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 3008함 입항 환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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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3008함 승조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10월 15일(수) 오후 4시, 평택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신규 배치된 3008함의 입항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기존 1502함의 퇴역에 따라 새롭게 평택해경에 배치된 3008함의 취역을 축하하고,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채명 평택해경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함경례 및 환영 행사 ▶3008함 함장에 대한 꽃다발 수여 ▶함내 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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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8함이 평택해경 전용부두에 입항하고 있다.

3008함은 2008년 1월 10일 건조된 3,000톤급 경비함으로, 전장 110.8미터, 전폭 15.4미터, 최대속력 21노트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10m급 고속단정 2대를 보유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3008함의 신규 배치로 서해바다의 해양 치안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상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