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안산 구봉도 절벽에서 추락...생명에는 지장 없어
 
 
평택해경.jpg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514() 오전 1111분께 경기도 안산시 구봉도 해안 절벽에서 해안가로 떨어진 A(, 58)씨를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안산시 구봉도 해안가 부근에서 낚시를 하다가 약 20미터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왼쪽 발목이 골절됐다.
 
 평택해경은 오전 1111분 소방당국을 통해 신고를 접수한 후 안산해경안전센터 경찰관 3명을 출동시켰으며, 오전 1134분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과 소방 구급대원이 부상을 입은 A씨를 발견하고 긴급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평택해경은 사고 현장에 구급차가 접근할 수 없자 동원된 민간자율 구조선으로 A씨를 옮겨 바다를 통해 이송했다.
 
 A씨는 오후 123분 구봉도 선착장에서 소방 구급차로 옮겨져 안산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안가에 낚시객들이 많아지고 있다해안가는 지형 특성상 구조대 접근이 어렵고, 해안 절벽에서 추락하면 바다로 빠져 2차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3545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해경, 해안 절벽 추락 50대 남성 구조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