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4(토)
 

평택소방 배터리.jpg

<제공=소방청>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스마트폰,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편리성과 효율성이 높아 스마트 기기와 이동 수단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잘못된 사용이나 관리 부주의로 인해 화재 및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최근 5년간 평택에서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서 총 13건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관(출입구) 근처에서 충전하지 않기, 과충전 금지, 충전 주변 정리하기, 정품 충전기 사용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충전 중 발열, 소리, 냄새, 변형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불이 번질 위험이 없는 장소로 옮긴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순식간에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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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생활 속 시한폭탄 리튬이온 배터리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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