는 행정구역은 안성시지만 영향권은 평택시여서 개점 후 평택지역 소상공인들이 받을 타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쇼핑몰이 영업을 시작하면 평택시와 안성시는 물론 수도권과 충청지역 고객들을 흡수해 소형 점포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은 단순한 매출 감소가 아닌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걱정이 아닌 현실일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북유럽식 가구쇼핑몰 ‘이케아(IKEA)’가 광명역 옆에 오픈하면서 계속되는 고객들의 행렬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쇼핑몰이 ‘만원’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광명역 주변에는 작은 가게 하나 찾아보기 힘들고, 어쩌다 눈에 띈 작은 건물에도 임대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나부낄 뿐이라고 중앙 언론은 보도하고 있으며, 고객이 몰고 온 차량을 감당할 수가 없자 추가로 임시주차장을 마련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광명시의 상황을 보며 저는 2017년 개점 할 ‘안성 복합유통시설’을 미리 보는 것 같아 요즘 밤잠을 설칠 정도입니다. 행정구역이 안성시인 관계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지역상권,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택시와 시의회는 이를 위해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안성 복합유통시설’ 개점에 대비한 ‘소상공인 육성TF팀’을 운영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활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년 후 지역 소상공인들이 줄줄이 도산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은 미래에 대비하는 평택시 행정과 시의회의 책무라는 점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시고 계신데, 평택항 발전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책항으로 지난 2010년까지 자동차 수출입 부동의 1위였던 울산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후 평택항은 4년 동안 전국 30여개의 항만을 제치고 자동차 수출입 처리 전국 1위를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 1986년 개항해 30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역사 속에서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100여년이 넘는 항만 역사를 가진 부산항, 인천항, 군산항과 어깨를 겨루고 있을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작년 동기 대비 올해 상반기 평택항의 동남아 컨테이너 처리량은 18% 증가하는 등 최근 들어 기업체의 동남아 투자 집중 현상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아울러 평택항의 상반기 카페리 이용실적이 연운항훼리의 선박수리와 정기검사로 인한 운항중단과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승객 259,736명, 컨테이너화물 84,151TEU를 처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어 전년 동기대비(229,545명, 62,778TEU) 승객과 화물은 각각 13.2%, 34.0% 증가했습니다. 최근 평택항은 기업의 운송비 절감과 산업·소비의 중심지인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들의 화물 운송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으며,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중국발 물량을 처리함에 있어서도 최적의 항만인 평택항은 기업 유치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평택항이 계속해 성장한다면 항만관련업체 창업 증가와 함께 이들 항만관련업체가 납부하는 지방세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항만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항만개발, 항만의 잠재력을 분석해 이를 마케팅하는 포트세일즈, 내륙연계수송 확충 등 항만물류 고도화를 위한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의 항만정책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긴밀한 협조 및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최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개발과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지난 2월 김기성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 위원장님 권영화·유영삼·김수우·최중안·서현옥 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평택항 발전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우수사례발굴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동북아 최대 환적 항만인 부상항과 항만공사, 거가대교(해저터널), 동부산관광단지, 경주보문단지 등을 둘러보며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 비교 검토하고 관련 자료들을 수집했습니다. 아울러 3월에는 김기성 위원장, 특위 의원들, (사)평택항 활성화 촉진협의회 정태중 회장, (사)평택항 발전협의회 최윤화 공동대표, 평택항 되찾기 범시민운동본부 김찬규 상임의장, 평택항운노동조합 민중기 부위원장과 함께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배후단지 2단계 조기개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추진, 평택항 친수공간 조성 등에 대한 현안사항 설명 및 다양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김기성 위원장님, 특위 위원님들과 합심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지난 174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소감은 제1회 추경은 평택시 집행부와 시의회 의원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큰 갈등 없이 추경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추경에서는 신규사업과 증액사업 등 각 사업의 시행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예산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한 재정운용을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의원님들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고, 지역 간 균형을 맞추는 부분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1회 추경예산 1,788억 원 가운데 1억9,000만원이 소액 감액되어 시 집행부와 시의회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의정활동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오면서 평택시가 중점을 두는 경제신도시 만큼 중요한 교육, 문화, 복지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상권과 지역소상공인 보호정책,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 역시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일 잘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평택시의회와 평택시에 46만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5-08-21
  • [이번주 영화] 베테랑
    감독: 류승완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진경, 유인영장르: 액션, 드라마등급: 15세 이상상영시간: 124분개봉일: 2015/08/05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 교육/문화/웰빙
    2015-08-21
  • 평택시 평택공단 우레탄공장 화재 ‘공장 5개동 전소’
    경찰과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 중 5개동 1만4천㎡ 전소...소방차 2대도 불에 타 ▲ 새벽 3시 30분께 옆 공장으로 옮겨 붙은 불을 진화하는 소방대원들 21일 오전 1시 50분께 평택시 세교동 소재 평택공단 내 진양폴리우레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5개동이 전소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진화를 출동한 소방당국은 최고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광역3호)’를 발령하고 평택 인근 소방서 열 곳에서 출동해 밤새 진화작업을 실시했다. ▲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청취하는 공재광 평택시장 이날 화재로 인해 폴리우레탄 공장 3개동과 불이 옮겨 붙은 공장 2개동 등 5개동 1만4천㎡가 전소됐으며, 화재를 진화하던 소방차 2대도 불에 탔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던 플라스틱 발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21일 평택세교산업단지 내 진양폴리우레탄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8-21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연체금이 붙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금운용에 영향을 끼치므로 전체 가입자의 이익과 다른 가입자와의 형평성 문제입니다. 납부기한이 지나면 3% 연체금 부과, 1개월 더 지날 때마다 1%씩 추가로 부과됩니다.” 가입자가 연금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면 국민연금 기금에 적립·운용되어 수익금을 얻게 되고, 이는 연금급여로 지급되기도 하고 복지사업에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험료 납부를 늦게 하면 그 기간 동안 기금을 운용할 수 없으므로 이는 결국 다른 가입자 전체에 손해를 끼치게 됩니다. 또한, 국민연금의 종류 중에는 장애 및 유족연금과 같은 보장성 연금이 있으므로 성실히 납부하시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께 동일한 혜택을 드린다면 형평성에 맞지 않을 것입니다. 연체를 한 가입자 개인에게 부담이 된다는 것은 사실이나, 전체 가입자의 이익과 다른 가입자와의 형평성 때문에 부득이 연체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금보험료에 대한 연체료는 납부기한(다음달 10일)이 지나면 연체금으로 연금보험료의 3%가 부과되고 1개월이 지날 때마다 미납된 금액의 1%를 추가로 부과하여 최고 9%까지 가산됩니다. (상담전화 ☎ 1355, http://www.nps.os.kr)
    • 생활/의학
    2015-08-21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오늘 이야기는 깃대(The Flagstick)에 관한 ‘룰’ 입니다. (The Flagstick)에 관한 ‘룰’ 입니다. 제 17조 깃대(The Flagstick) 17-1. 깃대에 붙어서기, 제거 또는 들어올리기 플레이어는 스트로크 前이나 스트로크 中 깃대에 사람을 붙어 서게 하거나 깃대를 제거시키거나 또는 홀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하여 들어 올리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스트로크를 하기 前의 플레이어의 권한에 의하여서만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스트로크 전에 누군가 깃대에 붙어 서 있거나 깃대를 제거하는 것을 알고도 제지하지 아니한 경우 플레이어가 그 사실을 승인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스트로크를 하고 있는 동안에 누구라도 깃대에 붙어 서 있거나 깃대를 제거하거나 또는 홀 가까이에 서 있으면 그 사람은 볼이 정지할 때까지 깃대에 붙어 서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17-2. 무단히 깃대에 붙어서는 것 a. 매치 플레이 매치 플레이에서 상대방 또는 그의 캐디는 플레이어가 스트로크를 하고 있는 동안 또는 플레이어의 볼이 움직이고 있는 동안 무단히 혹은 플레이어가 인지하기 전에 깃대에 붙어 서거나 깃대를 제거하지 못합니다. b.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자가 스트로크를 하고 있는 경우와 그 볼이 움직이고 있는 동안에 동반 경기자 또는 그의 캐디가 경기자의 승인이나 사전인지 없이 깃대에 붙어 서거나 제거한 경우 동반경기자에게 이 규칙위반의 벌이 가해집니다. 이 경우 경기자의 볼이 깃대, 붙어 서 있는 사람 또는 그의 휴대품에 맞으면 경기자에게는 벌이 없고 그 볼은 정지한 위치에서 플레이되어야 합니다. 다만, 그 스트로크가 퍼팅 그린 위에서 플레이된 것은 그 스트로크는 취소되어야 하며 볼은 리플레이스 하여 다시 스트로크 해야 합니다. 본 조 1항 또는 2항의 반칙은 매치 플레이는 그 홀의 敗 스트로크 플레이는 2타 부가. 17-3. 볼이 깃대 또는 깃대에 붙어 서 있는 사람에 맞은 경우(플레이어는 다음의 것에 볼을 맞혀서는 안 됩니다.) a. 플레이어, 파트너, 그들의 캐디 또는 플레이어가 승인 또는 인지한 사람이 붙어서 있거나 또는 제거한 때의 깃대. b. 깃대에 붙어 서 있는 플레이어의 캐디, 파트너와 그의 캐디 또는 깃대에 붙어 서 있는 그 이외의 사람으로 플레이어가 승인 또는 인지한 사람 및 위의 사람들이 그 때 휴대하고 있는 모든 물건. c. 퍼팅 그린 위에서 볼이 플레이된 경우, 사람이 붙어 서 있지 아니한 홀에 꽂힌 깃대. 본 항의 반칙은 매치 플레이는 그 홀의 敗 스트로크 플레이는 2타 부가하고 볼이 정지한 곳에서 플레이해야 한다. 17-4. 깃대에 기대어 있는 볼 플레이어의 볼이 홀에 꽂힌 깃대에 기대어 정지한 때에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가 승인한 사람이 깃대를 움직이던가! 빼낼 수 있습니다. 이때 볼이 홀에 들어가면 플레이어의 마지막 스트로크로써 홀 아웃 한 것으로 하며, 볼이 움직여서 홀에 들어가지 않으면 벌 없이 볼을 홀의 가장자리에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정지된 볼이 움직여진 경우에 관한 ‘룰’ 입니다. 감사합니다.
    • 생활/의학
    2015-08-21
  • [시가 있는 풍경] 동침을 꽂고
    권혁재 시인 침술원 바닥에 엎드려허리에 동침을 맞는다침 끝이 금속의 차가움으로전류를 하듯 근육을 파고든다그러나 그것 뿐,나는 통증도 느끼지 못한 채침이 꽂히는 개수만 헤아린다아무런 감각이 없다는 것과아픔에 대한 무딤이 꽂히는 침보다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사랑도 무뎌졌는지꽂히는 동침에도 반응이 없다무딘 사랑과 통증에 대한 둔함이빛바랜 종이에 도장처럼 찍힌다침술원 바닥에 엎드려 마음이 아프게 울고 싶은 날이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8-21
  • 평택시의회, 도시공원 연구회 우수공원 벤치마킹 실시
    여의도 한강공원, 광교호수공원 현장방문 실시 수집된 관련 자료 향후 연구 활동에 활용 계획 평택시의회 도시공원 연구회 박환우 대표의원, 김재균, 최중안 의원은 지난 20일 도시공원 관련 우수사례 발굴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연구단체 출범 후 첫 대외활동으로 시의회 박환우, 김재균, 최중안 의원과 평택시 김우연 공원과장, 전병헌 공원조성팀장,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안승홍 교수, 산림조합 김상구 도시공원위원 등 총 11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현장활동은 지난 5월 연구회에서 실시한 평택시 권역별 주요공원 이용실태 조사와 연계하여 수원 청소년문화공원 및 광교호수공원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견청취 등을 통해 성공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실시했다. 아울러 수원 청소년문화공원에서는 「수원그린트러스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민이 주인인 공원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시민참여 사업과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시설관계자로부터 설명 청취 후, 공원시설물을 둘러보고, 특히 주민 주도로 운영하는 공원 내 도시텃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근 광교신도시 조성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광교호수공원을 찾아 공원관리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공원조성 과정과 시설에 대한 설명 청취 후 자전거도로를 따라 수변데크, 곳곳에 마련된 휴식공간, 물놀이 공원 등의 시설을 돌아봤다. 일정을 마친 연구회 의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시 도시공원 개발에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 비교 검토하고 수집된 관련 자료 등을 향후 연구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자발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민간이 공원시설을 관리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박환우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은 시 관계자들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하여 평택시 주요 공원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내실 있고 생산적인 현장 활동이 되었으며, 기존 공원의 유지관리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파악하여 공원시설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비교 견학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도시공원 연구회는 평택 공원개발과 시민의 안전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지난 3월 출범하여 시 관계부서와 간담회 및 공원 이용실태 조사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8-21
  • 평택시민아카데미, ‘제3회 부락산 역사문화포럼’
    ‘일제 강점기 자전거영웅 엄복동’ 주제로 엄복동 기념재단 이사장 이용우 교수 초청 강연 평택시민아카데미(회장: 황우갑)에서는 9월 3일(목) 저녁 7시 평택시립장당도서관에서 “2015 제3회 부락산역사문화포럼 : 일제강점기 자전거영웅 엄복동”을 개최한다. 제3회 포럼은 현재 한국체육대학 교수이면서 엄복동 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용우 교수를 초청해 엄복동 선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평택은 엄복동 선생이 10대 청년기를 보내며 수입자전거점 “일미상회” 점원으로 서울과 경향각지를 오가며 동양자전거 제왕의 꿈을 키운 곳이다. 엄복동 선생은 18세에 처음으로 자전거경기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자질을 가진 자전거 선수였다. 특히 일본제국주의에 나라를 빼앗기고 민족이 수난 받던 1913년 4월 13일, 서울에서 개최된 조일대항자전거대회에서 일제 선수들을 물리치고 거머쥔 우승은 그를 민족의 영웅으로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자전거경기장은 암울했던 민족의 억압된 울분을 자유롭게 토할 수 있는 공식적 장소가 되었으며, 조선인들은 엄복동의 경기모습을 보고 억눌린 한을 절규했다. 이런 모습을 본 일제는 엄복동을 탄압하고 회유했으나, 핍박받던 민족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일제침략에 묵시적으로 항거한 민족주의자였다. 아울러 정치적 측면에서 엄복동 선생은 나라 잃은 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독립의지와 열망을 지피게 했으며, 체육사적 측면에서도 자전거경기를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스포츠로 만든 업적을 남겼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을 사전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민아카데미(☎ 031-663-9622)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1
  • 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복지용구 관련 간담회 실시
    평택시 소재 복지용구 사업소 대표자 대상 향후 제도발전 방안들에 대해 논의 가져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송선근)에서는 지난 8월 19일 평택지사 2층 회의실에서 평택시 소재 복지용구 사업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2015년 복지용구사업소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용구사업소의 원활한 업무처리와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제도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아울러 복지용구 관련 법령 및 고시와 소독 관리지침, 청구와 계약관련 다빈도 문의와 해결방법에 대한 설명과 복지용구사업소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송선근 지사장은 “수급자가 병원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는 경우 대여제품을 반납하지 않아 환수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행정낭비와 수급자에게 불필요한 경제적인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여제품의 적극적인 반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8-21
  •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 29일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오는 29일 1시~5시 “모든 체험 및 먹거리 무료”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오는 29일(토) 안중현화근린공원에서 1시~5시까지 ‘서부지역청소년어울림마당 D.M.Z(Dream.Make.Zone)’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평택시가 주최하고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행사이며, 다양한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 공연이 준비되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꿀맛존(먹거리)’, ‘재미존(체험부스 및 캠페인)’, ‘끼존(청소년 버스킹공연)’, ‘게임존(창의게임)’ 등 4개 분야로 진행 될 예정이며, 모든 체험 및 먹거리(팥빙수 부스 제외)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재미존’에서는 청소년인권 캠페인, 바른말 캠페인, 금연 캠페인, 물풍선 던지기 부스, 캘리그라피 부스, 미니화분 만들기 부스, 뉴스포츠 게임 등 지역 내에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소비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지역청소년어울림마당 D.M.Z(Dream.Make.Zone)’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 031-683-6991)으로 문의 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1
  • 쌍용자동차 티볼리, KNCAP 안전성 최고 등급 획득
    2015 안전도 평가에서 91.9점으로 종합 1등급 테스트 실시 차종 중 충돌안전성 1위 ‘안전성 입증’ 동급 최다 7 에어백 및 71.4% 고장력 강판 적용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5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티볼리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는 2015년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총점 91.9점(100점 만점)으로 안전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KNCAP은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하여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자동차 제작사에게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는 보다 강화된 2015년 기준이 적용되었으며, 티볼리를 비롯한 5개 모델을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KNCAP은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하여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자동차 제작사에게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는 보다 강화된 2015년 기준이 적용되었으며, 티볼리를 비롯한 5개 모델을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티볼리는 충돌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안전성 등 3개 부문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돌안전성에서는 평가 차종 중 최고점인 65.8점을 획득하여 독보적인 안전성을 자랑했으며, 이는 현재의 평가방법이 도입된 2013년 이후 레저용 차량으로 분류된 평가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로 기록되었다.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이 적용된 티볼리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 역시 동급 최다인 40%에 이르는 등 견고한 차체 강성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면과 측면충돌 시험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 완벽한 충돌안전성을 입증하였다. 티볼리에는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이 적용되었으며, 충돌 시 안전벨트가 신속하게 가슴과 골반 부분을 잡아 주어 상해를 방지하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가 적용되었다. 특히, 동급 최초로 CLT(Clamping Locking Tongue) 벨트 시스템을 적용하여 충돌 시 가슴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차단하여 해당 부위의 상해를 방지한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국내에서 2만 2천여 대가 판매된 티볼리는 지난 7월 디젤 모델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함으로써 소형 SUV 시장의 리더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세미버킷시트에 적용된 인체공학디자인 기술을 인정 받아 그랑프리를 수상하였으며, 우수한 효율성과 친환경성으로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는 에너지위너상 <CO₂저감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상반기 올해의 신차에 꼽히는 등 뛰어난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쌍용차의 제품개발철학이 이번 KNCAP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되어 기쁘다”며 “어떤 경우에도 고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기술개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8-21
  • 한국복지大 강병호 센터장, 장애학생지원협의회 회장 선임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고용확대에 큰 공헌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회장에 강병호(사진) 한국복지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선임되었다.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는 지난 8월 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임원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현 강병호 회장 직무대리를 전폭적인 지지에 의해 추대했다. 강병호 회장은 강직하고 곧은 성품의 소유자로, 특수교육을 전공한 교육연구관, 교육학박사이다. 지난 2004년부터 한국복지대학교에서 근무하며 한국복지대 장애인능력개발원장, 평생교육원장,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등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며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고용확대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강병호 회장은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지원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 및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 및 위상제고를 통해 장애학생이 불편함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은 물론 지원하는 직원들의 즐거운 직장생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부와 유관기관, 대학현장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 마련과 제도화 및 지원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는 전국 400여개 대학의 장애학생지원담당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회로,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 권익보장과 장애학생지원담당자들간의 친목과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1
  • 송탄소방서, 9월 24일까지 소방용수 일제 점검 실시
    관내 소화전, 저수조, 급수탑 등 526개 대상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오는 9월 24일까지 화재현장 급수체계를 위한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526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내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다량 급수지원 공급원인 소방용수시설(지상·지하 소화전, 저수조, 급수탑 등)의 유지·관리 등의 문제로 원활한 급수 지원이 곤란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로공사 등으로 인한 단수 및 임시 폐쇄 여부 확인 ▶소화전 주변 토사 제거 등 환경정리 ▶소화전 수원 관통 여부(급수체계) 등을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시장 주변 비상소화전함에 LED 표지판을 부착하여 야간에도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 등 급수 곤란지역에 대하여 소방용수시설 최우선 설치 방안을 검토하여 원활한 급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되면 소방용수시설은 급수지원에 절대적인 요인”이라며“소방용수시설 인근에 불법 주·정차를 하거나 쓰레기 등을 버려 사용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21
  • 평택시 중앙동, ‘밀착형 을지훈련 체험훈련’ 실시
    공무원, 주민, 예비군 동대 등 60여명 참여해 평택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태환)는 20일 오전 10시 중앙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주민, 예비군 동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 밀착형 체험 훈련은 예기치 않은 상황 발생 시 민·관·군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됐다. 김태환 동장은 “이번 민·관·군 밀착형 체험훈련이 비상 시 행동요령을 숙달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긴급한 응급상황 발생 시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훈련에 참여한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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