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 중
5개동 1만4천㎡ 전소...소방차 2대도 불에 타
▲ 새벽 3시 30분께 옆 공장으로 옮겨 붙은 불을 진화하는 소방대원들
이날 화재진화를 출동한 소방당국은 최고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광역3호)’를 발령하고 평택 인근 소방서 열 곳에서 출동해 밤새 진화작업을 실시했다.
▲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청취하는 공재광 평택시장
이날 화재로 인해 폴리우레탄 공장 3개동과 불이 옮겨 붙은 공장 2개동 등 5개동 1만4천㎡가 전소됐으며, 화재를 진화하던 소방차 2대도 불에 탔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던 플라스틱 발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21일 평택세교산업단지 내 진양폴리우레탄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