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자동차 수출입처리 누계량 1백만대 돌파 '순풍'


 평택항의 올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이 1백만대를 돌파하며 5년 연속 1위 달성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에 따르면 올 초부터 8월까지 처리한 평택항의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이 1백2만2,897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지난 8월에 처리한 자동차 처리대수는 10만5,62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지난해 8월까지 처리한 자동차 대수는 96만5,566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한 달 앞당겨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이 1백만대를 넘어서 무난하게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 8월까지 처리한 차종별 실적을 살펴보면 기아차가 53만1,766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9% 증가했으며, 현대차 5만1,790대, 쌍용차 3만2,277대를 처리했다.


 특히 수입차 처리량이 눈길을 끌었다. 2011년 10만7,428대, 2012년 13만3,901대, 2013년 16만2,132대로 각각 50.9%, 24.6%, 21.1% 급성장하고 있으며, 2014년 8월 누계량은 12만4,93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21.9% 증가했다.

 한편 평택항은 2010년 94만6,949대, 2011년 127만2,354대, 2012년 137만8,865대, 2013년 144만6,177대를 처리하며 4년 연속 자동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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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車처리 5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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