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민선 6기 ‘넥스트(NEXT) 경기’ 도정운영 철학과 미래 비전 제시

 지난 11일(목)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남경필 도지사와 경기도 산하 읍·면·동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기도 읍·면·동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남경필 지사가 경기도 전체 읍·면·동장과 만난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남 지사는 싸우지 않고 국민에게 걱정 끼치지 않은 상생의 정치, 국민의 세금을 제대로 쓰고 감시받는 살림살이, 미래를 준비하는 도정 등을 설명했다.

 남 지사는 "도지사로 선출되면서 ‘도민들이 부족한 나를 왜 뽑았을까’ 생각을 많이 했고 리더로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고민했다"며 "가장 먼저 싸움을 안 하는 화합과 상생의 정치, 국민에게 걱정 안 끼치고 국민만을 위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결심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연정을 통해 갈등하는 경기가 아닌 소통하는 상생의 경기도, 그 결심이 대한민국 최초로 집권자가 권력을 나누는 ‘경기도 연정’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 지사는 "도의회 예결위를 상임위로 구성해 1년 내내 살림살이를 함께 꾸려나가고 감시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예산편성에도 의회는 물론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남 지사는 “도는 정치, 경제, 산업, 문화, 공공서비스, 통일 등 총 6개 분야별 ‘넥스트(Next) 경기’ 6개 혁신과제를 설정해 추진 중이다. 여러분도 경기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선 지도자들이다. 함께 헤쳐나가자”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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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도지사, 도내 읍·면·동장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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