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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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장선 평택시장 “새해 시정 운영 방향…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
    ▲ 언론인들에게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는 정장선 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5년 을미년을 맞아 21일(화) 오후 2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해 새해 주요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언론인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택시 주요성과 발표, 2024년 주요 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평택시 주요 성과로 ▶미래성장동력 창출 ▶도시 지속성장 기반 조성 ▶국제문화도시 도약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시민 중심 정책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어 2025년 평택시 시정 운영 방향은 ‘시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로 정하고 핵심 목표를 ‘민생불안 해소와 지역사회 안정화’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 회복,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복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100만 인구를 대비한 지속가능 도시,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녹색도시, AI로 열어가는 미래 중심 행정 등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평택의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반도체·수소·미래차 분야를 중심으로 평택의 첨단산업이 활성화되고 있고, 탄소중립 사업과 도시 내 각종 공공 인프라 건축을 통해 도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등으로 평택이 문화도시로 나아가고 있고, GTX 노선 연장 결정 및 안중역 개통 등으로 교통 인프라도 확대돼 도시의 정주 여건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AI(인공지능) 산업을 본격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3월부터 AI를 전담하는 부서를 운영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행정업무를 AI를 통해 개선하고, AI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급변하는 환경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경제를 챙기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평택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관내 소상공인·청년·취약노동자 맞춤형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100만 인구 기틀 마련을 위한 도시기본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민 친화적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시민과 함께하는 폐기물 처리 방안 논의와 함께 ▶민간·공공 도시개발사업 안정적 추진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 및 개선 ▶불법광고물 근절 및 간판 정비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나라 정치·경제적 상황은 밝지 않다”면서 “위기 때마다 보여줬던 우리 시민들의 저력과 단결된 힘이 발휘된다면 지금의 어두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평택에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면서 “올해에도 우리 시는 시민 삶과 일상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면서 희망으로 2025년을 채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5-01-22
  • 동북아평화외교안보포럼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과제와 전망”
    한미동맹 강화 위해 방위비 협상, 관세 인상,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 협력 통해 상생해야 ▲ ‘전략적 협력관계 방안’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김수우 대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47대 대통령 취임에 따른 새로운 한미동맹이 강조되면서 이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동북아평화외교안보포럼(대표 김수우)은 1월 18일(토) 오후 2시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미국 대선 이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수우 대표는 ‘주한미군 및 평택시민 인식을 통한 전략적 협력관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박용한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이 ‘2025 한반도 주변정세 및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으며, 김현욱 세종연구소 소장, 김태업 미8군사령부 정치군사 고문, 문관현 연합뉴스 국제부 부장, 박용한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안정식 SBS 북한전문 기자, 김상진 중앙일보 국제부 차장이 좌장과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한미 간 협력과 상생 및 평택 지역에서의 한미 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본보는 3회에 걸쳐 ‘미국 대선 이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과제와 전망’ 토론회를 심층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주제발표 1] 김수우 동북아평화외교안보포럼 대표 평택에 소재하고 있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기지(K-6)는 평택시 팽성읍 서북부에 위치한 미군 주둔지이다. 캠프 험프리스의 역사는 일본군이 평택 비행장을 건설한 19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전한 후에도 비행장으로 남아 있다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미 공군은 이곳에 비행장을 재건하고 K-6라고 명명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62년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순직한 벤저민 K. 험프리스 준위(CW2 Benjamin K. Humphreys)의 이름을 따서 캠프 험프리스라고 칭하게 되었다. 현재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유엔사, 연합사, 주한미군 미8군, 한미2보병, 험프리스 연합 사단, 제2전투 항공여단 등이 주둔하고 있다. K-6의 부지 면적은 1,467만 7,686㎡(444만여 평)로 여의도 면적의 3배이고, 3만8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해외에 주둔한 단일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이며, 기지 내 도로 길이는 64km, 지휘통신시설 케이블 67km, 하수관 길이 25km, 전선 길이 1,548km, 각종 회로시설 길이가 806km에 이른다. 단지에는 주한 미8군 사령부, 주한미군사령부 청사를 비롯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으며, 비행장과 활주로 외에 군막사, 군인가족 아파트, 학교, 병원, 운동시설, 식당가, 골프장 등이 있다. 또한 주한 미국 육군 교도소가 있으며, 1년 이하의 형을 받은 군인들이나 미국 본토로의 수송을 기다리고 있는 군인들을 수용하고 있다. ▲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과제와 전망’ 토론회 기념사진 미국은 캠프 험프리스 기지가 동북아 군사 허브로써 대북 억제뿐만 아니라 동북아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근접해 있고 중국 함대의 태평양 진입을 견제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대중 전초기지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 유사시 증원 전력의 한반도 신속 전개와 기지통합으로 군사적 효용성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한반도 전쟁 발생 시 24시간 내에 평택항으로 군인과 전쟁물자를 공급할 수 있는 전략적인 요충지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용산 미군기지와 미 제2사단의 캠프 험프리스 이전이 완료되면서 주한미군기지는 주한미군부대운용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국토의 균형된 발전과 국민들의 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캠프 험프리스와 공군이 있는 오산기지는 일본의 오키나와 및 괌 기지와 함께 동북아시아에서 한반도뿐만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는 미군의 허브 기지로 자리 잡았다.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주민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평택시민의 대(對) 주한미군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주한미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및 SNS(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의 빅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평택 주한미군의 주둔에 따른 시민들의 인식 변화 차이를 도출했다. ▲ 캠프 험프리스기지(K-6) 전경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결과, 주한미군 이전 전의 시기를 살펴보면 ‘도시’ 간의 연결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경기도’, ‘사드 배치’, ‘캠프 험프리스’ 등의 순서로 연결이 높게 나타났다. 주한미군 이전 후의 시기에서는 ‘고덕’ 키워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삼성전자’, ‘캠프 험프리스’, ‘경기도’ 등의 순서로 연결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미군기지 이전 전에는 도시 간의 연결이 높게 나타났으나, 미군기지 이전 후에는 환경 클러스터는 부정 60.0%, 행복 복지 클러스터는 87.5%로 도출됐듯이 미군기지 이전 후 지역 클러스터는 긍정지수가 53.8%에서 75.0%로 21.2% 상승했고, 경제개발 클러스터는 66.6%에서 86.6%로 20.0% 상승했다. 주요 키워드 분석을 종합해 보면, 평택 주한미군 이전 전과 후 모두 영향력이 높은 키워드는 ‘도시’, ‘계획’, ‘개발’ 등의 키워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키워드들이 도출됨에 따라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은 지속적인 평택시의 도시개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주한미군 이전에 따라 물리적인 도시 형태가 변화됨으로 인해 주한미군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평택 도시개발의 발화점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평택시민의 대(對) 주한미군 인식을 분석한 결과 주한미군 평택 이전을 기점으로 시민들의 의식이 변화한 흐름을 관찰할 수 있었다. 주한미군의 이전 전에는 시민들이 주로 경제적인 분야에 초점을 두고 주한미군을 인식했다면 이전 후에는 군사, 정치, 행정 등 주한미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인지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주한미군의 이전이 시민들의 인식에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주한미군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평택지역사회 핵심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이 필요하다. 핵심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도제한 완화 ▶평택지원특별법 상시 적용법 개정 ▶도시개발 촉진을 위한 절대농지 규제 완화 ▶미국과 한국의 매년 물가 인상률을 적용한 렌탈하우스 합리적 가격 책정 ▶K-문화 연계한 관광개발 등이다. 아울러 ▶일본 수준의 SOFA 개정 ▶험프리스 주변 한국문화원 설립 ▶비행기·헬기 추락 사고 시 보상대책 마련 ▶험프리스 기지 및 오산 미공군 부대에 평택 농특산물(슈퍼오닝) 납품 ▶주한미군 전사자 추모비 및 공원 건립도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큰 관점에서 보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한미 간의 핵심 과제도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미국 전략 자산 훈련 시 추가 부담 비용 요구 ▶방위비 재협상 요구(2024년 1조5,192억 원 → 13조 요구) ▶한국 보편적인 관세 10~20% 인상 ▶전기차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축소 ▶중국 견제 미국 정책에 적극적인 동참 요구 ▶북미 핵무기 협상 시 한국정부 패싱 문제 등에 대해 논의와 협력을 통한 상생을 이끌어내면서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 <다음호에는 박용한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의 ‘2025년 한반도 주변정세 및 전망’ 주제발표가 이어집니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5-01-22
  • 평택시민사회단체 “평택항 친수공간 시민에게 돌려달라”
    7개 평택시민사회단체는 1월 21일 오후 2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평택해양청) 앞에서 평택항 친수공간 방치 및 전용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평택해양청은 10여 년 전 관리부두에 친수공간을 조성했으나 지역주민들과 시민들이 이를 알지 못해 친수공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본보 1월 1일자 14면 보도> 이날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에서 “평택시민은 바다를 접하고 있는 도시에 살고 있지만 바다를 조망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들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며 “평택의 해안선은 포승국가산단, 해군2함대, 한국가스공사, 석유저장소, 발전소 등으로 둘러싸여 시민들은 바다를 잃어버린 도시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포승읍 원정리, 서해대교 하단 동부두와 서부두에 친수공간이 있지만 시민들은 알지 못했고, 일부는 다른 목적으로 전용되고 있었다”며 “원정리 친수공간에 68억 원가량, 서해대교 하단 2곳에도 60억 원 이상 혈세가 투입되었지만 찾아가는 시민도 없고, 그나마 있는 시설은 낙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정리 친수공간은 인근에 국가기간시설이 있다는 이유로 낚시와 사진 촬영도 금하고 있어 시민에게 있으나마나한 친수공간”이라며 “항만종사자 편의와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지만 시민들이 철저히 배제된 이름뿐인 친수공간”이라고 지적했다. 시민사회단체는 “평택해양청은 이제라도 일방적인 밀실, 혈세낭비 행정을 멈춰야 하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되돌려주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포승읍이장협의회, 포승산단환경위원회, 서평택환경위원회, 괴태곶봉수대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 평택명품도시위원회, 금요포럼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5-01-22
  • 평택시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착수한다
    ▲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 조감도 경기도는 평택시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1월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그동안 원평동 일대는 평택역 역세권인데도 주변 지역과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오래된 노포, 판매점 등이 흩어져 있어 소비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상권이 형성되지 못했다. 또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좁은 골목길과 불법주차, 공원과 녹지 부족으로 주거 환경 악화가 지속되고 있었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평택시 원평동은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서 ▶생활상권 골목 활성화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 및 집수리 지원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 거점공간 및 주민·청년 활력 프로그램 운영 ▶방문객 유입을 위한 골목 페스티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원평동은 역세권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주민, 청년, 기업·단체 등 사업추진 주체를 발굴하고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5-01-22
  • 평택비상행동, 평택역 오거리에서 시민과 촛불 들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평택비상행동(상임대표단 박정호, 소태영, 이선화, 임흥락, 박정인, 조종건, 김두민)은 지난 16일(목) 오후 7시 평택역 오거리에서 ‘평택시민촛불’을 진행했다. 여성청년 김효경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평택시민촛불’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파면, 국민의힘 해체 등의 구호와 함께 평택역→박애병원→터미널→평택역으로 행진을 가졌으며, 이후 조종건 비상행동 대표, 시민단체 안준호 활동가의 정리 발언으로 다음 주를 기약했다. ‘평택시민촛불’에 참신한 깃발을 가지고 참석한 최지수 씨는 “지역에서 사람들과 함께 해서 좋고, 가까이 있는 분들과 함께라서 더욱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비상행동은 지역의 여성, 시민사회, 청년학생, 노동, 농민, 종교, 정당 등 34개의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및 70여 명의 개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12월 26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평택시민촛불’과 매주 토요일 탄핵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5-01-22
  • 이병진 국회의원, 평택시 5개 도로사업 예타 대상 선정
    ▲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는 이병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년~2030년)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대상에 평택시 관내 5개 도로사업이 선정됐으며, 5개 사업 중 평택 서부권(평택을) 도로망 개선을 위한 사업은 총 4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일괄 예타 대상에 선정된 평택시 관내 5개 사업은 ▶국도38호선 평택 포승~오성(7km·2,920억 원) 4차로 신설 ▶국도43호선 평택 오성~화상 양감(8.8km·2,513억 원) 4차로 신설 ▶국도38호선 평택 합정~안성 공도(8.2km·2,875억 원) 4차로 신설 ▶국도38호선 평택 오성~고덕(5.4km·1,862억 원) 4차로 신설 ▶국도45호선 아산 둔포~평택 팽성 남산(4.4km·825억 원) 6차로 확장 등이다. 국도38호선은 평택의 서부와 동부를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 도로망으로, 평택항 및 서부권 개발로 인해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도로다. 평택 포승~오성 4차로 신설, 평택 오성~고덕 4차로 신설 사업 등이 최종 선정되면 향후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함께 교통량 분산, 인적·물적 교류 확대, 광역교통개선대책 연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43호선 평택 오성~화성 양감 4차로 신설 사업(8.8km)은 국도 단절 구간을 연결해 일반국도 간선기능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평택은 타 시·군에 비해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많고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교통수요 증가로 간선도로망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며, 고덕국제신도시와 주변 산업단지 간 연결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45호선 아산 둔포~평택 팽성 남산 6차로 확장 사업(4.4km)은 팽성의 교통수요 급증 및 서해안권 산업물류 증가에 따라 교통망 확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대중국 무역 증가에 따른 교통망 확충, 경기-충남을 잇는 대표 국도로서 지역 균형발전 도모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이병진 의원은 지난해 9월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차례로 만나 심각한 평택시의 교통 문제를 알리는 한편, 도로망 확충에 대한 시민의 절실한 목소리를 모아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평택시 공무원들과 함께 현덕IC 설치,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등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병진 의원은 “교통난 완화, 도로망 확충은 평택시민들의 오래된 염원이다. 특히 평택 서부권은 그간 평택의 발전 궤도에서는 소외되어 왔기 때문에 이번 예타 대상 선정은 큰 의미”라며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 평택의 도약을 위해서 도로망 확충은 필수적이다. 선정된 도로사업들이 최종 법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기재부·국토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년~2030년)은 국토교통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종합평가를 거쳐 도로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한다.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 이후 최종 건설계획이 확정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5-01-22
  •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서정리역에서 노동 상담 받으세요”
    ▲ 노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김기홍 위원장과 박정준 노무사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소장 김기홍)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경기도 후원으로 서정리역에서 1월 23일(목)~24일(금) 오후 3시~7시까지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운영위원인 박정준 공인노무사와 함께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퇴직금 ▶노동조합 가입 ▶체불 임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마을노무사제도와 연계해 체불 임금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고용노동지청 진정, 고소 및 고발, 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구제신청 등 권리 구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홍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체불 임금이 발생했을 때 노동자들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몰라서 어려움에 부닥치는 경우가 많아 노동자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서정리역에서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게 됐다”며 “개인적인 권리 구제를 넘어서 집단적 권리 구제를 위해 노동조합에도 많이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노동자권익센터가 평택역 인근에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에서는 그동안 평택과 안성지역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및 체불 임금에 대한 무료 노동 상담과 함께 감정 노동자 무료 심리 상담,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 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 교실, 여성과 청년 취약 노동자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편의점 실태조사 및 권익 보호 사업,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50인 이하 노동자가 일하는 제조업 및 건설 규모 50억 이하 건설 현장 노동안전 지킴이 사업 등을 통해 취약 노동자들의 권리를 향상시키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5-01-22
  • 통복시장서 농산물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 원 환급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평택통복전통시장을 비롯한 전국 188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구매 금액이 3만4,000원부터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 원 환급을,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는 설 성수품 가격 부담 완화와 소비자 편의를 위해 환급행사 규모와 참여 시장을 대폭 확대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설 명절 차례상에 올릴 음식과 가족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국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농축산물 할인지원’ 공식 누리집(https://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5-01-22
  • 설 명절 겨냥한 문자사기·사이버사기 주의!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 기간을 틈타 연말정산, 과태료·범칙금 조회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온라인 송금, 상품권 지급 등 명절 선물을 위장하여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문자사기(스미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악성앱 유포 문자 발송으로 인한 피해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악성앱 감염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SNS 등 플랫폼 기업을 사칭하여 계정정보를 탈취하려는 문자 발송의 비중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문자사기 현황(’22년~’24년)을 살펴보면, 과태료·범칙금 등 정부·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유형이 총 162만여 건(59.4%)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SNS 기업을 사칭한 계정 탈취 유형이 46만여 건(16.9%)으로 눈에 띄게 급증했으며, 이어 청첩장, 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도 42만여 건(15.5%)으로 증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명절 선물, 세뱃돈 송금 등 쉽게 속아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을 악용해 악성앱 감염 유도 문자가 유포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악성문자 외에도 공유형 킥보드 이용 및 행사 정보 제공 등에 자주 이용되는 QR코드를 악용해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큐싱(QR코드+피싱)’ 피해도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본인이 구매하지 않았거나, 미리 연락받지 않은 물건에 대한 배송 안내, 결제요청, 환불 계좌 입력 등의 문자가 온 경우,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지 말고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이버사기 범죄 피해를 입은 경우 경찰청(☎ 112)에 전화 신고 또는 경찰청 누리집에서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5-01-22
  • 평택시,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알아두세요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 명절 연휴기간(1.25.~ 2.2.)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했다.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은 ▶지역응급의료센터: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박애병원, 박병원(송탄) ▶응급의료시설: 송탄중앙병원, 성심중앙병원이며,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관내 병·의원과 약국은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평택시 및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확산에 따른 진료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2월 5일까지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이들 병원은 호흡기 감염병 환자 입원 치료 및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치료를 책임지게 된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설 연휴에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여부는 평택시 누리집과 보건소 누리집에서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시설에 입소해 계신 부모님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과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5-01-22
  • 지방세 탈세 기획부동산 일당 대법서 중형 확정
    평택시 일대에서 유령 농업회사법인으로 농지를 취득하고 허위 농업경영계획서로 취득세를 포탈한 기획부동산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법원은 기획부동산 총책에게 6년, 공범 두 명에게 각각 2년과 1년 6개월의 징역을 선고했다. 농지를 취득한 법인에는 2천만 원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도에 따르면 기획부동산 총책인 A씨는 공범인 B씨를 대표자로 세워 C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고, 취득한 농지에 벼농사를 지을 것으로 거짓 신고해 취득세 약 2천1백만 원을 전액 면제받았다. 이후 A씨는 배우자 D씨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소재 사무실에서 해당 농업회사법인이 취득한 농지를 수십 명에게 쪼개어 팔아 20억 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편취했다. 사실상 개발 가능성이 없는 농지를 곧 개발이 될 것처럼 속여 고가에 매도한 것이며, A씨는 토지를 판매한 영업직원에게는 10%, 그 외 팀장과 본부장, 상무에게는 2%를 각각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을 이용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농업회사법인을 이용한 지방세 탈세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 조사하고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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