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7월 15일 오전 11시 47분쯤...평택항 방도에서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맹주한)는 7월 15일(화) 오전 11시 47분 평택항 입구 방도에서 2.86톤급 소형 어선이 좌초되었으나, 출동한 평택해경과 민간 어선에 의해 구난 작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사고 어선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섬에 계류했다가 바닷물이 빠지면서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피해나 선체 파손은 발생하지 않았다.
 
 좌초된 선박은 방도에 설치된 해상교통 표지 보수 공사를 지원하기 위해 작업자 6명을 싣고 입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은 11시 47분 사고를 접수한 직후 경비정 2척, 122고속보트 1척 등을 출동시켰으며, 오후 1시 15분 사고 선박에 부력 유지용 부이 2개를 설치하여 선체를 안정시키고 구난 작업을 실시하여 오후 3시께 어선을 이탈시켰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의 경우 조수 간만의 차가 크므로 섬에 선박을 정박할 때는 물때를 반드시 감안하여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해달라”고 말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반드시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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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입구에서 소형 어선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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