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주거에 어려움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방문 상담할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면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주거복지 관련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한 서비스 연계,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동행 지원 서비스, 전세 사기 피해자 상담·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주 후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해 다양한 복지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주거 위기 가구, 주거 안정 욕구가 있거나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이동이 불편한 시민은 거처로 방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정된 주거환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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