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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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문화원,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 성료
    500여 명 시민 참여해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 즐겨 평택문화원이 5월 27일(토)~28일(일) 진행한 2023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는 이틀에 걸쳐 오전 12시~오후 3시, 오후 3시~6시로 나누어 총 4회차로 진행됐으며, 참가인원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 회차당 200명으로 제한해 예약을 받았다. 선비문화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축제는 ▶선비의 문무과 시험 ▶진위향교 탐방 ▶선비의 문화체험 ▶선비의 풍류 공연 ▶민속놀이 및 각종 체험, 포토존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보선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축제에는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향교가 친숙한 우리 문화유산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예약이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6월에 있는 진위향교 전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경기도 공모사업인 ‘2023 향교·서원 우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6월 20일(화)~25일(일)에는 ‘진위향교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30
  • 제10회 노을동요제, 7월 19~21일 예선 접수
    14개 본선팀 선발… 9월 9일, 국내 최대 규모 ‘노을동요제’ 개막 ▲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해맑은아이들’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 ‘제10회 노을동요제’가 열린다. 2,050만 원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9월 9일(토)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며, 특히 올해 노을동요제는 대회 1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1회부터 9회까지 노을동요제 대상 곡들로 구성한 특집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이어야 하며, 국악 또는 양악 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7월 19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선진출 팀 확정 공고는 7월 28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본선참가팀에게는 팀당 40만 원의 참가지원금이 지급되며, 대회 개최 이전에 오케스트라 음원을 제공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노을동요제 홈페이지(www.noel.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되고, 신청서와 함께 악보 PDF 파일과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 영상을 이메일(ptsisa@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예선과 본선 참가곡, 출연자는 동일해야 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 070-4652-1546/010-9247-01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을동요제 관계자는 “제10회 노을동요제를 통해 전 국민에게 동요 노을의 고향이 평택이라는 것을 알려 평택을 아름다운 고장으로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사신문, 노을문화재단(준), SK broadband 기남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 후원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30
  • 경기의료사협, 평택시 서부지역과 업무협약 체결
    홍원4리, 안중읍 주공1·2단지, 원정1리, 길음1리와 협력하기로 ▲ 경기의료사협-홍원4리 ‘행복한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 경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포승읍 홍원4리(4.6), 안중읍 주공1단지(4.18), 포승읍 원정1리(4.21), 오성면 길음1리(4.24), 안중읍 주공2단지(5.19)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주민 돌봄서비스 원활한 운영과 마을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 경기의료사협-주공1단지 ‘행복한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 또한 협약을 계기로 마을 주민의 건강증진, 치매 예방, 정신건강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며,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다 같이 살기 좋은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의료사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돌봄 활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및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30
  • 평택시, 청소년 자해 개입 교사 교육 실시
    청소년 감정적 상황 불안·위급 시에는 전문가의 도움 받아야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월 26일 초·중·고등학교 교사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개입 교사 교육을 운영했다. 청소년 자해 행동은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그릇된 감정조절 방법으로, 장기적으로 볼 때는 자살 생각이나 자살 충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날 청소년 자해 개입 교사 교육은 ‘상처로 말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자해 심리 이해 ▶사례로 본 자해 청소년에 대한 교사의 역할 ▶올바른 대처 및 개입 방법 등을 교육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자해 행동이 발견되면 이유를 구체적으로 물어봐 주시고, 청소년의 감정적 상황이 불안하고 위급할 시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30
  • 평택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위한 ‘꽃청춘 힐링나들이’
    농기센터 치유농장 방문해 농촌자원 활용한 치유적 체험 제공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서달영)는 5월 23일 관내 치유농장인 ‘허브팜’을 방문하여 농림치유 힐링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운영했다. 농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된 관내 치유농장을 방문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적 체험을 제공한다. 딸기파이 만들기 체험, 미로정원 산책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힐링나들이는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 증대 및 치매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덜어내고자 마련됐다. 농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가족은 “요즘 일상이 무료하고 답답했는데 야외에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음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라며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농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면서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및 캠페인 등 관련 사항은 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30
  •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진로 교육 ‘나르샤-초등학교’ 진행
    진로 적성검사 통해 올바른 자기 이해 및 자아개념 확립 도와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일진)에서는 5월 25일(목)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나르샤-초등학교’를 진행했다. ‘나르샤-초등학교’는 만 9세~12세(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적성검사 및 자기 이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자기 이해 및 자아개념을 확립시켜 진로 성숙도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는 누구인가요?, 나를 소개합니다!’로 구성됐으며, 참여 청소년이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능력)에 대해 알아보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활동 프로그램(꿈 가게 만들기, 강점 카드 게임 등)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가진 능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내 꿈(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며, 다음에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화의집 안다혜 지도사는 “‘나르샤-초등학교’는 청소년이 ‘나’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 올바른 진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적용해볼 수 있는 체험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에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 활동, 자치 기구, 문화강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화(☎ 031-657-1103)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30
  • 평택소방서, 생명 살린 대원에게 세이버 인증서 수여
    하트 19명, 브레인 2명, 트라우마 7명, 라이프 3명 등 총 31명 ▲ 평택소방서 전경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구조·구급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 31명에게 세이버(하트19명, 브레인 2명, 트라우마 7명, 라이프 3명)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소행시킨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며,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증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 및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또한 트라우마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 유지 및 후유장애를 최소화시킨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며, 라이프세이버(Lif Saver)는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강봉주 소방서장은 “중증환자 세이버는 구급대원에게 명예이고 업무에 대한 자부심이다. 늘 사명감을 갖고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소방대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절한 소방 서비스로 평택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30
  • 평택호스피스, 암 환우 가정과 ‘사랑의 일일여행’ 다녀와
    암 환자와 가족 20여 가구 초대해 에버랜드에서 힐링 가져 평택호스피스는 지난 25일 말기 암 환자와 가족 총 20여 가구를 초대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에버랜드로 사랑의 일일여행을 다녀왔다.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삶의 존엄성과 행복한 죽음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평택호스피스는 평택시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업무와 암 환우를 위한 프로그램,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을 위탁받아 추진 중인 비영리단체로, 2019년부터 5년째 사랑의 일일여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함께한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평택호스피스를 통해 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4월 기준 총 누계 5,552명이며, 매년 등록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생의 말기에 품위 있는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환자 본인의 의사가 존중받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호스피스(☎ 031-691-0675)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30
  • 이종민 평택교육청 교육장 마약 범죄 예방 챌린지 동참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 ‘마약 범죄 예방’ 챌린지에 동참한 이종민 교육장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5월 24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마약 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은 마약이 심각한 범죄임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달 4월 26일 경찰청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종민 교육장은 심상해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과 경기도국제교육원 유혜영 원장을 지명했다. 이종민 교육장은 “학교 마약 예방 교육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2023년 학교 마약 피해 예방 및 교육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약 예방 교육 의무 실시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약사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한 마약 범죄 피해 예방 및 지원체계 구축 ▶찾아가는 마약 등 약물 예방 교육 지원 ▶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30
  • 평택소방서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꼭 비치하세요!”
    ‘자동차겸용’ 표시되어 있는 소화기 확인하고 구매해야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에서는 차량 화재에 대비해 ‘1차량 1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에는 연료와 내장재 등 많은 가연물로 인해 화재 시 연소 확대가 빨라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데 실패하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할 가능성이 높아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행 중 차량 화재를 인지하면 운전자는 도로 갓길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119에 신고한 뒤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시도하고, 만일 진압에 실패했다면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와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하여 진동시험까지 모두 통과한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고, 반드시 ‘자동차겸용’ 표시가 되어 있는 소화기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화기는 트렁크보다는 운전석 부근이나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곳에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행법상 승차정원이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와 경형승합자동차는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지만 2024년 12월부터는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승용차로 의무 비치 대상이 확대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5-30
  • 신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
    김석환 회장 “봉사활동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겠다” 평택시 신평동(동장 이병수) 자원봉사나눔센터(회장 김석환) 회원 등 10여 명은 5월 23일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눔센터 회원들은 매년 김치 담그기 및 관내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지역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이른 아침부터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손질한 후 열무김치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나눔센터 김석환 회장은 “앞으로도 김치 나눔 활동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주신 나눔센터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5-30
  • 평택 웃다리문화촌, 이지송 개인전 ‘압축의 시간’ 전시
    삶의 복잡함 단순·명료하게 인식하는 과정 담아 “6월 11일까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평택시 서탄면 용소금각로 438-14) SPACE1~9에서 지난 5월 4일부터 전시를 시작한 이지송 작가 개인전 ‘압축의 시간(부제: 어느 최소주의자의 삶)’이 오는 6월 11일까지 전시된다. 이지송 작가는 90년대 후반 광고계에서 은퇴한 이후 여러 비엔날레와 영화제에 영상 작품을 출품했으며, 수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이 작가는 주로 이동과 촬영이 용이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즉흥적으로 작업을 하며, 특별한 색감을 생각하고 고집하지 않는 것이 작가의 철학으로, 자연스럽게 만나는 순간을 채집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고 있는 ‘압축의 시간’은 지난 30여 년간 길 위를 떠돌면서 영상으로 채집하여 편집한 작품들을 해체하고 형식화시켜 제작한 영상이며, 작가가 지금까지 제작한 영상 작품들이 다시 재료와 소재가 되어 작가 스스로 작품을 압축하고 폐기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 이지송 作, <easy song>, 다채널 비디오, 무한루프, 2011-2023 이지송 작가는 “2011년부터 여행하며 찍은 영상들을 10분의 1로 축소시켜서 책꽂이처럼 주르륵 이어놓는 작업인데, 하다 보니 너무 설명적으로 보여서 단면마다 하나하나 색깔을 입혔다”고 전시 작품들을 설명했다. 웃다리문화촌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이지송 작가는 삶의 복잡함을 단순화하고 명료하게 인식하는 과정과 더불어 가볍고 화려하게 표출되는 이미지들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전시회를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지송 개인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웃다리문화촌을 찾으면 1960년~1980년대 초등학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우리의 옛 교실(실내)과 문방구(야외)를 재현한 ‘웃다리문화촌 옛 교실’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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