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평택소방서-굿모닝병원-기남방송 협약식 체결

 지난 29일(화) 평택소방서-굿모닝병원-기남방송은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 및 소방차에 대한 양보문화 확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지 시간 확보를 위한 ‘모세의 기적’ 소방차·구급차 길 터주기 업무 홍보 협약식을 평택 굿모닝병원 해오름관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원 평택소방서장, 오중근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허승범 기남방송 대표, 김만섭 전국 아파트입주자 대표연합회 평택시지회장 등 4개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단체는 신속한 초기진압과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로 소중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홍보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식 이후 각 기관·단체는 대민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이민원 서장은 "최근 소방차 출동 여건이 악화되어 화재초기 신속 대응과 진압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며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초기진압과 소생률 향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중근 행정원장은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구급차 길터주기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생사의 갈림길, '모세의 기적' 캠페인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모세의 기적' 캠페인은 소방차의 경우 ▶1, 2차선일 경우 우측 이동하고 3차선 이상일 경우 좌우측으로 이동 후 일시정지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 주정차 금지 ▶협소한 도로에 양면 주정차 금지 ▶통행에 방해되는 장애물 설치 금지 ▶아파트 단지내 소방차 전용주차선(황색선) 설치 및 주차금지 등이다.

구급차의 경우 ▶응급환자 발생시 즉시 119에 구조요청 ▶혈액순환 위해 넥타이 및 벨트, 단추 등 풀기 ▶몸을 흔들거나, 얼굴을 툭툭 쳐보는 행위 금지(뇌혈관 출혈일 경우 더욱 악화시킴) ▶호흡이 없을시 심폐소생술(흉부압박)로 응급처치 ▶분당 100회 속도로 30회 흉부 압박 후 2회 인공호흡 실시(환자가 숨 쉬거나 구조대 도착시까지 반복) 등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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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기적"이 시민의 생명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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