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국토교통부, 임대료는 주변시세 60~80%선에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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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이하 국토부)는 평택시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 방식의 행복주택을 평택고덕지구(597)에 건설하기 위해 사업승인 협의 중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개월 간 젊은층 수요, 대중교통 편리성 등 행복주택 취지에 부합하는 부지에 대해 지자체 협의 민관합동 입지선정협의회검증절차 등을 거쳐 38천호 입지로 70곳을 선별·확정했다. 경기도가 14,706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3,750가구, 경남 3,436가구, 인천 2,925가구, 부산 2,698가구 순이다.
 
 국토부가 첫 번째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 송파삼전, 서초내곡, 구로천왕, 강동강일 등 4개 지구의 표준임대료는 신혼부부, 산업단지근로자 시세의 80% 사회초년생, 시세의 72% 대학생, 시세의 68% 고령자, 시세의 76% 주거급여수급자, 시세의 60%로 차등화 하여 임대료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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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는 현재 경기도내에서 평택고덕(597) 화성발안(610) 양주옥정(1,500) 포천신읍(18) 2,725 가구 건설에 대해 사업승인이 협의 중이며, 고양 지축(890) 김포양곡(358) 파주출판(280) 1,528가구는 사업승인이 이뤄졌다.
 
 아울러 평택소사벌 850호를 비롯해 나머지 27,000가구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사업승인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행복주택 건설을 허용하는 국유지를 철도, 유수지, 주차장으로 국한하고 있어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앞으로는 모든 국유지를 대상으로 기재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대하도록 법 개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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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관계자는 행복주택 입지 대부분은 교통이 편리한 곳에 저렴하게 공급하고, 다양한 시설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이라며 서민층에게는 국민임대, 행복주택, 5·10년 공공임대 등 소득수준 및 수요에 맞는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 경기도내 행복주택 신규 사업지구는 평택고덕(597) 평택소사벌(850) 고양지축(890), 고양행신2(280) 성남단대(20) 성남고등(1040) 판교첨단(500) 안양관양(60) 용인흥덕(390) 남양주별내(1,220) 남양주장현(870) 남양주양정(550) 의정부녹양(425) 파주출판(280) 양주옥정(1,500), 양주덕정(2,216) 김포양곡(358) 오산세교2(1,130) 화성발안(610) 화성동탄(2,820) 군포송정(480) 시흥장현(996) 동두천송내(264) 포천용정(342) 포천신읍(18) 14,706가구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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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사벌 850호, 평택고덕 597호” 행복주택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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